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만성적인 엑스코의 전시면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전시관을 엑스코 뒤편 대ㆍ중소기업관(이하 기업관) 부지에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미래 전시산업 수요 등을 대비하기 위해 다수의 확장안을 검토해 왔으며, 최근 유력 후보지로 기업관 부지, 호텔과 패션센터 부지, 대불공원 부지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유력 대안으로 선정된 3가지 확장안을 시기적 측면(가스총회 이전까지 추진가능 여부), 경제적 측면(비용편익분석), 시민합의 측면(지역여론), 미래적 측면(확장성, 접근성, 활용성) 등 4가지 기준으로 비교ㆍ분석하고,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기업관 부지에 전시관을 신축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먼저, 호텔과 패션센터 부지 활용안은 호텔과 엑스코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대불공원의 존치를 원하는 북구 주민의 의견에 부합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비와 호텔시설로 인한 낮은 확장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대불공원 부지 활용안은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비와 도시철도 엑스코선과의 연계를 통한 접근성 향상이 장점으로 평가됐으나, 부지조성과정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음피해와 경암(硬岩)으로 구성된 지반의 특성으로 인한 낮은 확장성이 단점으로 평가됐다. 기업관 부지 활용안은 상대적으로 미래적 측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엑스코 인근의 유일한 호텔인 인터불고 엑스코가 존치되어 MICE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고, 향후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연계를 통해 외부 방문객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통해 유통단지의 용도를 조정함으로써 유통단지와 전시장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넓은 부지를 확보하여 전시산업 발전에 따른 전시장 확장 필요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관 부지의 장점이다. 기업관 부지 활용안은 보상비를 포함한 상대적으로 높은 사업비가 단점으로 지적되었으나, 대구시는 신축전시관을 경량철골조로 신축해 사업비 절감과 공기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전시장 확장의 구체적인 규모나 구조는 향후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결정되나,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고려하여 최소 1만㎡ 이상의 전시면적은 확보할 계획이다. 신축전시장이 완공되면 엑스코는 최소한 총 전시면적 3만 2천 159㎡를 확보하게 돼 산자부 기준 글로벌 TOP 전시회 전시면적 기준(3만㎡)을 충족하는 등 대구시 전시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1년 6월 개최가 예정된 세계가스총회를 고려해 이달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 행정절차를 시작해 2018년 2월까지 타당성조사ㆍ투융자심사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관 부지에 대한 보상절차가 2019년 말에 마무리 되면, 전시관 신축 공사를 시작해 2020년 6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주 정책기획관은 “이번 확장안은 대구시 전시산업의 미래와 당면한 세계가스총회 성공개최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이라며 “엑스코 확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8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의결과 관련해 "헌법에 따라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 소추를 받지 않기 때문에 검찰의 공소장은 탄핵 사유를 판단하는 유일한 근거“라며 ”공소장에 대한 저의 판단은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언론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KT경주 건물 앞에서 열리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행사’에 참석.
