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17년 장수체조교실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뜻 있는 자원봉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어르신 장수체조 교실'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개 읍·면 65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들 670여 명으로 구성된 '어르신 장수체조 교실'은 평균나이 70세를 훌쩍 넘긴 어르신이 평소 틈틈이 실력을 쌓아 매년 '어르신 장수체조 어울마당' 건강 체조 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노익장을 과시해 왔다.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됨에 따라 대형마트 및 화장품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관내 유통업체 포장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주요 단속 물품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을 대상으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포장 재질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울진군은 23일 지역의 2개 마을인 울진읍 읍내 5리와 후포면 삼율 2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 교육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등불교실’ 입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불교실 개강식을 개최한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초문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의 자아실현을 이루고 가치 있는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한 등불교실은 올해 11개 마을 210여 명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특히 1단계(초등1~2학년 수준)을 시작으로 3단계(초등5~6학년 수준) 과정을 1년씩 이수해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은 수료식을 가졌으며 2011년부터 주 2회 2시간씩(연중무휴)의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해 온 울진군은 2016년까지 21개 마을 3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회의를 주재.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상주 국제 승마장에서 희망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17 교원 승마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으로 학생승마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 연수는 학생 안전 사고 예방 및 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체험프로그램 참여도를 제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됐다. 말과 친해지기, 말끌기, 기승과 하마, 평보, 방향전환 등 기본과정을 익히는 이번 체험 연수는 1, 2기로 나눠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기수별 각 4일간 진행했다. 권오균 교육장은 "‘국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된 상주 국제 승마장이 우리 지역에 있는 것도 큰 행운이며 승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지난 9월 19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한울 4호기에 대해 이달 2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임계전까지 수행해야 할 8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원자로본체, 핵연료, 증기발생기, 원자로 격납건물, 원자로냉각재펌프 등 주요 설비의 건전성과 지진에 대비하여 안전관련 설비의 내진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 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한울 4호기의 재가동 이후에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설을 맞아 울진군 후포 붉은대게통발협회 회의실에서 외국인 밀집지역 후포항의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경찰서, 후포수협, (사)붉은대게통발협회 등 3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장문봉 정보보안과장은 “후포지역 내 중국, 베트남 선원들의 범죄가 많은 만큼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등 지속적인 범죄예방 정책으로 외국인 범죄를 줄이고 범죄유형 다수가 교통 관련 범죄로 국제운전면허 취득 안내 및 교통사고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욱 서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와 홍보를 통해 예방할동에 더욱 앞장서서 외국인 범죄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안동시의회 의원 전체 간담회에 참석.
최근 양기석 영빈토건㈜ 대표가 군위군 의흥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제공해 미담이 되고 있다. 양기석 대표는 “이번 기부는 사내 직원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작지만 뜻 깊은 나눔을 공유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흥면장은 "장기불황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취약계층 배려를 우선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 19일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의 질을 제고하고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 관리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사 배치를 위해 진행됐다. 운영위원 8명,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신청 학생과 보호자 8명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와의 면접을 통해 특수교육실무사 배치 요구에 대한 의견을 고려한 심사가 전개됐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위원분들과 아이의 장애특성이나 현재 학습 환경에 대해 소통하면서 특수교육실무사 지원의 필요성을 요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성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보조인력 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의 장애 정도와 학습능력 및 보호자 의견을 고려해 특수교육 실무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은 노후한 경유차량을 조기에 폐차시킬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성군은 3천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2월 10일까지 폐차를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조기폐차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최근 2년 이상 의성군에 등록이 되어 있고 보조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다. 지원대상은 운행가능차량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수치가 배출허용기준 이내이고 정부지원금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였거나 엔진개조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적이 없어야 하며 지방세를 체납한 차량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보험개발원의 차량 산정가액으로 책정하며 2000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한 차량은 전액 지원한다. 2001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한 차량은 연식, 중량, 배기량에 따라 차등지급하는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까지, 3.5톤 이상이고 배기량이 6천cc를 초과한 차량은 최대 7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조기폐차를 원하는 차량소유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의성군홈페이지(www.uiseong.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를 첨부해서 의성군 새마을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새마을환경과 (830-6182, 6184)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로 대기환경이 더 맑고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업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남교희)은 지난 19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등교장 및 교육과정담당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의성교육 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의와 예를 지닌 슬기로운 의성인 육성이라는 의성 교육 지표 아래, 꿈과 끼가 영그는 교실, 자긍심과 보람이 있는 교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소통과 공감이 있는 교육이라는 의성 교육 방향에 대한 설명회로 지역 내 학교 교육 계획 수립의 기반을 제시했다. 