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6일 성주전통시장 교육실에서 제1기 성주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상인대학은 전통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대형점포 대응전략과 마케팅 기초, 상권활성화, 상품관리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상인대학 학생들은 올해 유난스러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경야독하며 4개월 동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44명이 상인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졸업식에는 김세환 성주군 부군수를 비롯해 도정태 군의원, 백철현 군의원, 박성기 성주소방서장과 상인들의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준(76) 씨가 영예의 명예학장상(군수표창)을 수상했다. 김세환 부군수는 상인대학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을 맞이한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상인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성주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더욱 활성화 된 시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최근 전교생 31명을 대상으로 대구 리틀소시움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리틀소시움은 현실세계를 축소한 도시의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6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파크다. 그 안에서 학생들은 사전 지도를 통해 자기가 계획한 대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이 번 돈을 직접 관리하는 등 주도적으로 체험학습과 함께 교과와 매체, 생활 속에서 보기만 하던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경제생활까지 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진로결정과 경제관념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정은 교사는 “오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 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이 지역주민과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송 이원좌 청량산 실경산수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청량산박물관서 전시될 이번 행사는 청량대설도 등 주요작품을 비롯한 청량산으 주재로 한 실경산수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야송이원좌(78) 화백은 초대형작인 ‘청량대운도, 현대작가 초대전, 서울정도 600년 야송화전등 다양한 전시활동을하는 한국을대표하는 화가다. 도미숙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량산 풍광과 함께 작가의 예술정신과 열정이 녹아 있는작품을 한번에 만끽 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30일 오후 6시 30분 탈춤공원에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 및 제45회 안동민속축제 개막식에 참석.
성주읍새마을회는 지난 26일 분리수거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거된 빈농약병과 헌옷 등 재활용품으로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분리수거한 빈농약병은 1t 차량 2대분 이상 분리하고 30일 녹색자원 등 매각처를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여태환, 이윤자 회장은 “평상시에도 녹색생활화 운동을 통해 클린성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직접 정리를 해보니 더욱 회원들의 노고를 더 알게 됐다"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8일 오전 10시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열리는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 2016년 3/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
안동시는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안동터미널 지하주차장 공사를 오는 10월 5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중앙선복선화 계획에 편입된 안동터미널 제1주차장의 대체시설로 조성된다. 애초 지상 주차면 121대와 시내버스 환승시설 계획을 안동시가 지하주차장 사업비를 부담하면서 주차면 307대(지하 208, 지상 99)와 시내버스 환승시설을 갖춰 더욱 쾌적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공사는 지난 21일 안동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이전에 완공해 터미널 주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공사기간 주차장이 폐쇄됨에 따라 현 터미널 제2주차장을 정비해 129면으로 확충하고, 하이마로(88조경 북서측) 30면, 노상주차장(터미널 남측) 25면을 확보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시주차장 184면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임시주차장과 터미널과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매우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중교통을 이용과 장기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안동시는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건축물을 건축 또는 대수선을 통해 내진 보강 시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7조의 4에 따르면 '건축법' 시행령 제32조에 따라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3층 미만, 연면적 500㎡ 미만인 건축물을 2018년 12월 31일까지 신·증축 또는 대수선을 하면서 내진성능 확인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 지방세를 아래와 같이 감면해 주고 있다. 신․증축한 건축물은 취득세 10% 감면, 재산세는 5년간 10% 감면해 주고 대수선한 건축물은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는 5년간 50% 감면해 주고 있다. 건축주는 내진 보강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성능 확인서를 첨부해 지방세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고령군은 지난 26~27일 양일간 고령군 SNS 홍보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주요 관광지 투어를 통해 고령의 숨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대가야문화를 체험함에 따라 2017 올해의 관광도시인 고령군 홍보와 SNS 홍보단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날인 26일은 김면장군 유적과 고령향교, 대가야수목원, 보물 제605호인 장기리 암각화, 개경포 공원, 고령 기와박물관을 견학하고 농촌체험마을인 덕곡면 예마을에서 올여름 처음 선보인 카라반 숙박체험을 했다. 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90퍼센터트를 넘긴 가운데 ‘스마트폰 100배 활용하기’란 주제로 감성힐링코칭 아카데미 김은정 대표의 특강을 가졌졌다. 이어 27일에는 가얏고 마을에서 가야금 연주체험과 장명루 만들기, 농촌체험특구에서 승마체험, 국궁체험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대가야문화를 직접 체험을 통해 앞으로 가야문화특별시 고령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해에서 워크숍에 참석한 고령군 SNS 정한윤(50) 기자는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문화유적지와 전통 체험을 통해 대가야 고령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유적지를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전세계 1위를 기록한 만큼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SNS 홍보단원이 앞장서 고령군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 SNS 홍보단은 현재 군청 직원 홍보단 30명과 고령군 SNS 기자단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1년 발대식을 갖고 고령군 SNS 홍보에 첨병역할을 해오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27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16년 기획전 '國寶, 하회탈'을 전시한다. 안동 하회탈은 하회마을에서 별신굿탈놀이를 할 때 쓰던 탈로 허도령이 신의 계시를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928년 무진년 별신굿 때 마지막으로 연희되고 마을의 신성한 공간인 동사(同舍)에서 보관되다가 1964년 고향 안동을 떠나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해 왔다. 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하회탈 및 병산탈’ 전체 13점이 공개되며, 52년 만에 고향인 안동을 찾게 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특히 국보 하회탈 및 병산탈,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복원과정, 제작도구와 제작방법, 현대 제작 하회탈 등이 전시되며 국보 하회탈 진품이 가지는 조형미와 중요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8일 오전 7시30분 동서양 문화 경제교류를 위해 크레모나 몬도무지카를 방문하기 위해 출발.
