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국선)는 의경 생활문화 향상을 위해 2016년 한해 동안 의경 자기계발에 중점을 둬 의경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경찰서는 노터치타임(No Touch Time)활성화, 독서실 운영 등으로 짜투리 시간에 자기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그 결과, 2016년 동안 의경 13명 전원이 한국사, 토익, 양식조리사 등 자격증 30개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국선 서장은 "의경 군복무기간이 의미있는 도약의 시간이 될수 있도록 자기계발 기회 확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의경 생활문화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22일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추진한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종료하고, 산불상황실은 산불위험이 완전 해소될 때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면서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할 6개 시·군(영주·안동·문경시, 봉화·예천·의성군)의 국유림 9만1천434ha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산불피해 면적은 4.2ha로, 작년 9.1ha 대비 5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산불(면적 100ha 이상)은 ’04년 이후 12년 연속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전 10시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성공 정착사례 발표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2016년 자활가족 송년의 날’ 행사에 참석.
문경시 호계면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부대장 곽합)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군인 30명은 지난 21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 9가구를 방문해 연탄 2천 장을 직접 배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오후에는 견탄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명이 모인 가운데 부대 소속 이발사 1명, 한의사 1명이 무료 이발봉사와 한방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국군체육부대는 마성면에 위치한 미오림재단 시설에도 연 2회 이상 방문해 환경정비, 공연, 프로그램 진행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은 “연탄을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하여 부대에서도 다양한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시복 호계면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국군체육부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규식)는 지난 20일 오후 경북전문대학교 VR강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Young主人 진로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영주교육청(교육장 신성순)과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이 주최하고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과 산업체, 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에서는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처 인증 선정기관 7개 기관(영주위성항법사무소, 영주국유림관리소, 대구지방노동청 영주지청, 영주소방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경북전문대학교,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과 2016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에 참여한 41개 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이라는 주제로 학교, 공공기관, 업체, 학부모, 교육청의 의견발표를 하며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규식 센터장은 “우리 영주 내에도 우수하고 질 높은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과 직업군들이 많이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 좀 더 활발한 연계가 이루어져 우리 아이들이 영주에 대해서 잘 알고 세계 속에 영주를 알리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달분)는 지난 21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 2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장애인들과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에서 주관했다. 특히 지난 12월초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2016년 사랑의 열매 차량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쁨을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날 메뉴는 북어국과 불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반찬이 제공됐으며, 동지를 맞아 후식으로 팥시루떡과 과일을 제공해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달분 지부장은 “이번 사랑의 열매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하지만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이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행사를 함께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달분 지부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문경시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경북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에서는 문경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에 가족의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례관리 및 돌봄교실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중이다.
예천군은 지난 20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16년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역경제활성하 관련 신규 국·도비 확보 및 수상실적, 우수시책, 소비자 권익증진, 물가안정관리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예천읍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낭만과 추억이 깃든 거리로 조성돼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살아났으며, 예천 제2농공단지는 신규업체 입주활성화를 위한 분양업체 MOU체결 등의 노력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설시장 주차장 조성, 예천천문우주센터 시설보수 지원, 클린 5일장 및 향토뿌리기업 지원 등 4개 분야 사업에서 총 7억1천만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 또한 평가에서 큰 몫을 차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제안제도와 시책개발, 공무원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온 한해였다. 먼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 취임과 함께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서는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을 통한 제안제도 활성화, 군민들의 참여를 위한 제안홍보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에서 다수제안 1위 시군으로 기관표창, 우수제안분야 개인부문 장려를 받아 2015년도 제안공모 다수제안 1위, 개인부문 1위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아이디어뱅크로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정보지식인 대회에서는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참가자중 3명이 개인 우수상을 받아 예천군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예천중학교(교장 박경숙) 이상연 총동창회 회장은 지난 21일 모교 양궁부(500만 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태도가 모범이 되는 학생 10명(각 50만 원)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연 총동창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도와주는 사람이 꼭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자랑스러운 예천중학교 학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경북도의회 김종영(포항) 의원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 젊은 패기와 순발력으로 똘똘 뭉친 김 의원은 초선이다. 제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후반기에도 건설소방위원과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직책을 맡아 젊은 패기와 순발력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진가는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되면서 발휘된다. 김 의원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17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활동에 참여했다. 예산안의 총규모는 경북도 7조4천379억 원, 도교육청 4조13억 원으로 방대하다. 사실상 짧은 기간에 이처럼 방대한 예산을 꼼꼼히 들여다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때문에 계수조정소위원회의 경우 차수를 변경해가면서 새벽 2시까지 토론과 논쟁을 펼치기가 일쑤다. 이런 가운데 그의 활약상이 빛을 발한다.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정확한 통계수치 인용과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하면 노련한 집행부 공무원들은 진땀을 흘린다. 그러면서 집행부를 상대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를, 때로는 따끔한 질책을 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공직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도 묻어난다. 그의 이와 같은 눈부신 활약으로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에서 총 190건, 182억 4천970만 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계상했다. 