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면장 배도열)이 지난 21일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봉성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옥마회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조와 지역발전을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종수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의 약용식물과 관련한 설명과, 옥마회원들의 지역발전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들은 회의를 통해 이웃돕기성금으로 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5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인 쌀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봉성면은 기탁된 백미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및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눠줄 계획이다.배도열 면장은 "옥마회는 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항상 애정을 가지고 각종 행사 때마다 참가면서 주민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