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동양대 213학군단(단장 중령 김남수)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12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6년 학군사관후보생 하계입영훈련 평가에서 3학년이 종합 2위, 4학년이 종합 3위를 하고, 특급전사에 6명이 선발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입영훈련에서는 전투기술학, 군 리더십, 지휘관 정신교육 등 3학년 11개 과목과 전술학, 전투기술학, 군 리더십 등 4학년 6개 과목의 군사학 교육이 실시되었고, 동양대 학군단에서는 3, 4학년 74명의 사관후보생이 참가했다. 교육훈련성적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한 노광욱 후보생(3학년)은 학생군사학교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동양대학교 김남수 학군단장은 “폭염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대학 당국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군단 지도교수들의 열성적인 지도, 후보생들의 최선의 노력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우수한 역량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창설된 동양대 학군단은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종합 우수학군단에 선정되었으며 제54기까지 243명이 임관했다. 현재 55기(4학년) 28명과 56기(3학년) 46명 등 후보생 74명이 소속돼 있다. 동양대 학군단은 올바른 품성과 자질을 갖춘 학군사관후보생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생 전원이 태권도 1단 이상의 단증과 기타 국방 실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정예 학군사관후보생 양성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방법도 적용하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10월 한달 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승객 안전확보 및 해상질서 유지를 위해 낚시어선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단속은 ‘주요 위반행위’로 선정된 테마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미신고, 영업구역 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이다. 경미한 사항으로 단속된 경우 초범은 훈방조치, 재범이나 고질적인 위법사항은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 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업자 및 이용객은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필히 착용하고 안전운항 규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포스코대우(대표이사 : 김영상)는 지난달 29일, 중국 성도에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차오용(CAO YONG)사천양유집단동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양유집단과 곡물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천양유집단은사천성 역내 30만톤 이상의 곡물과 식용유지를 취급하는 곡물 수출입 관련 국영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곡물수출입사업 공동 추진과 함께 곡물 저장∙물류 시설 투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이번 사천향유집단과의MOU 체결을 통해 중국 곡물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중국을 비롯해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주요 전략지역의 곡물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주군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 배치반대 성주투쟁위는 지난달 26일 국방부에 제3후보지 발표 이후 군청일대에서 집회를 더 이상 열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한 군청주변에 설치한 각종 단체 및 개인명의의 사드관련 불법 현수막과 천막 등도 발표 다음날 모두 철거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유력 후보지로 알려진 성주군 초전면 롯데골프장과 인접한 김천지역에서 본격적인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롯데골프장은 북서쪽으로 김천시 농소면과 남면 등과 1~5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성주군과 사드배치반대 성주투쟁위원회는 제3 후보지를 사실상 수용한 상태이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27일 시청에서 사드배치반대 기자회견을 가진 뒤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박 시장과 배 의장은 국방부는 일방적인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를 추진해 김천시민을 무시했다는 이유에서다. 시민의 간절한 뜻을 국방부에 전달하기 위해 단식투쟁에 들어갈 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또한 성주골프장의 사드배치는 행정구역이 성주일 뿐 김천지역과 더 가까워 김천시민들에게 영향을 크게 미친다는 것이다. 사드배치가 국가안보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라면 김천이나 성주가 피해를 보지 않는 곳으로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롯데골프장 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도 앞으로 청와대와 국방부를 비롯한 경북도청 앞에서 1인 시위와 함께 김천에서 청와대까지 도보 및 자전거 순례투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맞섰다. 김천역 광장에서 촛불시위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방침도 세웠다. 이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어느 지역이든 화장장, 쓰레기매립장, 집단가축 사육시설, 원자력 폐기물처리장, 오폐수처리장 등 혐오시설의 설치를 반기는 지역은 없을 것이다. 처음부터 정부 및 관계부처의 안이한 처사가 해당 주민들에게 지탄을 받아도 마땅한 일을 저질렀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고 한국과 미국이 공식적으로 사드배치를 선언하면서 이렇게 중차대한 일을 국민과 해당 주민들에게 한마디 설명이나 이해도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관계로 사드배치를 놓고 국론이 분열되고 남남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을 보라. 그들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2006년에 벌써 아모리현 샤리키에 사드를 배치했으며 2014년에는 고도(古都) 교토부근 교가미사키에도 설치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대에 대비해 오고 있다. 이는 모두 자국의 영토에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 추적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1998년 8월 31일 북한이 대포동미사일을 발사하자 그에 대비해 일본은 최초의 초대형 이지스함 3척을 개조해 해상배치형 사드까지 완비했다. 1척당 3천500억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됐다. 일본은 이렇게 대비하는데 코앞의 당사국인 우리는 주한미군을 주둔시키면서 북한 미사일에 대비하겠다는 첨단장비의 설치문제를 놓고 국론분열로 날밤을 새고 있으니 국가안보는 무엇으로 지키겠다는 것인가. 북한은 우리보다 훨씬 많은 미사일을 갖고 있다. 우리 국가안보는 이처럼 위중하다. 한미동맹 하에 지금 당장 국가를 지켜낼 사드를 배치해도 시간이 촉박한데 이게 무슨 꼴인가. 사드를 구축하지 못하면 한미동맹도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예나 지금이나 첨단 군사시설을 먼저 보유하는 쪽이 국가안보를 지켜낸다. 