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수준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16일 발표한다.경북도교육청은 앞서 교육부가 실시한 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진단은 각 기관이 2016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정보보안)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평가는 정보보호 관련 규정 준수, 정보자산 보안관리, 침해사고 대응체계 등 총 10분야 29개 지표, 60개 진단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진단 결과 정보보호 수준이 전년대비 1.3점 상승한 93.3점으로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직속기관 부문에는 교육연구원의 성적이 가장 높았다. 또 교육지원청교 부문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는 향후 진행되는 교육지원청 평가에 반영 된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진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해 정보보호 관리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