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16일 발표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앞서 교육부가 실시한 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진단은 각 기관이 2016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가는 정보보호 관련 규정 준수, 정보자산 보안관리, 침해사고 대응체계 등 총 10분야 29개 지표, 60개 진단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진단 결과 정보보호 수준이 전년대비 1.3점 상승한 93.3점으로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직속기관 부문에는 교육연구원의 성적이 가장 높았다. 또 교육지원청교 부문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는 향후 진행되는 교육지원청 평가에 반영 된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진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해 정보보호 관리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6일 오전 서부2동에서 ‘2017년 찾아가는 주민대화’에 나서 주요 현안보고 청취와 민생 현장을 방문.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12일 자인단오제 전수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장으로 최재해(64, 자인면 원당리) 씨를 선출했다. 이번 자인단오제보존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최재해 회장은 경산시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한 행정가 출신이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를 책임지게 된다. 한편,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1962년 ‘한장군놀이 보존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단체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의 전승보전, 경산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경산자인단오제’ 개최 등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산의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나누는 ‘2017 여성 신년인사회’가 지난 13일 로터스 101 연회장에서 열렸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경환 국회의원, 최영조 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년하례 덕담을 나눴다. 지난 1995년 창립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20여개 여성봉사단체, 1만7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자원봉사, 장학금 기탁, 장애인시설 김장 담그기 및 성금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릉군민들도 값싼 '도시가스'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모든 난방을 비싼 경유에만 의존하고 있는 섬 주민들에게는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울릉군은 LPG 배관망 사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군(郡) 단위 LPG 배관망 사업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LPG 배관망 사업은 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 투자심사,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준비 과정을 하반기에는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은 지난 14일 대구 동구 지역사무실에서 ‘종섭씨의 민원응답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종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상담자로 나서 지역민들로부터 고충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촌·금호강 일대 명소화 방안과 구체적인 개발 계획에 대한 문의를 비롯해 동부여성문화회관 수영장의 리모델링 건의, 실 부양자 없는 어르신의 기초생활수급 생계비 지급 요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다수가 접수됐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과 맞물려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사드배치를 둘러싼 한·중 관계 등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긴박한 움직임 속에서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김천)이 지난 5일 미국을 방문해 상·하원 정보위원장을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Devin Nunes) 하원 정보위원장, 리차드 버(Richard Burr) 상원 정보위원장과 한미동맹, 북핵문제, 한미 FTA 등을 주의제로 각각 약 40여 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상·하원 정보위원장은 한결같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이철우 위원장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한 미 정보공동체의 평가 및 트럼프 취임후 선제타격 옵션을 포함한 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이철우 위원장의 질문에 대해 누네스 위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은 글로벌 경영자로서 수많은 해외 방문 경험을 갖고 있지만 군사, 정보적 경력은 없다”면서도 “최근 트럼프의 북 ICBM 관련 트위트 내용은 트럼프가 취임 후 대북 강격책을 구사할 것이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김영석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시는 유연근무제 실시, 육아휴직 이용 활성화, 직장 어린이집 설치, 정시퇴근을 위한 매주 2회 ‘가족 사랑의 날’, 월 1회 부서장과 담당의 연가를 시행하는 ‘부담 없어지는 날’, 임산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임산부 당직·비상근무 등 제외’, 직원 힐링을 위한 ‘스타 공감 캠프’ 등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서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12월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유지되며, 시는 인증을 통해 내·외적으로 가족친화인증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시 이미지 제고와 기관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석 시장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해 직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 시민 모두가 활기찬 영천을 만드는데 기반 구축을 다져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총 275건 796억 원을 심사, 심사금액 대비 3.37%인 25억8천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분야별 예산절감 실적을 살펴보면 공사분야 144건 16억7천만 원, 용역분야 52건에 8억 원, 물품분야 등에 79건에 1억1천만 원이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발주 부서에서 산출한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의 내역에 대해 거래 가격 조사, 현장 확인 및 창의적 공법 도입 등을 통해 계약 심사 부서에서 원가계산이 정확하게 됐는지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3천만 원 이상, 물품 1천만 원 이상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북안면과 오후 4시 남부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안사안에 대해 경청.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신임회장 최영수)는 지난 13일 농업인회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는 1981년 창설돼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사회 활동과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민족역량을 배양했으며, 자연정화 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불우 이웃돕기 자선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군노인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지회장 박영상)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노노케어) 참여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소양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특히 노노케어 사업은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해 청도군에서는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봉사,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등에 650명의 어르신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고 (사)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 청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청도군은 지난 13일 제2기 청도군 군정발전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군정발전기획단은 기획실장을 단장으로 관광산업개발, 농업정책, 유통, 환경, 도로, 도시개발, 농촌지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단원, 서기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4년 9월에 창설된 청도군 군정발전기획단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신규기획, 아이디어 창출, 공약사항의 효율적인 관리 및 중앙과 도의 상시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 업무추진의 씽크탱크 및 브레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청도군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군정발전기획단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정책과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군정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 나갈 계획이다.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지난 14일 여성단체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청도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운으로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여성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자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청도군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써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자질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협력하고 사랑하고 봉사를 실천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지역 내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곽용환 군수는 "보건진료소는 우리 주민이 가장 손쉽고 이용하는 일차 의료기관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주민으로부터 사랑하는 보건진료소가 되도록 물심 양면으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수치료기를 비롯한 노후된 의료장비와 시설을 매년 교체·보강해 주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보건진료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정차식 협의회장은 퇴임하는 이윤종 진촌보건진료소협의장에게 "그 동안 보건진료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주군별고을장학회가 계속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 유림섬유 조성현 대표가 지난 13일 성주군청을 방문, 별고을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성주불교총연합회 300만 원, 성주군 71동기회 200만 원, 개나리봉사회 100만 원, 장익봉 수륜면 백운2리장 100만 원, 박종해 수륜면 성2리장 100만 원, 정주환 수륜면 농업경영인회장 100만 원, 수륜면청년회(회장 이해욱) 100만 원, 기타 익명 기탁자 등이 총 2천300만 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성주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기업과 군민들 덕분에 재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탁자분들의 좋은 뜻, 좋은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성주축협 배영순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고령군청을 방문, 지역 내 이웃돕기를 위해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해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6일 오전 10시 읍사무소에서 열리는 ‘2017 대가야읍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참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회장 장봉삼)는 지난 10일 장애인 회원들과 후윈회, 봉사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탐방 일환으로 경북도청 견학을 다녀왔다. 올해 1호 탐방지로 도청이 결정된 것은 포항의 장애인 복지에 관한 사항들이 도청에서 기획되고 실행되는 것이 많은 만큼 회원들이 문화탐방지로 경북도청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협회회원들은 도청을 둘러보고 난후 지역출신 도의원들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장봉삼 회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만족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좀 더 자주 마련해 장애인들이 더 많은 곳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병원장 신현수)은 지난 12일 포항시남부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전동근)와 협력기관협약을 체결하고 치안활동과 의료지원서비스를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좋은선린병원은 의료상담 및 진료 등 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남부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치안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선린병원은 이와함께 상호우호관계를 지속하면서 지역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