이러다가 사드가 바다로 가야할 처지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정부 주도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정부는 후판과 강관 등 공급과잉 품목을 줄이고 초경량 철강제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품목개발에 집중하라는 밑그림을 내놨다.정부는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안전총무부장)과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 봉사단원 50여명은 최근 칠곡군 왜관읍 이문영 씨 가정을 포함한 칠곡군 지역 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16년 경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실시했으며, 발대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기석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연인원 6천460명이 52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유디치과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홍보하는 한편 그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우리독도 바로알기’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2일 유디치과에 따르면 ‘늘 푸른 우리독도’ 캠페인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내달 7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달 간 1천 대의 서울시 시내버스에 하루 40회 이상 상영할 예정이다. 유디치과 전국 120개 지점에도 상영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국외를 대상으로 영문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유디치과는 지난 2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함께 독도 홍보를 위한 정기 후원 및 국내외 다각적 캠페인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4일 오전 10시 탈춤공원에서 개최되는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
울진 부구중학교(교장 박상수)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7박 8일) 괌에 있는 하베스트 크리스찬 아카데미(Harvest Christian Academy)를 정석만 교감을 단장으로 김옥희 인솔교사 등 11명의 학생이 방문,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두 학교의 교류학습은 올해 3월 하베스트 크리스찬 아카데미 학생 5명과 교사 3명이 부구중학교를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답방을 한 것으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습 협약서(MOU)에 따라 학교교류·문화교류·홈스테이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1:1 자매 결연을 맺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수업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오후에는 엑티비티에 참여해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제교류 마지막 날에는 국제교류에 참여한 모든 학생 및 인솔교사가 함께 유명한 관광지 관람부터 하이킹, 괌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체험활동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적이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 공통언어의 중요성과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했다”며 “앞으로의 진로선택이나 학교생활에 좋은 발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울진군 온정면 선구1리에서 ‘2016년 희망울진 행복마을 7호 만들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는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체,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적 환경이 열악한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3년 7월 울진군 기성면 황보1리를 1호 마을로 시작해 이번 온정면 선구1리 마을이 ‘희망울진 행복마을 7호’로 지정됐다. 울진군 온정면 선구1리는 백암온천과 전통 농악이 보전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려 금강소나무, 송이, 백암온천, 전통농악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거리를 비롯한 마을주민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등 주거환경 개선부터 생활서비스 제공, 위생 및 의료서비스 제공까지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마을 환경변화에 주력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활동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복마을이 더욱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의 관심과 사랑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울진군 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에서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72-1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울진학사는 2017년 2월 개관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사진> 울진학사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진설계는 1등급으로 설계되어 1인 1실의 생활관과 식당, 관리사무실, 휴게실, 독서실, 세탁실 등 최신식 시설로 현재 내부 페인트, 계단 난간, 에어컨 및 조명등 설치 등 일부 마감공사 중이며, 준공예정일보다 앞당겨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울진학사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지난 9월23일 울진군 장학재단 2차 이사회를 열어 공식 명칭을 ‘울진학사’로 확정했으며, 울진학사 운영 규정 및 사생 수칙은 의견수렴을 통해 오는 11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울진학사 입사생 모집은 금년 12월에 입사생 선발 공고 후 내년 1, 2월에 나누어 남ㆍ여 각 70명씩 총 1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무과 안병윤 교육지원팀장은 “울진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진 학사 건립으로 그동안 높은 정주비용으로 고통 받던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과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과중한 학비 부담을 경감하여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군은 5~13일 기간 중(6일간) 원남면 소재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고객만족 친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이번 친절 교육은 소통과 힐링을 통한 친절마인드 함양과정으로 공직자의 고객만족 역량을 강화해 주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일방향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체험, 실습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특히 근무연수별 과정을 분리해 사례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황옥남 총무과장은 “이번 친절교육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에 맞추어 고품격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4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를 주재. 이어 오후 6시 30분 울진문화센터(구.청소년수련관)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울진문화센터 전시실 개관 기념식’에 참석.
