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3일 제2기 청도군 군정발전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군정발전기획단은 기획실장을 단장으로 관광산업개발, 농업정책, 유통, 환경, 도로, 도시개발, 농촌지도, 보건의료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인 단원, 서기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4년 9월에 창설된 청도군 군정발전기획단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신규기획, 아이디어 창출, 공약사항의 효율적인 관리 및 중앙과 도의 상시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 업무추진의 씽크탱크 및 브레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청도군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기 군정발전기획단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정책과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군정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제1기 군정발전 기획단은 운문사 솔바람길 명품 산책로 조성, 청도소사랑미술대전 부활, 수고 낮추기 사업 등 28건의 시책발굴과 2016년 지방재정개혁(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특별상 수상으로 2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