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최근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전통음악 공연을 열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옛날 조선시대에 있었던 ‘관현맹인’ 제도를 재현코자 지난 2011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창단되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은 예술단이다.
이 공연에서는 해금, 대금, 단소, 거문고, 장구가 어우러진 ‘천년만세’와 판소리 흥보가, 해금산조, 거문고 독주 등을 선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