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2일간의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도와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20개 시군, 13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해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렸다. 이날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성호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성적 발표, 종합시상, 차기 개최지(안동시, 예천군) 대회기 전달, 최순고 부시장의 환송사, 안용우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폐회선언, 성화 소화 순으로 이어졌다.
영주시는 중소기업(제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는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고용 확대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참여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공제금을 적립하고, 3년 만기시 근로자가 목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공제 방식은 매월 근로자 10만원, 기업 14만원, 지자체 10만원(영주시 7, 경북도 3)을 합해 총 34만원의 공제금을 적립하며, 근로자는 3년간 총 360만원을 납부하고, 만기시 12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수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전체 149명, 그중 영주시에서는 총 34명(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북도청 홈페이지(https://www.gb.go.kr) 공고란에 게재된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054-440-5925, 5929)로 연락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에게는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근로자에게는 목돈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강풍으로 인한 전신주 전도 및 가스 누출 화재, 소하천 월류에 따른 지하차도 고립사고 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적 위기 상황을 상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영주소방서, 영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주적십자병원 등 4개 유관기관과 의용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자 평생의 동반자인 설난영 여사가 24일오후, 포항 북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설 여사는 이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 한 분 한 분의 손을 따뜻하게 잡고, “서민이 흘린 땀과 눈물로 지켜온 대한민국, 꼭 지켜야 합니다”라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진심으로 당부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2025년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읍면동 방역 담당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방역 체계 구축을 다짐하는 한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소개 및 실습 △방역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방역장비 사용법 및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와 예측이 어려운 감염병의 증가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영주시 방역단은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올해 방역단은 해충 방제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 산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섬유 풍기인견을 활용한 '영주풍기인견 제주페스티벌'이 최근 이틀간 제주시 동문시장 탐라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시 주최,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주관, 제주시청 협조로 진행됐다. 제주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풍기인견의 뛰어난 품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섬유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패션쇼에서는 풍기인견과 대마를 복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고급 의상이 다채롭게 선보였다. 자연 소재 특유의 질감과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실루엣, 그리고 전통미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덕군 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영덕읍의 주민들과 지역단체들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에 나서고 있다. 먼저, 대부리 마을회, 청년회, 노인회 일동이 500만원, 창포리 마을회 300만원, 남석1리 마을회 200만원, 남산2리 마을회, 영덕읍 새마을회, 영덕읍 체육회, 영덕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각 100만원을 산불 복구 성금으로 기탁했다.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라선거구)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25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매년 반복되는 대규모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9만 헥타르가 넘는 역대 최악의 산림 피해가 발생하며 제도적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계획 수립.시행 △ 관련 지원사업 △ 파쇄지원단 구성.운영 △ 실태조사 실시 △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산불 피해 지역 영덕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회복을 위해 오는 7월과 8월 국악, 발레, 클래식, 가곡, 마당놀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다섯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외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특히 절반 이상인 3편이 무료로 진행되고 나머지 2편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2025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 선비의 품격을 만나다'를 운영해 정약용 삶에서 실학정신을 배우는 특강과 탐방을 운영해 대성황을 이뤘다. 25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먼저 김태희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정약용,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해 유네스코 기념인물로 지정된 다산 정약용의 업적과 개혁사상을 조명했다. 또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를 따라'라는 주제로 실학박물관, 정약용유적지, 모란미술관 등 남양주 일원을 탐방해 실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김태희 이사장이 탐방에서 해설을 맡아 강연에서 다룬 내용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는 길 위의 인문학으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역사 속 인물인 정약용을 직접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강연과 현장 탐방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실학정신을 체험해보는 역사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이번 특강과 탐방은 실학의 본질을 되새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인문학과 역사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
영주시를 방문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24일 영주시 태극당 앞에서 "선비촌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도 하고, 부석사.소수서원 그런데도 많이 다녔다. 우리 선비의 마을, 고향 영주시 여러분 정말 사랑한다"며 영주시민들에게 인사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으로 알려진 공소청 신설 방안을 비판했다. 그는 "검사사칭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검찰청을 없애겠다고 한다"며 "이렇게 죄 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되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총각이 아닌 사람이 총각이라고 하며 남의 가슴에 못을 박고 검사 사칭으로 15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며 "그런 사람이 검찰청을 없애고 공소청을 만들겠다고 한다"고 이재명 후보를 저격했다. 또한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를 8년간 지내며 경기도는 가장 부정부패가 많은 지역에서 임기 5년차에 청렴도 전국 1위로 올라섰다. 