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장석춘 국회의원(구미시을)은 29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예술인이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사실상 사용자에 종속되어 임금을 받지만 개인사업자로 취급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과 인문학 분야 학술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약(MOU)을 지난 28일 한국국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인문학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국학 자료와 출판물, 학술DB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전시 및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호교류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전통문화 계승과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향후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에 있어서 폭 넓은 교류의 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변창훈 총장은 “국학진흥을 통해 인문학의 세계화, 현대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협력하여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국학진흥원과 대구한의대학교의 이번 학술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통문화 계승 및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및 교직원 연수는 물론, 양 기관 본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안동휴그린골프클럽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큰잔치인 골프대회 개최로 경주 보문골프클럽에 이어 경북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개장 4년차를 맞은 안동 휴그린골프클럽에서 골프대중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안동휴그린골프클럽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개장 이후 처음으로 열린다.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락, 김창현)가 복지 허브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 28일 지역복지특화사업 우수지역인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1동을 방문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담당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여한 이번 선진지 견학은 동(洞)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망미1동의 협의체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및 지역복지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실시됐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호텔외식경영계열는 28일 오전 인산관에서 BEST Western 포항호텔(주)(총지배인 최선학)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ㆍ학협력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양 기관의 경쟁력 제고 및 인재개발 사업의 진행을 위해 필요한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효철 총장은 “대학과 호텔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최선학 총지배인은 “포항지역 외에 전국 12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졸업생들이 타지역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 호텔외식경영계열은 포항, 경주지역의 특급호텔 취업률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역 호텔리어 공급에 중요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구ㆍ경북지역의 외식관련 자격증 전문 시험장을 유치해 호텔·외식경영계열의 실습실에서 자격증 실기시험 시행하고 있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유아교육과는 지난 26~29일 4일간 대학 내 평보체육관 강당에서 ‘제22회 아동문학작품공연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포항대 유아교육과는 해마다 이 공연을 개최해 높은 작품성과 공연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는 ‘토끼와 거북이의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해 관람한 6천여 명의 영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진에 대비한 대피 훈련까지 시연함으로써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장연성(3학년) 학회장은 “방학동안 고된 연습으로 지칠 때도 있었지만, 유아교육과 재학생들과 동극전문 동아리 ‘송림극단’ 단원들은 유아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준비했다”며 “자율적 참여로 완성한 무대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과장 최효정 교수는 “성공적인 공연은 결국 학과 구성원들의 역량에서 나오는데, 그동안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예비 교사로서 갈고 닦은 학생들의 평소 실력이 이번 무대에서 입증됐다고 생각된다”며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29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논란과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은 이날 정 의장에 대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명예훼..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가 29일 군청, 군여성단체협의회 등과 공동 가정폭력 우려가정을 방문해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합동 방문은 가정폭력 우려 가정의 재범을 방지 하기 위해 부부상호간의 의사소통 기회를 가지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하게 됐다. 참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미용재능기부 및 농사일에 지친 부부의 말벗이 돼주고, 식료품도 전해주는 등 화목 가정생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의영 서장은 "앞으로 봉화경찰서는 군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가정폭력 예방, 근절을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천시 개령향교(전교 이상모), 김산향교(전교 임춘식), 지례향교(전교 송재두)는 공자탄생 2567주년을 맞아 지난 27일과 28일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 석전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방식대로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됐다.