한민족 최초의 통일대업을 완수하고 우리 민족사의 뿌리이자 경북 문화의 원류인 신라역사를 재조명키 위해 지난 2011년 착수한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이 5년 만에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라는 이름으로 발간됐다. 경북도는 8일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공식 선언하고 이날 오후 3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신라사대계 편찬을 주관해온 편찬위원 및 편집위원, 집필진, 유관기관단체 및 관련 학계, 전문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발간 보고회’를 열었다. 신라사대계 출간을 축하하고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참여한 집필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발간 보고회는 요즘의 군악대와 비슷한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래된 1천350여 년 전의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연주의 재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는 신라사대계 홍보영상 시청과 추진경과 및 활용계획 보고에 이어 이기동 편찬위원장이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출간물을 전달하고 신라사대계가 발간됐음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헌정식과 신라사대계 도서를 석가탑 모양으로 형상화해 제막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육군 제3사관학교 군사사학과 생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라사대계’ 편찬사업은 우리나라 전통과 문화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신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줄어듦에 따라 고대 삼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대정신에 맞는 역사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신라의 터전인 경북과 경북인의 정신을 조명하고 삼국유사 목판사업과 함께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도비 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연구총서는 200자 원고지 3만3천여 장, 자료집은 사진 5천400여 장을 중심으로 총 1만2천여 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연구총서와 자료집은 물론 국문, 영문, 중문, 일문판 각 2권씩의 축약본으로도 발간됐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8일 위원장(경찰서장)을 비롯한 선도심사위원,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5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경미한 소년사건(2명)에 대한 처분 및 선도방향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범죄의 경우, 처벌보다 선도 및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선도심사위원회를 활용한 실질적인 선도 및 지원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선도‧생활지원‧의료‧법률 등 각 분야에서 청소년 선도 경험과 관심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기구로, 경미한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여 실질적인 계도를 통해 재범 감소를 유도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지난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3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시를 ‘경주 화랑 유소년스포츠 특구’로 지정했다. 경주시는 그동안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천연잔디 축구장을 비롯한 야구장 등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영구 개최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경제․관광활성 등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지난해부터 축구에 이어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와 여자 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여자야구단을 창단했다. 또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국규모의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왔다. 따라서 시는 과감한 시설투자와 함께 국제대회, 전국규모 유소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경주가 자연스럽게 유소년 스포츠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시는 이러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과 관광산업으로 연계한 파급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특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10월에 중소기업청에 ‘경주 유소년스포츠 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에 특구지정이 되면서 경주만의 특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경주 화랑 유소년스포츠 특구’로 지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특구지정을 계기로 축구장, 야구장, 동계 전지훈련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확대 유치해 유소년스포츠의 중심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를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내년에 완공될 청소년 수련장인 화랑마을과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관광 프로그램으로 유소년들을 스포츠뿐만 아니라 지덕체를 겸비한 인성을 키워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장애인단체연합회후원회(회장 손광영)’는 ‘안동시 장애인단체(7개 단체 연합회장 김종혜)’와 함께 공동경비로 겨울철 김장김치를 스스로 마련할 수 없는 200여 회원 세대에 대해 8일 오후 1시 안기동 합동정미소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2천㎏을 담가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는 장애인단체 회장단과 임직원, 후원회 운영위원 100여 명이 참여해 회원세대에 사랑 나눔의 이념을 실천한다. 이 행사는 ‘안동시 장애인단체연합회후원회’와 ‘안동시 장애인단체’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체행사다. 후원회와 단체는 앞으로도 “낮은 곳에서 실천”하는 봉사의 마음으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활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동절기를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시설물의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홍열 부군수를 반장으로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해 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목조문화재, 재난 위험시설, 복지시설 등을 일제 점검했다. 6일 현서면 화목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안덕면 보현요양원, 현동면 인지리의 재난 위험등급 교량 점검, 7일은 주왕산 대전사와 보광사 목조문화재, 노인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실버타운 등을 살폈다. 8일에는 겨울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진화대원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진보면의 경로당과 소망의 집 복지시설 그리고 진보전통시장 화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현지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 등을 활용해 조치할 계획이다. 박홍열 부군수는 “이번 동절기 시설물 안전점검과 민생현장 방문을 계기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포항지역 색소폰동호인연합봉사단(단장 손영재)은 8을 남구 오천읍사무소(읍장 권태흠)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79만 원)을 전달했다. 색소폰동호인연합봉사단은 ‘나누는 사랑으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모토로 재능기부와 공연을 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생필품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고병원성 AI가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안동시는 지난 7일 실·과·팀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구제역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기, 충청남북, 전남북, 강원도 및 세종시 등에서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던 조류인플루엔자가 6일 경남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서 비발생 지역인 경상남북도마저도 뚫릴 위험에 처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사무소(면장 한재민)는 지난 7일 오후 4시 최성규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이기권 포항시남구청장, 민간 위원, 전남 해남군 송지면 주민, 호미곶면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ㆍ서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기념식’을 가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9일 오전 11시 시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3기 안동민속박물관대학 수료식에 참석.