특히 ‘배움-의성사랑 스토리텔러 우뚝 서기’와 ‘나눔- 의성 사랑 행복스타 활짝 펴기’라는 특색 교육을 수립해 의와 예를 지닌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나눔과 배려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함양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민선 6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의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정' 공무원 채용 우대 등 6건의 건의사항을 채택해 경상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경북도-시군 AI 및 설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경북도는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강력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 대해서도 연휴기간 동안 가급적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출입자제, 이동 시 차량 소독 등에 시·군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3일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이정백 상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공성면사무소에서 개최하는 2017년 읍·면·동 방문간담회(공성면)를 주재.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NHK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은 한국의 위안부 문제로 10억 엔을 지불했으니 한국정부는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 정권 아래서 실행해야 한다며 국가 신용문제를 언급했다. 달리 말하면 충분한 보상을 했으니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요구를 이행하라는 뜻이다. 일본이 이렇게 위안부협정을 돈 문제로 결부시키는 데에는 우리정부의 잘못도 있다. 10억 엔 출연요구를 우리정부가 먼저 했기 때문이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는 협상과정에서 출연금이 당연히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었다. 돈이 나와야만 일본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한 것이 된다고 해명했다. 우리 돈 103억 원을 받고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나라의 자존심을 바꾼 것은 우리 외교역사에 남을만한 오욕이다. 이런 관계로 위안부협정 이면에는 소녀상 철거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느냐는 오해도 불러오고 있다. 10억 엔이 소녀상 철거의 조건도 포함되었다면 돌려주는 것이 옳을 것이다. 전국 곳곳에 민간차원의 모금과 각계 시민단체 등의 참여로 이루어진 소녀상 설치를 놓고 일본이 한국을 궁지로 몰고 있는 것은 우방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다. 국가 간 맺은 협정을 손바닥 뒤집듯 일방적으로 파기하거나 무효화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지만 소녀상 철거가 10억 엔 출연과 관계가 있는 협정이라면 10억 엔을 돌려주는 것이 명예회복의 길이다. 독도를 비롯한 일본의 망언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일본이 한국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원한다면 일제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진정한 사과를 하는 것이 순리다. 현재와 같이 한국국민의 감정을 격양시키는 망언은 결코 양국의 화해와 협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한국을 방문해 서울대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중 양국은 아주 가까운 이웃입니다. 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사며 좋은 이웃은 돈으로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강연을 했으며 국회를 찾아서도 이를 강조한 바 있다. “서울 방문은 친척집에 오는 느낌입니다. 한, 중은 좋은 이웃인 만큼 한국에 오면 많은 친근감을 느낍니다”라고 이웃을 강조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좌담회에서도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났다. 가족이 잘되길 바라는 것처럼 이웃도 잘되길 바란다”며 “먼 길을 갈 때는 좋은 친구가 있어야 하고 사는 곳에는 좋은 이웃이 있어야 한다”는 등 중국 속담을 거침없이 구사하며 이웃사랑을 강조했다. 그러던 시진핑이 요즘 행태를 보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처신을 하고 있다. 사드배치를 발표한 보복으로 연예인 출연과 여행제한, 전세기 노선규제, 화장품 수입불허 등의 조치도 모자라 핵무장 폭격기로 겁박하는 등 무차별 보복 중이다. 겉은 군자인척 하면서 속내는 소인배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 꼴이다. 외교부의 대응도 문제다. 일본정부의 뻔뻔하고 강압적인 조치와 중국정부의 이중적인 속보이는 태도에 모기소리만 내고 있다.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원론적인 논평만 내놓고 있다. 우리의 국익을 훼손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잇단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서는 너무 안이한 저 자세이다. 일본의 아베와 중국의 시진평에게 고한다. 대한민국을 진정한 우방이요 이웃으로 생각한다면 소인배 격에서 벗어나라.
우재봉 소방본부장(경북소방본부)은 지난 19일 설을 맞아 119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칠곡 기산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 날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이주원 칠곡소방서장과 함께 칠곡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한 마을’을 방문해 시설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소방서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소방업무 지원으로 실천하는 소방서비스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오는 3월 24일까지 ‘2017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선거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주민등록의 중점조사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병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자 △100세 이상 고령자거주 및 생존여부 등이다. 실제거주여부 확인을 위한 사실조사는 각 읍·면에서 담당 공무원이 이장의 협조를 얻어 현장방문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또 무단 전출자 및 허위 신고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이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신규 주민등록증 미발급 자의 발급 등 주민등록 위반사항을 자진하여 신고하고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 경감 받을 수 있다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범용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인근 시·군, 유관기관, 산림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칠곡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방법 및 방제현장에서의 각종 애로사항 및 문제점들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상호협력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도 방제 추진방향은 △권역별 방제전략 수립 및 방제사업 추진 △올해 3월까지 피해고사목 전량제거 및 품질강화 △ 훈증더미 수집확대 및 이동단속 강화 등이다. 이범용 칠곡군 부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해 상반기 방제사업이 매우 중요하다” 며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현재 고사목 발생본수 2천616본 중 2천455본을 제거하고, 남은 161본과 추가 발생하는 고사목을 3월 말까지 전량제거하기 위해 1억4천300민 원을 투입하고 광역 선단지인 지천면 용산리 등에 1억1천만 원을 투입해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설을 맞아 전 공직자가 왜관시장(23일~26일), 약목시장(23일), 동명시장(24일) 등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지역 최대의 상설시장인 왜관시장은 23일부터 26일까지 실과소·읍면별로 매일 공직자들이 직접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 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불황과 동절기 한파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칠곡군 공무원들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칠곡사랑상품권을 장보기전 구입하고 장보기 행사 후에는 전통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는 등 어려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며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 및 기업체와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