칠곡군이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정착시키면서 2016년 3분기 현재 총 123건의 일상감사와 42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2010년도에 부서를 통합하여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감사담당에서 시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정착단계로 공사 및 각종 용역 설계시 예산낭비를 초래하던 반복적 지적 사항들이 크게 개선됐다”며 “10월 중 계약원가심사 사례집 발간으로 우수사례를 전파해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을 통해 예산절감과 더불어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