한동대 학부생의 논문이 국제적으로 저명한 원자력 분야 ‘SCI 저널’에 게재됐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김완수(29․기계제어공학부, 2016년 8월 졸업) 학생의 논문 2편이 SCI 저널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김완수 학생은 기계제어공학부 이권영 교수의 지도로 ‘연구용 원자로의 배관파단사고 시 냉각수 유출차단’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배단파단사고 시 냉각수 유출차단을 위한 사이펀 브레이킹 현상에 대해 이론적 해석 모델을 개발하고, 개발된 유동해석모델을 바탕으로 냉각수 유출차단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용 원자로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원자로의 설계와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동해석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는 지날 10월 뉴클리어 엔지니어링 앤드 디자인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은 11월 애널스 오브 뉴클리어 에너지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다. 또 해당 연구는 지난 10월 경주에서 열린 ‘국제 원자력 열수력 운영 및 안전학회(NUTHOS-11)’ 콘퍼런스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김완수 학생은 “학부 수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엔지니어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과 기계제어공학부, 그리고 특성화 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영 교수는 “사이펀 브레이커는 연구용 원자로 안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장치 중의 하나로서,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연구용 원자로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생 연구를 통해 연구와 교육이 함께 이루어진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사회복지과는 최근 아동학대 예방 및 복지증진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정은)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교육, 상담, 인적자원 교류협력, 정보공유, 아동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상호업무 연계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인 사례관리도 하기로 했다.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우리 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를 통한 상담 및 현장조사를 통해 위기개입, 치료서비스 등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인해 더 체계적으로 아동권익 보호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장혁란 학과장은 “두 기관의 산학협력은 아동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학과는 지난 2일에도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경래)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밀착하는 학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지난 7일 안동대학교 호우회 나라사랑 앞섬이들과 함께 재가대상자 가정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만들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7일 포항시청 여성출산보육과에서 2017년부터 3년간 포항시와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이동식장난감도서관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 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12월 31일로 기존의 위탁만료를 앞두고 있는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새로운 위탁체로 선린대학교를 선정했다. 선린대학교는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갖춘 대학, 보육시설 및 네트워크 구축, 대외협력관계 등에 인정받아 새로운 위탁자로 선정됐다. 변효철 총장은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동식장난감도서관 운영을 통해 포항시의 보육정책을 바탕으로 새로운 보육프로그램 도입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양질의 교육 및 보육서비스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린대학교는 역사와 전통의 유아교육과, 사회복지심리상담학부와 22년을 맞이하는 경상북도 대학 최초의 교육원인 보육교사교육원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지난 7일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비면 수하2리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비면 수하2리 새마을회관 준공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17㎡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권영택 영양군수는 “수하2리 새마을회관이 노후돼 사용하기에 불편했는데 이번 신축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500여 명을 초청해 청소년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의 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에 경산교육청에서 창단한 청소년합창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로, 청소년합창단 공연과 더불어 특별출연으로 진성초등학교 중창단, 장산초등학교 어울림 북새통 동아리, 마림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금옥 교육장은 “우리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을 비롯한 특별출연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오늘밤 우리의 아름다운 영혼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날의 공연이 청소년들에게는 음악적 소양과 아름다운 감성을 키우고,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는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7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16 영양 해달뫼 학생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한마음축제, 방과후학교, 1인 1악기 활동을 연계해 학생 중심 축제로 운영됐다. 오전에는 초등부 공연, 오후에는 중고등부 공연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음악, 무용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학교별로 문예, 미술 분야의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를 통해 우수한 교육 실적들을 공유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2016 영양 해달뫼 축제’는 1인 1악기 활동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온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됐다. 박상호 교육장은 “학생 중심의 축제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음악, 무용, 미술, 문예 등 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 및 감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천시는 시민안전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CCTV 안심테마길 조성 사업을 내년도부터 시범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범죄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지역 아동안심구역과 중·고등학교 주변 청소년 안심구역 및 범죄 취약 여성안심귀갓길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안심테마길을 영천경찰서와 협조해 조성한다. CCTV 안심테마길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CCTV 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특수발광소재를 사용한 CCTV 고유번호관리판을 부착해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하고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주어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CCTV 시민안심테마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의 역할까지 두가지 성과를 거두게 됐고 향후 CCTV가 설치된 전지역으로 확대설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3월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CCTV 871대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안전은 물론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체납세 징수, 불법주정차 단속과 민관협업을 통한 도시가스 안전관리 등 시민의 안전과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