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12일 시민경찰연합회(회장 황국성)와 함께 선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및 상시 위반행위 예방ㆍ단속업무를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대구시선관위 2명, 구ㆍ군선관위별 10명 내외(달서구 기모집 완료)로 80여 명 정도이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선관위 홈페이지(http://dg.nec.go.kr/dg/)를 참고해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마감일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0일께 최종 결정된다. 근무기간은 단계별로 1단계 2월 13일부터 대통령선거일 후 10일까지, 2단계 대통령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일 후 10일까지 구분해 운영하며, 기타 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향토청년회(회장 강기철)는 11일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를 방문해 소외된 저소득 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동해면은 성금으로 백미를 구입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3일 포항시 장기면 신창리 해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의 기획예찰에서 신창리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확정판정을 받기전 양성판정을 대비해 10㎞ 방역대 내 해병1사단 제독차량, 방역기동반, 공동방제단 등을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규모 가금농가 23호 386수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음성으로 확인돼 다행이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며 축산농장에 대한 차단방역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형산강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는 지난해 12월 28일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판정받은바 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점식)은 12일 회의실에서 구청 각 과장과 읍ㆍ면ㆍ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시정현안 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읍ㆍ면ㆍ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 민원친절 향상, 봄철 산불방지대책, 포항사랑 상품권 활성화 등에 다양한 안건 전달 및 현안업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대게·오징어 성어기를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지역현안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에서 오징어채낚기 어선 광력기준 위반, 동해구중형트롤어선 불법개조 등 10건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2015년 2월 도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지역현안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비수기 겨울여행 활성화와 겨울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겨울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그동안 봄․가을에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겨울에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를 마련해 겨울철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겨울여행주간은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운영되며, 주요관광지, 숙박시설 등 100여 개소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온라인 이벤트가 제공된다. 지역별로는 △포항 구룡포마을 구룡(九龍) 스탬프 투어 △경주 이글루 썰매, 산타빌리지 트리 축제 △안동 프리마켓 ‘월영장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 등 12개 관광프로그램과 ‘상주여행하고 기념품 받기!’ 등 4개의 온라인 이벤트가 운영된다.
경북도는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 의장, 박화진 경북경찰청장,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새해를 맞아 경북의 노인대표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기운으로 경북노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노인행복실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영일 경북도연합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도 50만 경북노인들이 더욱 더 합심·단결해 노인의 복지증진과 노인행복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신도청 시대 새로운 천년 역사의 길을 경북노인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국내외 정세가 혼란스럽고 경제위기 국면이지만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하겠다”며 “이럴 때 일수록 대한민국의 기초를 만든 위대한 세대인 어르신들께서 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경륜과 지혜로 이끌어 주시고 지역발전을 위한 성원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생생지안(生生之安)의 가치를 되새기며 도민 모두가 생업을 통해 편안해지도록 최선을 다해 민생과 생활현장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과 북부권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12월 26일 개통된 ‘상주-영덕 고속도로’에 힘입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영덕, 울진, 청송 등 동해안과 북부권을 찾은 관광객이 41만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25만 명에 비해 164% 늘어난 규모로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동해안 지역의 관광특수가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영덕군의 경우 새해맞이 관광객만 전년도 10만 명 대비 250% 증가한 25만 명이 찾았다. 이를 계기로 강구항 대게시장을 비롯해 풍력발전소, 해파랑길(블루로드) 등 인근 관광지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는 등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런 기조는 고속도로 개통 후 충청도, 전라도, 수도권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젊은 세대들의 서해안의 일몰을 감상하고 영덕에서 일출과 함께 대게를 먹는 ‘황혼(서해안)에서 새벽(영덕)까지’ 관광코스를 선호하는 추세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영덕 인근의 울진·청송 관광객도 10% 늘어나 동해남부선(2018년)과 동해중부선(2020년)이 완공되면 기존의 경주, 포항 중심의 동해안관광이 영덕과 울진을 포함한 동해안라인 전체와 인근 지역에까지 관광객 유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가 올해 풍년 농사를 위해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가 끝난 11월부터 저수지 준설 등 겨울철 공사가 가능한 사업을 착수했다. 사업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까지 123지구 1천178억 원을 집중 투입해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양수장․용배수로 정비 등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가뭄상습지역 신규사업으로 저수지, 양수장 등 항구적 시설을 건설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37지구 789억 원을 투입한다. 