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8일 오후 호텔금오산에서 관내 사업장보건관리자, 보건대행기관, 보건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자체로는 최초로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및 워커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커숍은 정부 3.0의 정책방향인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발맞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관·학 기관단체가 구미시의 건강지표와 주요 건강문제를 공유해 건강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야 할 부분을 고민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경과 보고, 우리나라 건강증진정책 현황과 향후 개선방향, 구미시 건강조사 결과와 향후 개선방안 발표’가 있었다. 남유진 시장은 “우리 구미시가 43만 시민들의 행복한 삶터이자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세계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세대 건강을 짊어진 보건교사, 시 경제동력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보건관리자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하며, 이번 워커솝에서 제언된 개선 사항들이 보건정책수립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