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는 20일 유가읍 금리에서 열리는 '브로제 코리아 공장 준공식' 에 참석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지난 11월 1일을 시작으로 내년 5월 30일 까지 ‘겨울철·봄철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119산불특수대응단 주도로 추진되며, 산불 예방, 대비, 대응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산불 예방 대책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 실시 △화재주의보 발령 시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컨설팅 실시 △순찰·감시 활동 중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행정기관에 기관통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불 대비 태세 구축을 위해 △산림 인접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산불 대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 △산불 진화 전술훈련 실시 △각 소방서 119산불신속대응팀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향상한다 또한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발생 위험이 예측되는 지역에는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사전 배치하며, 산불 발생 초기 완벽한 진화를 위해 신고 접수 시부터 119산불특수대응단, 소방항공대, 지자체 산불진화대가 동시에 출동하는 최고수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매년 11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과 빈틈없는 대비, 대응 태세를 갖춰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도민의 안
한동대학교는 2024년도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김영광(만 24세, 국제어문학부 전공) 졸업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영광 졸업생은 "어렸을 때부터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외교관이라는 자리를 통해 비전을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부에서 국제지역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국제정치학회 활동 등이 수험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학교에서 배운 성실과 정직을 새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졸업생은 내년 1월부터 국립외교원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이며, 남자 중 최연소 합격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동대는 개교부터 혁신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공동체 중심의 인성교육, 국제화 역량을 강조해 왔으며 특히 합격자를 배출한 국제어문학부는 국제지역학과 영어를 통합적으로 교육하는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많은 졸업생들이 국제 기구, 외교, 통역, 번역, 국제 비즈니스 및 학문 각 전문 분야에 진출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달성군보건소는 19일 2024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는 대구시와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교육 및 홍보ㆍ캠페인ㆍ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ㆍ우수사례까지 총 4개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수상한 ‘최우수 기관상’은 지난 4일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주관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공모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심뇌혈관질환 관련 두 번째 수상이다. 달성군이 이토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적극적인 데는 이유가 있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 연령표준화 사망률에 따르면, 달성군 사망원인으로 심장질환이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뇌혈관질환이 5위를 기록했다. 주요 사망요인 중 하나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 생활습관이나 만성질환의 관리·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달성군은 올해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군민이나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법과 예방법, 심뇌혈관질환 자가진단법 등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추진된 심뇌혈관질환 안심거리 조성 사업이다. 이는 평균연령이 59.1세(2023년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로 9개 읍면 중 가장 높고 의료시설이 적은 하빈면에 조성됐다. 이곳의 음식점과 카페 14개소의 점주들은 건강지도자로 활동하며 하빈면 동곡칼국수거리를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거리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심뇌혈관질환 교육자료 등으로 구성된 QR코드를 만들고,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청장년층의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를 대상 심뇌혈관질환 안내 고지서를 제작·발송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들을 기획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관리법 및 조기증상 등을 알리고,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여 질병 걱정 없는 건강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0만 시민을 대변해야할 포항시의회가 일당 독주체제로 밀어붙이면서 반쪽자리 대의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서 민주당 출신 의원을 전원 배제시키고 위원 11명 모두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로 선출하면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2조6000억원이 넘는 방대한 포항시 당초 예산(2025년)을 심사하는 중차대한 일에 예결특위 위원 11명중 초선 출신이 무려 10명을 차지하고 있어, 부실한 예산심사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전문성을 필요로하는 예결특위 위원장도 초선 출신으로 구성되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자치행정위원회의 경우 위원장과 부 위원장 모두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비정상적인 상임위 활동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통상적으로 상임위원장이 예결위원에 선출될 경우 부위원장이 상임위를 대신해 이끌어 가야하지만, 모두가 빠져 나가게되면 정상적인 상임위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모든 피해는 50만 포항시민들이 고스란히 입게 될 지경이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초래한 포항시의회의 책임을 물어 의장단 전원이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은주 포항시의원은 “후반기 의회가 파행되고 있고 이로 인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의회의 소모적 분란 야기에 책임을 통감하고 의장단 전원이 사퇴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박희정 의원은 “지난 9월 포항시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 구성 시에는 9대 후반기 의장이 선출된 후 의장의 독단적 의회 운영 등으로 의회가 파행 운영돼 민주당 의원들이 예결특위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도 왜 배제시켰는 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상임위원회 소속이 4명이나 포함되는가 하면, 상임위원장 2명까지 포함돼 있어 일부 상임위 활동이 차질을 빚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비판에도 김일만 의장은 이날 표결을 통해 김상백·김상일·김종익·김하영(위원장)·김형철·양윤제·이다영·이상범·정원석·함정호·황찬규의원으로 예결특위 구성을 강행했다.
