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경북도와 지자체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부 시범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재활용동네마당 사업설명와 현장견학을 했다. 사업설명 및 현장견학은 재활용동네마당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생활폐기물 재활용활성화의 일환으로 내년도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자체 공무원들은 성주읍 성산1리, 성산5리, 선남면 도흥3리를 방문해 실제 관리 운영되는 현장을 둘러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지난 해부터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전국 지자체에서 우리 군의 재활용 동네마당에 관심을 가지고 문의 및 현장 견학 발걸음이 쇄도하고 있다.‘재활용동네마당설치사업’은 클린성주만들기의 전략사업이며 중앙정부의 농촌생활환경개선 및 자원순환의 모범사례로 평가돼 자원순환 선도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와 사업량을 확보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이며,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설치하는 재활용품 거점 수거시설로 추진되고 있다.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재활용동네마당이 설치 운영됨에 따라 농촌생활 환경개선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며 "재활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주민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