또 기존 용수량이 부족한 저수지, 양수장, 토사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 개·보수에 86지구 389억 원을 지원해 농업기반 시설 정비로 영농 환경을 크게 개선시킨다. 이와 함께 안정적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홍수 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배수장, 배수문 등 배수시설 개선사업에 12지구 184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밭기반정비사업과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등을 지난해 11월부터 착수했으며, 91지구 226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밖에 재해예방을 위해 노후 위험저수지의 제방보수․보강 사업과 양수장의 시설 및 기계 교체 등 수리시설 정비에 365개소 305억 원을 투입하는 등 시설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9.12지진을 계기로 농업용 저수지의 내진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대상시설을 확대(총저수량 50만t 이상ㆍ30만t 이상)한‘농업용 저수지 내진보강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해 내진성능평가와 내진 보강사업을 별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올해 영농기 물 공급에 부족함이 없도록 수리시설 개․보수와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 하겠다”며 “올해 풍년농사를 위한 농업기반조성으로 귀농·귀촌 1번지 경북도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장기화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경북도는 12일을 ‘삼계탕 먹는 Day’로 지정하고 닭고기 소비확산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청 간부와 직원 8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가금류 섭취에 대한 AI 인체감염 우려를 불식시키는 게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시·군도 동참했다. 닭고기는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율이 높은 보양식으로 회복기 환자에게 매우 좋은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피부탄력에 뛰어나지만 AI 발생에 의한 불안감으로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든 실정이다. 하지만 AI에 감염된 축산물은 엄격한 통제와 매몰처리 되면서 시중 유통은 원천 차단되고 있다. 게다가 AI 바이러스는 75℃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돼 닭고기 및 오리고기 등 가금물은 안심하고 습취해도 된다. 도는 AI가 진정될 때 까지 도청 및 시·군 구내식당 메뉴에 닭과 오리 활용 메뉴를 늘리고, 소비촉진 이벤트 등으로 가금류 소비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도는 현재까지 AI 비발생 지역으로 민·관이 합심해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청정지역 사수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닭고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답답한 심정에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닭고기 소비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대는 13일 오후 7시 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2017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경북대학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합과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황원구의 지휘로 소리꾼 장사익과 경북대 출신 국내 정상급 음악가인 테너 권재희, 바리톤 오승용, 소프라노 손지영, 대금 연주자 이현창 등이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민 소리꾼 장사익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봄날은 간다’ 등 대중가요 명곡을 그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오페라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테너 권재희와 ‘동양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바리톤 오승용, 신예 소프라노 손지영은 ‘고향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오 나의 태양’ 등 한국, 이태리 가곡과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오페라 돈 카를로의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 명곡을 선사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인 대금 연주자 이현창은 ‘천년학’을 연주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13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7년 재경포항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경북도의회 홍진규 도의원(군위)은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 의원은 ‘경상북도 농어촌인력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전국 최초로 농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시의 유휴노동력과 연계․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원활한 농어업 생산활동 지원과 도농(都農) 간 상생협력적 일자리지원 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어촌 구현의 기틀 마련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 되고 있다. 한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 3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의정활동(공약이행, 좋은조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최고권위의 상이다. 올해 광역의원 좋은 조례분야는 전국에서 19명이 수상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의 2016년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 등 FTA 원산지 증명발급이 총 835건으로 2015년(453건) 대비 84.3% 증가하여 지역 수출업체들의 FTA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수출업체들의 관세혜택을 받기위한 노력과 지난해 발효된 한·중, 한·베트남 FTA를 비롯한 향후 아세안지역 FTA 관세 철폐율의 확대를 예상하여 FTA 원산지 증명을 활용하려는 지역 수출기업들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FTA 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이 자국에서 재배, 사육 제조, 가공됐음을 증명하는 문서로 양허세율 또는 특정세율로 관세부과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FTA 체결국에 수출을 하면 관세감면 및 면제혜택으로 수출물품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원산지 증명서 발급에 애로가 있는 지역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상주관세사 컨설팅 및 FTA 전문가 컨설팅을 활용하여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054-274-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장은 13일 정오 MH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지방행정동우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서문시장 화재피해상인돕기 성금전달식(산림조합), 7시 30분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에 참석.