2016년 추계 석전대제가 27일 오전 봉화군 봉성면 소재 봉화향교서 옛 성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정신 계승을 위해 유림단체, 문중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서 지내는 큰 제사로 매년 봄, 가을 상정일밤 1시에 향사해 오다가 최근 매년 1회 공자탄신 일에 거행하고 있다. 이날 제례는 봉화전교가 초헌관으로 참가해 전통예법에 따라 폐백과 전폐례를 시작,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등으로 진행됐다. 봉화향교는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조선시대 지은교육기관으로. 건물배치는 공부하는 곳은 앞쪽, 제사 지내는 곳은 뒤쪽에 배치한 전학후묘 구조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학생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지금은 제사만 지내오고 있다. 홍대교 전교는 "유교와 충효의 고장에서 이번 제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와 윤리 도덕에 대한 마음을 일깨워 주는게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성소방서(서장 홍종태)는 지난 26일 의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표준화 및 소방공무원의 소방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3명의 소방공무원이 출전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우리는 안전 어린이(유아용)에서 다루는 10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준비한 교육 자료로 강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방교 김세아는 ‘으아앗!!지진이다!’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최우수상의 영애를 차지하며, 2016년 10월에 열리는 제2회 경북대회에 의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학송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증가하는 안전교육의 관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 12개소, 요양병원 2개소에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10월 1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1~3급, 양계농가(가금 100수 이상)농장주, 기초생활수급자(61세~64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면역 기능이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고 자주 이용하는 의료기관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접종 받을 것과 예방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사업시행 전까지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 배송을 완료해 안정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접종으로 인한 혼잡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니 우선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후 주의사항도 충분히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 및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650-6478, 8071)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서 알아 볼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내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이중 우수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2016년도 3/4분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2분기까지 총 237건의 제안을 접수해 1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시상했으며 이들 제안 중 지난 2분기에 인구증가 대책으로 제안된 ‘다자녀가구 상수도 요금 감면’을 군급수조례개정을 통해 향후 예산반영할 계획에 있어 공직내부의 아이디어를 행정에 직접 반영해 활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실단과소관 및 읍면으로부터 총 99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관련부서 사전가능성 검토를 통과한 15개부서 총 18건의 제안이 발표되고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농정과에서 제안한 ‘홍보용 농작물 재해보험 일정수첩 배부’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총 6부서, 6건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의성군은 이번 3/4분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에서 선정된 6건의 우수제안 부서에 대해 다음달에 열릴 정례조회시 우수제안 시상 과 발표를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장 내 연구·연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군정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문화회관에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박약회 회원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약회 제39차 유교문화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약회는 1987년 도산서원 동재인 박약제에서 창립하였으며, 퇴계선생의 학행을 연구하는 일에서 한 걸음 나아가 여러 선현들의 숭고한 이념과 유학의 본질을 학습하여 도덕사회를 구현하는 일에 앞장서온 단체다. 행사에 앞서 의성군내 효자, 효부, 열녀 7명에게 상장을 수여함으로써 사회귀감이 되도록 했다. 이용태 전국 박약회 회장은 “인성교육은 반복훈련을 통하여 새로운 습관과 품성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박약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행복마을운동에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물질문명의 발달이 정신적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오늘날의 현실을 우리의 미풍양속인 의와 예 그리고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성군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송백자가 지난 22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리는 ‘2016 서울공예박람회’에 전시돼 백자만의 단아한 전통적 가치를 선보여 주고 있다. 청송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유산인 청송백자는 경북도자기를 대표해 내달 2일까지 이곳에서 전시돼 도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서울공예박람회는 국내 공예가와 관련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우리나라 식(食)문화의 변화에 따른 생활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 현대시대의 새로운 먹거리 그릇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울공예박람회에는 500년 역사의 가치를 담은 전통반상기와 현대문화에 맞는 테이블웨어 등 총 70여점의 청송백자 작품들이 전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청송백자는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인들의 주거문화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브랜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서울공예박람회에서 청송백자의 우수한 재료와 제작기술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공예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6일부터 다음잘 21일까지 ‘제2회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을 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과제는 ‘기업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 국민생활 불편규제 개선’ 등이다. 참가자는 10월 21일까지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imcheon.go.kr) 및 시청·읍면동 규제신고센터 방문 또는 우편, FAX로 신청하면 되며,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2명 각 50만 원, 장려 3명 각 3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채택된 우수제안은 소관부서 중점 정비과제에 포함해 즉시 해결하고 정부법령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생활 및 생산 현장에 숨어있는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민·관이 함께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27일 회의실에서 산하 전 공직자, 공무수행 사인, 군 의회의원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법령해설 등의 교육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해설서를 낸 홍성칠 변호사(前 국민권익위 부위원장)를 강사로 초청해 한층 내실있는 교육이 됐다. 박노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공직사회에서 연줄을 이용한 청탁관행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병폐"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질적인 접대문화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아 공직자의 공정직무수행을 저해할 뿐 아니라, 공직자의 직무수행에 대한 의혹과 불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김도년 실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이·반장, 새마을 지도자 등 지역 지도층과 주요 사회단체의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청렴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 및 절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오천읍민 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절주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고원수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금연 및 절주사업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 비만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