최근 사회는 고령화에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효 사상이 약화되고 바쁜 일상에 따른 가족 간의 정이 사라지면서 가정이라는 소중한 울타리가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다. 더구나 최근 ‘매 맞는 어르신 매년 증가’라는 뉴스에서 보듯 가정의 파괴로 노인 학대라는 단어가 언제 부터인가 우리 사회의 한자리를 차지하다 보니 이제는 노인 학대 보도는 놀라운 사실이나 사회적 이슈도 크게 되지 않는다. 요즘 노인이 된 자녀와 배우자가 고령의 부모를 학대한다는 의미의 “노노 학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듯, 노인 학대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어르신들의 현실이며 앞으로 누구에게나 닥쳐올 미래이기도 하다. 노인학대란 6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한 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노인학대의 주요 특징은 가해자 대부분이 자녀이고, 학대가 벌어지는 장소 또한 가정 내부이다. 또한 피해자는 자기 방어 능력이 미약한 어르신으로 자신이 당한 피해를 숨기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아 노인 학대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며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인 학대 피해는 남의 일만이 아니라 앞으로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미래의 내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내 주변부터 관심을 가져보자. 혹시 내 주변에는 자녀나 타인으로부터 노인 학대를 당하는 어르신이 없는지 잘 살펴 지금부터라도 어르신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만들 수 있도록 다 함께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한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최근 울진군 후포면 후포파출소에서 2016년 3분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된 후포파출소에 대해 베스트 순찰팀 인증패와 김윤원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진욱 서장은 “이날 경찰서 과장들과 함께 후포파출소에 진출 후포파출소 직원을 격려하고 인증패와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파출소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성과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달 29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16년 Wee센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울진Wee센터 자문위원은 지역유관기관, 상담, 사회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Wee센터 운영, 상담·치료 서비스 지원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자문 및 지도·조언을 제공한다. 이번 자문회의는 울진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외부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새로이 2명의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2016년도 울진Wee센터 사업 전반에 관한 실적을 보고하고, ‘Wee센터 접근성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진행한 자문회의 의견을 토대로 울진Wee센터는 앞으로도 부적응학생의 문제해결을 위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계획법(당시 도시계획법)’개정으로 오는 2020년 7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지자체들은 일몰제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적 해제와 민간공원개발 추진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국토계획법’에 따라 공원·녹지·학교지역으로 지정되고 10년이 경과될 때까지 시행되지 않을 경우 지목이 대지인 소유자는 매수청구가 가능하고, 20년이 경과되면 도시계획결정 효력 상실은 재산권 침해민원은 해소가 가능하나 난개발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또 민간공원개발은 민간사업자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체납하고 잔여부지 30% 이하는 주거 및 상업지역 등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 40개소 대부분이 사유지로 계획시설인 공원,도로 등을 조성에 많은 예산이 필요함에 따라, 일몰제 대상 공원 40개소의 합리적 조성을 위한 장기 미집행 도시관리계획을 재검토하는 용역을 2014년 4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정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민간공원개발 12개소, 2.31k㎡를 추진중에 있으며, 일몰제 시행 전 집행 가능성이 없는 시설을 사전에 적극 해제하겠다며 근린공원 부지 12개소, 1.47k㎡를 지난 9월 5일 폐지를 결정했다. 또한 일몰제 대상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와 합리적인 도시계획 운영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정비용역’ 추진을 2016년 4월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28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식품제조업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해예방관리계획 표준모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HACCP 인증을 받지 않은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며, 위해요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작성된 표준모델에 대한 작성법을 설명했다. 또한 작성법 설명만이 아닌 직접 자신의 업소를 방문해 위해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및 검토․자문을 받을 수 있는 방문 수요 조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많은 제조업소가 희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이 상황에서도 보다 안전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어려운 걸음 해 주신 모든 식품제조업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앞으로도 제조업체의 일반적 준수사항도 지켜 주시며 위해요소 관리도 적극적으로 지켜 안전한 식품을 제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과 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는 지난달 29일 의성경찰서 이전 신축과 관련해 의성읍 원당리 부지 1만3천223㎡(군유지)와 현)의성경찰서 부지 5천532㎡(국유지) 교환을 위한 ‘국·공유재산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에서는 그동안 의성경찰서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비용 과다지출과 만성적인 주차난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공유재산 교환을 요청해 옴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부지를 확보해 교환을 추진해 왔다. 향후,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본 협약 내용에 따라 국·공유재산의 교환이 완료될 때까지 협력사항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주수 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의성경찰서 이전신축이 의성읍 중심지 개발은 물론 향후 도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