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3일 오후 2시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지원청 국·과장 회의를 열어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경북교육 주요정책 및 업무추진 방안 설명과 3대 특색사업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급감해 폐교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입학생이 없는 학교가 19개 학교가 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교육 정책에도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선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서 새로운 생각과 각오로 일선 교육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참여형 수업으로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특성화고의 고졸 취업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교 시설 정비를 위한 예산 조기 집행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교육 불만족에 대한 작은 민원이라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로 책임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이 나서 올해 경북교육 주요업무 세부 정책 및 업무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활동 중심수업을 위한 교사 수업 역량 강화, 자유학기제의 점진적인 확산,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학생 동아리 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 고졸 취업 확대 등을 경북교육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국장은 설명회를 통해 “올해 경북교육 시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직속기관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갖고 있는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해 현장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주문한 후 “특히 학생들의 학기초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도 점검과 학기 초에 집중되고 있는 학교 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3일 오후 4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응급실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민들에게 한단계 발전된 응급의료 지원을 당부.
영천시는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자칫 지역사회의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엄정한 복무관리와 공직기강 확립으로 지역사화를 안정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탄핵이 결정된 지난 10일 행정자치부장관 주재로 전국 시도, 시군부단체장 비상대책 영상회의를 마친 후, 시는 조남월 부시장 주재로 각 실·과·소 부서장들과 대책회의를 연달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공무원은 비장한 각오로 국정안정에 최선에 다해줄 것과 비상연락체계유지, 복무점검 및 직무에 소홀함이 없이 공작자의 언행에 신중을 기하며 사건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가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일 공동브랜드 심의 위원회를 개최해 브랜드 상표사용 신규 신청 건에 대해 송천잎들깨 작목반 등 3개소를 사용승인 했다. 또한 ‘별빛촌’ 브랜드에 대해 진단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들을 토론했다. 특히, 영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조례 및 시행규칙을 새롭게 제정해 별빛촌 브랜드 사용 농·특산물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화 기준마련이 시급하다고 논의했다. 영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지난 2004년에 선정돼 현재는 농가 및 농업인단체 43개소가 사용권을 승인받아 사용하고 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은 치열한 브랜드 경쟁시대이다. 지역농업의 미래가 걸려있음을 명심하고,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기 위해 브랜드 파워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봉화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한 우레탄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자 학교측이 1년 이상 학생들의 사용을 금지해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운동장 이용 통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학교 측은 예산타령만 하고 있다며 안일한 학교 행정을 질타했다. 학생들은 평소 체육 활동과 휴식시간에 즐겁게 뛸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어 수업이 끝나면 주로 교실 내에서 잡담으로 소화를 시키는 등 정상적인 성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1년 이상 체육활동을 하지 못해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적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 각 부서장과 유관기관·단체의 담당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5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내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D-100일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진반별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추진 중 문제점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영천시는 재활용률 제고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제조사들이 손잡고 폐가전제품을 무상수거하는 회수시스템이 구축돼 가정에서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으로 배출 예약을 하면 지정된 날짜에 재활용업체에서 수거하게 된다. 무상 수거 서비스가 시행되기 전에는 폐가전제품을 처리를 위해 배출스티커를 사다가 해당 제품에 부착한 뒤 내다 버려야 했으며, 방치된 폐가전제품에서 흘러나온 냉매가스가 공기 중으로 유출되는 등 폐가전제품의 무분별한 폐기가 환경오염을 유발했다.
성주군은 최근 경북도와 지자체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부 시범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재활용동네마당 사업설명와 현장견학을 했다. 사업설명 및 현장견학은 재활용동네마당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생활폐기물 재활용활성화의 일환으로 내년도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성주읍 성산1리, 성산5리, 선남면 도흥3리를 방문해 실제 관리 운영되는 현장을 둘러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해부터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전국 지자체에서 우리 군의 재활용 동네마당에 관심을 가지고 문의 및 현장 견학 발걸음이 쇄도하고 있다. ‘재활용동네마당설치사업’은 클린성주만들기의 전략사업이며 중앙정부의 농촌생활환경개선 및 자원순환의 모범사례로 평가돼 자원순환 선도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와 사업량을 확보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이며,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설치하는 재활용품 거점 수거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재활용동네마당이 설치 운영됨에 따라 농촌생활 환경개선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며 "재활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고령군 덕곡면 본리2리 권홍기 어르신 자택에서 100세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떡 케이크와 선물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는 “어르신이야 말로 고령역사의 산 증인이시고 후손들에게 덕담도 해 주시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체육관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소득창출은 물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키 위한 것으로 올해 총 29억 원의 사업비로 1천257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청송시니어클럽과 협조로 올해 대표적인 지원사업은 노노케어, 공익활동(은모닝 행복밥상, 관광지 환경보호 등), 시장형(은모닝 토스트, CCTV 상시관제 등) 3개 유형에 2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사업별로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는 1일 3시간씩 월 10일 근무하게 되며 활동비로 월 22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주어진다. 청송군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단계별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로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동수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높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왜관읍사무소는 퇴직이장과 현직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퇴직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는 ‘왜관읍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선임 이장들의 행정 노하우와 생생한 경험담을 경청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효석 전국이통장협의회 칠곡군지회장은 “퇴직하신 이장님들의 행정 노하우를 경험은 칠곡군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퇴직이장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마을관리의 자문을 구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이어가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고용노동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2억6천500만 원을 확보하고 지역산업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자치단체가 지역 고용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주력산업과 인프라, 인적자원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 선정한다. 경상북도는 도와 15개 시·군이 41개의 사업을 발굴·참여했다. 칠곡군은 5개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도내에서는 경상북도와 더불어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총 21개 선정, 도 3, 12개 시·군 18)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칠곡군 소재 100명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실무에 적합한 품질관리 일자리창출, 지게차부문 인력 수요에 대응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 일자리창출, 청년 창업으로 취업활로를 찾고자 하는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 사업으로 요약된다. 품질관리 일자리창출은 생산·품질관리 이론에서 장비·기구 조작과 현장실습으로 품질관리 기능인력을 양성하며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 일자리창출은 3.5t 이상의 지게차와 물류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또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코디네이팅은 ‘융합’과 ‘협업’에 초점을 두고 칠곡군 소재 만15~34세를 대상으로 산업부문별 창업아이디어를 융합하고 초기창업자금과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자 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사업수행기관(2개소)과 사업의 추진방향을 명시한 공동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3월 하순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 군은 지리적 여건과 인적자원의 우수함에서 강한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이다”며 “지역의 특색 있는 인프라를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활용해 브랜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계획을 최종 정비 후 신속하게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문의는 칠곡군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979-6553)으로 하면 된다.