청렴영생 부패즉사, 청렴하면 영원히 살고 부패하면 즉시 죽는다는 말을 명함에도 쓰고 화장실에도 써뒀다"고 하면서 "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청렴함으로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30만평밖에 개발 안 했지만 저는 수십배 큰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평택 삼성전자 단지, 파주 LG LCD,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을 개발했고 저를 포함해 함께 했던 공무원 그 누구도 수사를 받거나 문제를 일으키거나 의문사 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영주지역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의료원 건립을 약속하면서 "영주에서 아기들이 편안하게 잘 지내도록 소아과, 산부인과, 내과 등 다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온 안철수 국회의원은 "영주가 발전하려면 대구, 경북 등 전체 행정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렇게 해서 인구 500만명이 되면 모든 지원을 다 투입해 꼭 필요한 외국 기업 유치, 학교와 병원, 문화시설을 다 갖워 제2의 경제중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최근 방탄 조끼를 입고 유세장에 방탄 유리를 설치한 것을 두고서는 "사람이 온갖 흉악한 범죄를 많이 지어서, 아무리 방탄 유리를 친들, 방탄 조끼를 겹겹이 입어도 속에 양심이 벌벌벌 떠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지난 24일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왜관, 칠곡 등 경북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층 결집 현상이 감지되는 흐름을 굳히기 위해 TK(대구경북) 텃밭 표심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시는 지난 20~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물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및 물기업 8개사와 함께 로드쇼를 운영해 총 79건 1056만 불의 상담매칭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국내 강소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마케팅을 지원,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와는 지난 202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물산업박람회(Asiawater)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2023년에 첫 번째 물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물산업 시장개척단 파견이다. 시장개척단은 스마트 수질 분석기, 스테인리스 물탱크,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기업 8개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말레이시아 현지 물 관련 기업 및 발주처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업 홍보관 및 기술설명회 등을 통해 총 79건 1056만 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시장진출을 위한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포항지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의 손해배상 청구 기각 결정을 두고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법원의 결정에 반발하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1심에서 정부의 책임과 지열발전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해 위자료 200~300만원의 배상 판결이 내려졌으나, 2심에서는 지열발전사업 관련자들의 과실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는 터무니없는 판결을 내리면서 예상밖의 결과가 나와 많은 시민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감사원 및 진상조사위원회가 이미 포항지진이 물 주입량 초과, 신호등 체계 완화, 수리자극 허용 등 총 20건 이상의 위법·부당 행위로 지진을 촉발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규모 5.4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2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7천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포항은 초토화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10시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영주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심사위원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26일자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행정안전부 오준혁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오준혁 신임 실장은 대구 출신으로, 덕원고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제6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2001년 대구시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1년 행정안전부로 전출돼, 자치행정과장, 혁신기획과장, 감염병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정책 조정과 현안 대응을 주도하며 행정 실무전반에 대한 입체적 역량을 쌓아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주요 후보들의 정치적 운명이 '득표율'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락은 물론 △국정운영 동력 확보 △당내 입지 △정계개편 주도권 등에 결정적 지표가 될 전망이다. '1강'으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두고는 과반(50% 이상) 득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한다면 대선 승리를 거머쥐는 것은 물론 탄탄한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자신을 향한 '사법 리스크' 부담도 크게 덜어낼 수 있다. 보수 진영을 겨냥한 '내란 심판' 구상 역시 속도를 낼 수 있다. 일단 조성된 환경은 나쁘지 않다. 탄핵 대선으로 보수 진영을 향한 책임론이 크고, 경선 후유증을 겪은 국민의힘은 뒤늦게 선거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개혁신당은 원내 3석의 소수정당에 불과해 자금과 조직 면에서 민주당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 다만 1987년 이후 과반 득표율은 2012년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이 51.55%로 유일할 정도로 달성이 쉽지 않은 목표이다. 아울러 이 후보가 승리하더라도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득표 합이 이 후보를 넘어선다면 민주당 역시 국민의 심판을 피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 부담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문수 후보에게 대선 승리는 최고의 시나리오다. 그야말로 '올드보이의 부활'이라고 할 수 있다. 낙선 시에는 '40% 이상'이 된다면 '졌지만 잘 싸웠다'(졌잘싸)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득표율 40%를 넘을 경우 탄핵 대선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 지지율을 웃도는 수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최근 30%대에 묶여 있다. 이를 넘어선 득표율을 기록할 경우 당 재건과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초석은 마련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 득표율이 낮다면 당장 있을 지방선거 준비부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총선·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패한다면 보수 위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김 후보 개인에게도 중요하다. 30%대에 그치면 이재명 후보의 과반, 이준석 후보의 두 자릿수 득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후보 책임론'이 불거질 수밖에 없어 김 후보의 정치적 미래는 불투명해진다. 한편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 당권 도전 등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 탄핵 대선 당시 24%를 득표한 홍준표 후보는 대선 직후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잡았다. 이준석 후보에게 중요한 숫자는 10%다. 선거 비용 보전 기준이자, 보수 재편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준선이다. 득표율이 10%를 넘을 경우 선거 비용 절반을, 15%를 넘는다면 전액을 보전받는다. 이 후보가 두 자릿수 득표율에 성공한다면 김 후보가 30%대를 기록하거나 이재명 후보가 과반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렇게 되면 이준석 후보는 보수 진영의 '차세대 주자'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물론 실패한다면 선거 비용이란 현실적 문제에 부닥치는 것은 물론 개혁신당의 존재감 또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김 후보보다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도 두 후보의 합산이 이재명 후보를 넘을 경우에는 보수 진영 내에서 이준석 후보를 향한 '배신자 프레임'이 발동할 수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20대 대선 당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있다.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0.73%포인트(p) 차로 승패가 갈린 이 대선에서 2.37%를 받은 심 후보는 진보 진영 내 대선 패배 책임론에 시달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8시30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경주시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마당 이웃집’에서 2024년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정원호 월성본부장과 장규식 한국에너지재단 팀장, 수혜 복지시설인 ‘이웃집’의 신대명 국장 등이 참석해 사업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현판을 부착했다. ‘e-안심하우스’는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성능을 진단한 뒤 단열 보강, 창호 및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관광수요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그린피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 18홀 라운딩 후 안동시 소재 숙박시설을 이용 완료한 2일 차 내방고객의 그린피 3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한 안동레이크골프클럽 10회 방문 시 평일 1회 무료입장이 가능한 마일리지 적립 행사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공사는 지역 내 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3일 경주드림센터 4층 직업교육훈련실에서 경주지역 문화해설사 또는 관광해설사 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주지역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문화유산도시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