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주관으로 축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을 했다. 교육은 2013년 2월 23일부터 축산업 허가제 시행에 따라 신규 진입 축산농가에 대한 기본교육과 이미 기본교육을 받은 농가에 대한 보수교육으로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동물복지, 축산차량 등록요령 등에 대한 소정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는 축산업 관련 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https://www.farmedu.kr)에서 다른 지역에서 개설된 집합교육을 이수하면 되고 보수교육 대상자는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 앱 축산관련종사자 온라인 교육을 통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다. 유통축산과 관계자는 “축산업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축산업을 경영하는 자는 관련규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각종 시책사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 된다”며, “법에서 정한 시설을 갖추고 교육을 이수한 후 축산업 허가를 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