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7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61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에는 3급 2명, 4급 5명, 5급 28명 등 116명이 승진 임용됐으며, 4급 11명, 5급 39명 등 424명이 전보 임용됐다. 또 올해 임용시험 합격자 72명도 신규로 배치 받았다. 3급 인사는 조기정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장이 감사관(개방형직위), 구영숙 총무과장이 경북도립안동도서관장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4급 인사는 공보관에 심영수, 총무과장에 김호묵, 총무과(교육파견)에 김진한, 이동칠, 행정과장에 임홍식, 재무정보과장에 김창규,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에 이은미, 구미도서관장에 김유태, 상주도서관장에 정경희, 학생해양수련원장에 최명대,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이두명 서기관이 각각 전보됐다. 또 4급 승진에는 기획조정관 교육협력관에 홍수복, 감사관 청렴윤리담당에 김옥동, 경북도교육연구원 총무부장에 곽병록, 경북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에 박점태, 경북도과학교육원 총무부장에 전흥국 사무관이 승진 임용됐다. 경북도교육청 인사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를 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서정우 교육장) Wee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최근 실시한 ‘2016 전국 Wee센터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는 울릉Wee센터 운영이 체계화 및 안정화 됐을 뿐 아니라 상담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6개의 유형으로 분류해 평가 지표를 산출했다. 평가내용은 물리적, 인적, 재정적 기반과 센터 운영(기획, 상담관리, 교육, 대외연계, 홍보·자문)의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울릉Wee센터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Wee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일수 센터장은 “2015년 2월에 개소해 육지 Wee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됐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이뤄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가운데 기본소득제 도입 논의가 정치권 화두로 대두됐다. 대선시계가 빨라지면서 일부 대선주자들이 앞다퉈 기본소득제의 도입을 대성공약으로 내걸기 시작하면서다. 더구나 기본소득제는 좌우파적 관점을 모두 갖고 있는 만큼 진보진영뿐만 아니라 보수진영에서도 논의 가능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휘발성을 강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대안과 기술진보에 따른 일자리 부족 문제, 사회안전망 부족 등을 놓고 치열한 정책경쟁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 기본소득제 문제가 ‘뇌관’으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대선에서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면 당장 도입이 되지 않더라도 향후 경제 및 복지정책에서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 치러질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조기대선에 다자구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13대 대선이 치러졌던 1987년 12월 이후 30년 만에 ‘겨울 대선’이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면 그 즉시 60일 안에 차기 대선이 치러진다. 일각의 관측대로 내년 3월까지 헌재의 심리가 마무리되면 5월 전에, 헌재가 심리 기한인 6개월을 꽉 채워도 8월에는 대선이 실시된다. 물론 헌재가 탄핵을 기각할 경우 박 대통령은 임기를 채우고 예년처럼 12월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선거공학 측면에서 보다 주목할 대목은 조기 대선 여부에 따라 대선 대결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대선시기가 당겨질수록 후보 단일화 등을 위한 시간이 촉박해 여러 후보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인쇄될 수 있다. 일단 야권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서 각각 1명의 대선 후보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등이 추격하는 형국이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가 “이번에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며 대선 완주 의사를 굳힌 상태다. 현 여권인 보수 진영도 복잡하다. 개혁보수신당(가칭)에 참여할 새누리당 의원들이 오는 27일 집단 탈당해 창당할 경우 보수 진영은 사상 처음으로 분열된다. 보수신당은 비록 야권 후보들에 견줘 지지율은 낮지만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나름대로 대권 주자가 즐비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내년 1월 귀국하면 대권 행보를 본격화한다. 반 총장은 문 전 대표와 함께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권이다. 여권에선 반 총장이 대선에 뛰어들더라도 당장 특정 정당에 몸담기보다는 외곽에 머무르면서 판세를 읽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많다. 여권 관계자는 “반 총장 스스로 당을 만들지 않더라도 결국 현역 국회의원들의 조직적 득표력이 절실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각에선 새누리당 중도파와 충청권 의원을 중심으로 ‘해체 수준’의 재창당을 이루고, 이후 반 총장을 영입해 후보로 내세우는 전략이 거론된다. 이렇게 되면 문 전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와 안 전 대표, 보수신당 후보와 반 총장이 경쟁하는 4자 구도가 만들어진다. 내년 대선에서 4자 구도가 형성되면 박 대통령이 유일하게 기록한 50% 이상 득표율은 물론 40% 안팎의 득표율도 당선인이 장담하기 어렵다. 2012년 대선과 같은 50% 이상 당선인 모델보다는 '1노(盧) 3김(金)' 4자 대결 선거때 노태우 후보가 36.64%로 당선됐던 87년 대선 득표율 모형에 가까울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6일 오전 10시 개인택시 복지관에서 열리는 2016년 개인택시 안동시지부 대의원 총회에 참석.