대구시는 2015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2016년 2월 노선을 조정했다. 그러나 외곽지역 개발 등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수요의 변화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조정하고 운행대수를 조정해 오는 2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시행한다. 2017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테크노폴리스, 세천지구, 혁신도시 등 신개발지역 수요 폭증에 따른 민원 다수발생 노선을 조정하고, 혼잡노선 개선을 위해 노선 간 운행대수를 조정해 시행한다. 특히, 신개발지역 이용수요 증가와 혼잡개선을 위해 급행8번 등 9개 노선을 연장하거나 변경하고,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급행4번 등의 노선을 조정한다. 또한, 혼잡 완화와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급행7번 등 13개 노선의 운행대수를 조정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테크노폴리스, 달성2차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수요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급행8번의 운행대수(4대)를 늘려 테크노폴리스 서편지역을 경유해 구지면까지 연장운행한다. 성서5차산단과 세천지구의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계명문화대까지 운행하던 달서1번을 세천리까지 연장운행한다. 신서혁신도시 동편 친환경 주거지구의 이용수요 증가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급행5번과 808번을 해당 지역을 경유토록하고, 혁신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한국가스공사를 인접해서 동구4(-1)번을 경유토록 조정했다. 월배지구와 월성지구의 이용수요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609번과 달서4(-1)번 노선을 변경 운행하고, 조정에 따른 미운행구간은 306번 노선을 변경해 대체한다. 하빈면 지역의 운행시간 유지를 위해 성서2번 노선의 종점을 대곡동에서 대천동으로 변경해 운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급행노선의 혼잡완화와 노선연장, 변경에 따른 배차간격 유지를 위해 급행8번 등 6개 노선을 증차하고, 급행4번 등 7개 노선을 감차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시는 노선조정에 따른 초기혼란을 최소화하고 대시민 홍보 강화를 위해 △대구시, 구·군 홈페이지 게재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홍보 △버스정류소(쉘터), 시내버스 내 안내문 부착 △구·군 민원실, 주민센터 등 안내문 배부를 통해 시민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노선조정 관련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와 노선안내홈페이지(PC는 businfo.daegu.go.kr, 스마트폰은 m.businfo.go.kr)를 방문하거나,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유선 국번없이 120번, 휴대전화 053-120), 버스운영과(전화 803-4851~3,9,4848)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지난해 2월 노선조정 이후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고, 대상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원 다수 발생지역인 신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불편민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정된 운행대수로 인해 기존 노선을 변경하게 됨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변경되는 구간 이용객들께서는 혼란방지를 위해 반드시 사전 확인 후 탑승하실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12일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조달시책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2016년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물품의 구매, 용역계약 등의 업무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처리함에 따라 예산절감을 실현하고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전자계약을 적극 이용해 예산절감은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추진해 전국 최고의 청렴한 울진군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발전과 조달시책에 기여한 수요기관 중 조달서비스 이용실적, 조달실적 신장률, 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재경향우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김유신 장군 고택으로 알려진 경주 재매정지에서 통일신라시대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최초 실물자료 비늘갑옷이 출토돼 학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갑옷은 삼국시대에 해당되는 것이 대부분으로, 통일신라 시기의 갑옷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된 청동소찰의 일부를 제외하면 실물자료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시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영기)은 경주 재매정지(사적 제246호) 유적의 발굴조사 중 통일신라시대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비늘갑옷을 출토했다는 사실을 발굴조사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비늘갑옷(찰갑, 札甲)은 일정한 크기의 철판을 물고기 비늘모양으로 잘라 가죽끈(혁뉴, 革紐)으로 결합해 만든 갑옷의 한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