한미 군 당국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에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30일께 이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9일 “성주군 내 3곳의 사드 배치 후보지의 평가작업이 끝나 양국 국방 당국의 승인 절차만 남았다”면서 “경상북도와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거친 뒤 내일쯤 배치 부지를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오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추진 관련 컨설팅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일자로 김천시 환경사업소가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계획 과정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컨설팅 용역 계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날 회의는 현재까지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각 실무자 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컨설팅 용역업체 연구원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제도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실무자 간 자유 토론 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신장호 생활환경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으로 우리시도 온실가스 감축 대상 업체로 선정된 만큼 각 실무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서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에서 해당 업체에 배출할 수 있는 허용량을 부여하고 그 허용량 범위 내에서 생산 활동을 수행하되 허용량이 남을 경우에는 다른 기업에게 판매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는 구입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구미시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주관으로 축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을 했다. 교육은 2013년 2월 23일부터 축산업 허가제 시행에 따라 신규 진입 축산농가에 대한 기본교육과 이미 기본교육을 받은 농가에 대한 보수교육으로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동물복지, 축산차량 등록요령 등에 대한 소정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축산업 관련 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http://www.farmedu.kr)에서 다른 지역에서 개설된 집합교육을 이수하면 되고 보수교육 대상자는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 앱 축산관련종사자 온라인 교육을 통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다. 유통축산과 관계자는 “축산업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축산업을 경영하는 자는 관련규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각종 시책사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 된다”며, “법에서 정한 시설을 갖추고 교육을 이수한 후 축산업 허가를 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은 29일 기내면세점이 현금영수증가맹점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이후 지금까지도 관련 법 규정이 정비되지 않고 있어, 기내면세품을 구매할 때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신용카드 보다 공제율..
구미시는 주민의 편의 도모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가전제품 위탁 수집·운반·처리 협약을 맺고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업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와 인터넷홈페이지(www.edtd.co.kr)를 통해 배출 예약 신청만 하면 예약 수거일에 수거요원이 직접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 체계다. 대상품목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등 대형가전제품으로 청소기, 선풍기, 전기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은 5개 이상 동시 배출시 수거 가능하다. 단, 원형이 훼손된 가전제품이나 폐가구, 전기장판, 악기는 수거하지 않으며 수거불가 품목은 스티커 부착 후에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주광하 청소행정과장은 “폐가전제품을 무상방문 수거함으로써 불법 수거 처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폐가전 배출 수수료 면제(절감)를 통해 주민편익을 위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8일 오후 호텔금오산에서 관내 사업장보건관리자, 보건대행기관, 보건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자체로는 최초로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및 워커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커숍은 정부 3.0의 정책방향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발맞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관·학 기관단체가 구미시의 건강지표와 주요 건강문제를 공유해 건강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야 할 부분을 고민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경과 보고, 우리나라 건강증진정책 현황과 향후 개선방향, 구미시 건강조사 결과와 향후 개선방안 발표’가 있었다. 남유진 시장은 “우리 구미시가 43만 시민들의 행복한 삶터이자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세계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세대 건강을 짊어진 보건교사, 시 경제동력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보건관리자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하며, 이번 워커솝에서 제언된 개선 사항들이 보건정책수립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30일 오전 10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개관 11주년 기념 어르신문화예술축제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27일 오후 마을보듬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신규회원 7명에 대한 위촉식,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생일축하케이크 전달사업, 마을보듬이 활동사항, 복지업무 홍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자 생활 실태 등을 설명하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봉화군은 29~30일 양일간에 걸쳐 풍부한 산림 자원인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해 봉화구간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팸투어는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봉화군이 낙동정맥 주변의 산림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낙동정맥트레일 봉화구간은 석포면석개재서 소천면 남회룡까지 총 70Km로 이번 행사에는 자연의 멋과 깊은 오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낙동정맥트레일 봉화1구간(석개재~샘터마을~반야계곡~석포역, 17km)코스를 여행작가, 걷기동호회, 여행 파워블러거 등 25명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팸투어 일정은 숲길걷기와 봉화군내 문화관광자원 탐방 및 송이축제 행사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기획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30일 오전 경북도청 다목적공연장에서 열리는 ‘2016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 참석.
울릉군은 29일 북면 천부리 어업인복지회관과 서면 태하리 다목적회관에서 ‘천부 하수처리시설 및 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한국환경공단,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천부 및 태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울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고보조사업으로 약 182억 5천900만 원(천부하수 107억 8천900만 원, 태하하수 74억7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주민 의견 및 건의사항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2017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준공은 2020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 태하, 천부, 하수처리시설과 현포, 도동, 저동 등 6개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이 마무리 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 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오수와 우수가 분리돼 생활하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설을 갖춰 시가지 지역의 악취 차단을 가능케 해 하수도에 대한 주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최수일 군수는 “주민 설명회에서 각종 건의사항이 나와서 이를 검토해 설계에 반영코자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울릉=조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