칠곡군은 2018년 말 개장을 목표로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3만3천300㎡ 규모의 호국문화체험 테마파크를 조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호국문화체험 테마파크는 2015년 11월 개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실내 전시·체험과 연계한 야외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주요 도입시설은 사계절 썰매장, 호국용사 어드벤처시설, 네트 어드벤처시설, 소형 짚라인, 한반도 평화분수, 첨단 VR체험관 등 교육과, 재미, 즐길거리가 있는 특화된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그간 군관리계획결정 고시와 보상협의 등의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으며 지난 9일에는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여 도입시설을 최종 확정하고 사업추진을 가속화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문화체험 테마파크를 호국평화기념관과 인근에 조성중인 꿀벌나라테마공원, 향사박귀희 명창 기념관, 관호산성공원, 수변레저공원 등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복합 관광단지로 특화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독립기념관 서경덕 독도학교 교장은 강원도 철원군 도창초등학교에서 지난 10일 '2017년 찾아가는 독도학교' 첫 수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이 학교는 전교생이 7명 뿐인 초미니학교다. 수업은 1,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독도학교에서 자체 개발제작한 '독도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책자로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골판지로 제작하는 '독도 모형'을 나눠준 후 직접 만들어보는 오감교육을 통해 독도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에대해 서 교장은 "일본의 독도교육은 조기교육으로 확대됐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독도에 대한 '논리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 뿐만이 아니라 뉴욕, 상하이, 모스크바 등 전 세계 주요 15개 도시의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찾아가는 독도학교-해외편'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도 해외 5개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교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도서벽지, 외국 등의 지역 어린이 및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서 교장이 직접 찾아가 독도 관련 특강을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서 교장은 "정확한 독도의 실상과 역사, 자연을 중심으로 특히 외국 현지 교육에도 정성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안동시 안기동(동장 김광수)은 출산장려를 통한 인구증가와 가족 같은 안기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출생자에 대해 출생신고 시 미역(300g)을 선물하고 있다. 출산 축하 미역은 안기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유병주)에서 지원하고 출생신고 시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출산 축하와 고생한 산모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를 담아 출생 신고자에게 선물한다. 지난 10일 처음으로 미역을 선물 받은 박 모(30) 씨는 “지난주에 건강한 왕자님을 출산해 입원 중인 산모에게 안기동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수 동장은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서 관내 인구증가와 가족처럼 정 있고 따뜻한 안기동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안동시는 하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을 올해 10월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2.76㎞ 구간에 걸쳐 시행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고수부지 총면적이 지방하천 정비사업 가운데 전국 최대 크기인 27만5천㎡로 임하면 금소리에 20만6천㎡의 금소지구와 길안면 천지리에 6만9천㎡의 천지지구 등 2곳의 고수부지가 조성된다. 어른들에게는 천혜의 자연 경관 속에서 발 담그고 물놀이하던 어린 시절 옛 추억의 향수를 되살리고, 어린이에게는 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온 가족이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의 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음수대와 화장실 등 기본시설 뿐만 아니라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하천의 중요성을 느끼고 사색하며 산책할 수 있는 하천 숲을 가로지르는 800m의 데크로드, 족구와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아이들과 안전하게 뛰어놀며 쉴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어린이 체험 모험놀이시설이 있다. 또한 길안천 맑은 하천에서 다슬기, 물고기 등을 잡으며 자연 강수욕을 할 수 있도록 여울형 하상유지공을 설치해 어린이집원생이나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생들의 소풍, 야유회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연인, 각종 모임단체에서도 방문해 함께 즐기면서 천혜의 생태하천인 길안천의 향수를 마음껏 만끽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음과 동시에 휴양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넓게 조성된 둔치(금소지구)에는 안동포전시관 인근에 시행 중인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캠핑촌, 활공장, 드론 시합장 등 새로운 이색 휴양 장소로의 개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여건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는 10일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 지역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당면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민생안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따른 대통령의 궐위는 엄중한 상황이며, 국정공백으로 인한 사회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행정자치부 영상회의 직후 자체 긴급 대책회의를 가져, 우선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대통령선거가 탄핵 인용이 된 날로부터 60일 이내 실시돼 시간이 촉박한 만큼 먼저 읍면동 선거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개표소와 사전투표소 확보는 물론 투표종사원 선정도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당면한 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AI,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더욱 집중해 축산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봄철 산불예방 및 영농철 적기 지원 등 현안 사업도 꼼꼼히 챙기기로 했다. 특히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간부공무원의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감찰반을 편성해 탄핵 정국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집중 감찰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 Wee센터는 지난 10일 New-Start 전임상담원 1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New-Start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맞춤형 집중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중단 학생에 대해서는 다양한 진로를 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