안동시는 택시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호출료를 2017년 1월 1일(일)부터 전면 폐지한다. 현재 안동시 택시요금 체계는 택시 호출 시 요금에 1천 원을 할증 적용해 운행하고 있으나 ‘택시요금조정고시’를 통해 2017년 1월 1일부터 택시호출료 1천 원이 폐지된다. 택시호출료 폐지에 따라 택시 이용 빈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안동콜(054-858-5252), 행복콜(054-852-8282) 2개소 콜센터를 구축해 729대의 택시 가운데 642대(개인택시 393대, 법인택시 249대)의 브랜드 택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택시도 상당수 있어 대부분의 택시가 콜택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 ■4급승진 △기획예산실장 심중보 ■5급승진 △상하수도과 고재완 △행정지원실 권기한 △유통특작과 김필상 △교통행정과 박기현 △축산진흥과 김용준 △문화예술과 이현락 △기술연수과 권대수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안동시4-H본부와 함께 지난 22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4-H회원과 지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 육성과 4-H활성화를 위해 ‘2016년 4-H과제경진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난폭⋅보복운전은 차량을 이용한 폭력이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연말연시 교통질서 확립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경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 44일간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해 집중 단속에 돌입했다. 단속대상은 △난폭⋅보복운전 △음주운전 △대형 화물차 등의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체 행위다. 난폭운전이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 위협을 야기하는 행위로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둘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반복적으로 할 경우 도로교통법을 적용 형사입건 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 행정처분으로 불구속 입건 시 벌점 40점(면허정지 40일), 구속 시 면허가 취소된다. 보복운전은 특정인을 대상으로 상해⋅폭행⋅협박⋅손괴 중 단 1회의 행위만 하더라도 형법(특수폭행⋅협박⋅손괴⋅상해)을 적용, 특수상해의 경우 1년~10년의 징역에 처한다. 경북청의 경우 2016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112신고, 국민신문고, 국민제보앱, 방문신고, 기타 등 신고 접수⋅처리 현황은 △보복운전 137건 접수, 무혐의 26건, 통고처분 34건, 형사입건 77건 △난폭운전 328건 접수, 무혐의 69건, 통고처분 200건, 형사입건 59건에 달한다. 특히 안동서에서는 2016년 9월초 교통사고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해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을 연속⋅반복적인 행위를 한 견인차량 2대와, 함께 출동하던 렌터카 2대를 차량용 블랙박스와 교통정보센터 CCTV를 검색하여 운전자 4명을 난폭운전으로 형사입건(불구속) 후, 벌금 200만 원과 면허정지 40일을 처분하였다. 안전운전은 교통 선진국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며, 상대방 운전자의 작은 실수에도 배려와 양보하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아울러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난폭⋅보복운전 차량 발견 시 동영상이나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하여 112, 국민신문고, 국민제보 앱, 방문신고 등 적극적인 신고를 해주길 당부한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3일 이마트 안동점에서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상에 소재한 와촌(포항)휴게소는 25일 을 맞아 방문 고객대상으로 ‘산타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휴게소 직원들과 같이 산타모자 공 넣기, 산타 사탕받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중 와촌휴게소장은 “방문고객들에게 성탄절 깜짝 이벤트를 실시해 ‘이벤트가 있는 휴게소’로 기억되고 싶어 성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즐거움이 있는 휴게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영천문화원 부설 명주농악보존회와 비사회(영천시청 계명대동문회)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수탁.