또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29건, 149억2천155만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계수조정 결과는 전년도의 본예산 삭감액 148억 원보다 184억 원이나 많은 332억 원 규모로 예산심의권을 가진 지방의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복지, 청년실업문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액 등의 예산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했다” 면서 “집행부에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과 청년 취업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 지방재정교부금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최근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전통음악 공연을 열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옛날 조선시대에 있었던 ‘관현맹인’ 제도를 재현코자 지난 2011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창단되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은 예술단이다. 이 공연에서는 해금, 대금, 단소, 거문고, 장구가 어우러진 ‘천년만세’와 판소리 흥보가, 해금산조, 거문고 독주 등을 선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칠곡군 간부공무원들은 최근 군청 구내식당에서 2016년 한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오찬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물론 부군수, 국장들이 직접 앞치마와 위생모자를 착용하고 직원 400여 명에게 덕담을 전하며 직접 배식을 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번이 두 번째인 연말 배식행사는 칠곡군 한우협회(회장 류경효)에서 제공한 한우로 조리한 쇠고기 덮밥을 배식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소소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백선기 칠곡군수의 굳은 의지가 반영돼 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역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대상(舊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227개 중 지방경쟁력을 발전시킨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칠곡군은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문화 조성, 혁신행정가’ 등 4개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군 지역 최초로 ‘칠곡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설립해 5개의 취·창업 지원기관과 함께 최상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완료되는 칠곡농기계특화 농공단지(24만 4천㎡)와 왜관3 일반산업단지(74만 7천㎡)를 통해 3천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경북도내 가입 1위, 군민들의 순수 성금으로 조성하는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2만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 등 물질적 도움을 넘어 재능까지 나누는 칠곡의 나눔문화가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유기적인 산학 협력으로 일자리가 풍족하고 군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들고, 또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은 지난 21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30명 대상으로 학교회계 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17학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학교회계 에듀파인 시스템의 절차와 운영에 필요한 사용자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남중열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회계 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양지회가 지난 20일 대가면사무소를 방문, 이병식 면장에게 나눔의 온정을 실천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지회는 1961년생 성주군출신들의 모임인 양지회로 매년 선행을 해오던 중 이번에 대가면민을 후원키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 했다. 이병식 면장은 "성금을 기탁한 양지회 정재흠 대표와 임원진에 감사하다"며 “양지회원들의 지역을 이끄는 선도자적 역할로 침체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이스 피싱이란 음성과 개인정보, 낚시를 합성한 신조어로 전화를 통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빼내서 범죄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관련 범죄건수는 2014년 7천300여건, 2015년 7천200여건으로 점차 범죄 건수가 늘어나고 있고, 피해액 역시 2014년 973억원, 2015년 1070억원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으로는 전화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E-MAIL 악성코드를 이용해 컴퓨터 조작을 통해 개인 금융정보를 유출하고, 스마트폰 메시지를 통해 소액결재를 하게 하는 등 다양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피해자가 직접 돈을 인출한 후 냉장고나, 물품보관소 등 특정장소에 돈을 넣어두도록 한 후 빼가는 수법, 대포통장 대신 일반인의 통장 계좌를 이용해 돈을 가로채는 방식 등 신종수법에 의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경찰에서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 연령층을 대상으로 노인회관을 방문해 직접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에 관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홍보 유인물 등을 배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융사기가 의심될 경우 신속한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자. 첫째, 자신도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공공기관 및 수사기관 이나 금융기관은 절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새겨두어 금융사기로부터 피해는 본인 스스로 예방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납치관련 보이스피싱 전화가 올 경우, 침착하게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납치대상자가 안전한지 확인부터 하는 것이 좋다. 셋째,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게 될 경우,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전화가 많이 오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등이 온다면 가까운 경찰서에 문의해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 더 이상 억울한 피해가 없길 바란다.
고령소방서(서장 구자운)는 21일 성산초등학교 119소년단 대상으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소방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와 올바른 119신고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에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봉화군 봉성면(면장 배도열)이 지난 21일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봉성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옥마회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조와 지역발전을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수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의 약용식물과 관련한 설명과, 옥마회원들의 지역발전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이웃돕기성금으로 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5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인 쌀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봉성면은 기탁된 백미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및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눠줄 계획이다. 배도열 면장은 "옥마회는 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항상 애정을 가지고 각종 행사 때마다 참가면서 주민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군 민원봉사과는 최근 친절서비스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2016년 민원행정 추진 평가'에서 '대상'이란 큰 결실을 맺었다. 민원봉사과는 신속한 민원처리서비스 제공을 정착시키기 위해 민원처리 기간단축 우수공무원을 선정·포상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해 민원업무 담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군정 전반의 민원처리에 대한 능률 향상 도모로 평가를 받고 있다. 오지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 생활민원상담과 본인서명확인제도 안내, 토지이동정리, 각종 부동산관련 상담 등을해 주는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으로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민원사무심사관이 민원처리상황을 확인·점검해 유기한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부서에 통보하고, 자체점검을 통해 법정기한 내에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고객맞이 인사와 고질민원 대처 요령 등 부서장 주도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구술에 의한 민원서류 접수 및 대서를 통해 개개인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이어 민원인이 민원상담 사전예약 후 군청에 방문해 '원스톱'으로 모든 관련 민원상담이 이루어지는 '민원상담 사전예약제'를 활성화해 110건의 복합민원을 해결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부서장 중심으로 전직원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 개발과 민원제도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내 집 같은 따뜻한 민원실 만들기’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눈높이 행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엠멀티(봉화공장대표 채형주)는 지난 21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위해 써달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7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 서울에 본사를 둔 ㈜제이엠멀티는 유곡농공단지에 올3월 봉화공장을 준공해 데크로드 시스템, 천연목재, 도막형 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채형주 봉화공장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주길 바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커가는 건실한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