지난 23일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일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으로 최종 확정했다. 영천에서 3번째(´98년,´08년,´17년)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 체전’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차별화되고 도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감동을 느낄 수 있는 300만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55회 도민체전은 2013년 10월 25일 유치를 신청해 2014년 3월 29일 최종 확정됐으며, 지난해 11월 1일 도민체전 T/F팀 구성, 2016년 2월 기본계획 시달회의, 4월, 9월, 12월 3회에 걸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영천지역 각계각층 인사 500여 명을 대회 준비위원회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내년 1월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 행사, D-50일, 최종보고회 등을 계획 중이다.
영천시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6년 경상북도 투자유치大賞 평가’에서 기관 장려상을 수상해, 2012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환경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아 투자환경개선 시스템경쟁력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국내 제조업 경기하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싱가포르 & 베트남 자본의 합작 외투기업 ASPT를 유치하고, 국내 식품제조를 선도할 ㈜유기농산을 유치하는 등 8개 국·내외 기업 1천38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 ASPT는 영천시 지역기업 아성산업이 그 전신으로, 지역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데 뜻하는 바가 크며 이로써 영천시는 5년간 외투기업 11개사, 2억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투자유치대상 5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외국인투자만족도 평가에서 지자체장의 규제개선의지와 일선공무원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시는 고경일반산업단지와 하이테크파크지구의 추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국·내외기업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가 한단계 더 격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현재 가동중인 보잉항공전자MRO센터,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칼 생산기술센터, 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관내 R&D기관을 바탕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공전자, 메디칼, 미래형자동차부품산업 등 첨단 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 유치하는 한편, 호텔·관광 등 서비스산업 투자유치를 확대해 영천 지역발전을 견인 할 산업군을 다변화 한다는 목표이다. 김영석 시장은 “세계적인 불황과 국내 제조업 경기 침체로 투자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편리성을 제공하고,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 행정의 신뢰성을 주고자 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산업동반성장, 도시기반확충, 지역경제활성화의 필수요건인 투자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첨단 자동차부품산업, 항공, 바이오메디칼 등 가까운 장래 영천의 동력원으로 작용할 산업의 앵커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봉화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거점소독시설 설치 위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AI 지역유입차단을 위해 군농업기술센터에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설치, 박노욱 봉화군수를 본부장으로 간부공무원 등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며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3일 서문시장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화재 피해상인 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 윤재희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이 참석해 청도군과 자매도시인 대구시 중구청 관할 지역 서문시장 화재로 고통 받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청도군공무원들이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이날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불의의 화재로 고통 받고 있는 상인들이 용기를 갖고 복구에 나서 하루 빨리 정상을 회복하기 기원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청도군은 2016년 경상북도 수출우수시군 수상에 걸맞게 수출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한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5만의 작은 군,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군은 감과 복숭아 그리고 대추의 최대 주산지로 인식되던 군은 이제 전 세계로 지역우수 농특산물을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시군으로 거듭난 한해였다. 버섯, 복숭아 등 농산물에 집중된 수출이 아닌 냉동 참치, 임산물, 농산물 가공품류로 수출품목도 다양해졌으며, 전년대비 수출물량과 금액에서도 각각 878t, 43억8천100만 원이 늘어난 1만4천17t, 523억9천700만 원으로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기존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에 수출을 지속하고, 경상북도 최초로 유럽시장에 김치를 수출하고, 표고버섯, 막걸리 등 신규수출 품목을 발굴한 한해였다. 특히, 지역특산품인 감 가공품류는 전년대비 물량과 금액에서 각각 3배가 늘어난 15t, 2억200만 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청도군은 최근 2016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군의 주요 실적으로는 인근 대도시의 기업체와 투자양해각서(MOU)체결 및 기업유치, 강소기업육성 기반조성사업,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1기업 1담당운영, 중소기업 각종 애로사항 및 고충민원, 투자유치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등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기업운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아울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전국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공공구매 정책을 평가한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손형미 농업교육담당이 우수상을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5천여 명의 농촌진흥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22일 청도군 운문면 소재 수자원공사 운문댐 관리단을 방문해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테러예방 및 경비실태 등을 점검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서장은 “테러 징후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핫라인 구축 및 협조 체계와 주민의 안전 확보 및 국가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