경북도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경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이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도자기 문화축전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경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며 경북의 주요 도예 작가와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달항아리, 찻그릇, 생활 용기 등 경북 도자기만의 특색이 담긴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대한민국 명장 배용석, 경북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경북도 최고장인 이희복, 김재철, 김상구, 김외준 작가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대표 도예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축전에는 우수 여류 작가 업체들이 참여해 여성 도예가들의 창의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전시·판매하며, 도자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하고, 도예 문화 부흥을 위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경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예술의 매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도자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도자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영희 문화관광체육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축전은 도예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며 경북 도자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현장을 방문해 경북 도자기의 매력과 예술적 깊이를 함께 느끼길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는 19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 유가족과 경북유족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경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진혼무와 전통 제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결의문 낭독 및 헌화 등의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70여 년 통한의 세월을 참고 살아온 유족들의 한을 해원 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진정 어린 사과와 합당한 배상을 촉구하고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추모사를 통해 “경북도의 억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가슴 속 깊은 상처와 아픔을 지닌 채 살아오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인고의 세월을 걸어오신 유가족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바디(체성분 분석) 무료 검사를 14일부터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건강상담의 날은 매주 목요일 운영하며, 인바디 검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내용으로는 체지방 분석, 비만진단, 상하체 근육량, 몸의 균형, 기초대사량 산출 등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고객만족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0002 인증을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 표준에 따라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임을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특히, ISO 10002는 고객 불만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절차를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국제표준으로, 공단은 다양한 사업 운영에도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로 관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을 갱신할 수 있었다. 공단은 고객과의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 다양화, △업종별 직원 CS교육 확대, △친절 직원 대상 인센티브 제공 등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관외 징수팀’을 별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3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징수팀은 서울과 경기 등 관외 거주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친다. 징수팀은 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방문해 경제적 상황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체납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체납 차량 발견 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강제 인도 조치를 병행해 징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북구청의 지방세 체납액은 10월 말 기준으로 173억 1000만 원에 달하며, 이 중 수도권 거주자의 체납액은 11억 2900만 원(1506명)으로 전체 체납 규모의 약 7%를 차지한다.
경북도는 19일 포항체육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의 빛, 경북 자원봉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을 되새기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재난 발생 등 유사시 자원봉사 협력·대응체계를 탄탄히 다지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2회를 맞는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을 선정해 격려했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포항시 이매래(77,여) 씨는 무료 급식과 밑반찬 나눔 활동, 노인요양시설 활동, 결연세대 후원활동, 헌혈참여 캠페인, 재난재해복구활동 참여 등 2005년부터 현재까지 1만261시간, 2929회로 정기적이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자원봉사활동 누적 시간이 1만261시간으로 1만 시간을 초과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 선정된 봉화군 전숙자(67,여) 씨는 봉화이미용봉사회 회장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재가 이·미용 활동, 복지시설 어르신과 장애인·독거노인, 취약계층 재가 이미용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외 은상에는 안동시 김명숙(62,여) 씨와 영천시 김춘화(70,여) 씨가, 동상에는 구미시 임재봉(66) 씨, 청도군 김위자(68,여)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시·군평가에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높은 봉사활동 참여율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주시와 성주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천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 포항시, 경주시, 의성군, 칠곡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희망나눔의 빛’, ‘희망회복의 빛’, ‘희망연대의 빛’, ‘희망온기의 빛’, ‘희망 실천의 빛’을 표현하는 주제 퍼포먼스를 통해 따뜻한 경북도를 만들어가자는 희망의 빛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를 축하하고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과 진심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자원봉사자의 명예와 노고가 빛을
대구시 동구의회는 19일 제3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시 동구의회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특별위원회는 출산·양육 환경 조성 및 건강한 고령사회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시 동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에 따라 구성됐다. 저출생·고령사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전국 243개 지방의회 중 광역의회 4곳, 기초의회는 서울 강북구에 이어 대구에서는 동구의회가 첫 번째로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위에서는 △저출생·고령사회 현황 및 실태 점검 △저출생·고령사회 정책대안 마련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위원장을 맡은 김영화 의원은 “동구의 저출산과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 주민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서 실현가능한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특위에는 위원장 김영화 의원, 부위원장 주형숙 의원, 위원 박종봉 의원, 이진욱 의원, 김은옥 의원이 선임됐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포항시장 공천파동을 둘러싸고 지역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해외출장 성과 등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주장과 관련, “공당의 공천은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보고 시민들이 깜짝 놀랐을 것”이라며 “선거 끝나면 시의원, 국회의원 모두 힘을 합쳐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과거의 일을 두고 시시비비, 왈가왈부할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공천잡음은 뒤로 하고 시민 생존권 문제,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통합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지방 선거 과정에 논란이 많았지만, 위대한 포항 시민들이 저를 선택해 주셨다”며 “오직 시민들만을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김정재‧이상휘 의원을 포함한 여‧야 정치인 등 모든 사람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넷챌린지 캠프 시즌 11 시상식’을 개최했다. 넷챌린지 캠프는 대학(원)생들이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연구 시험망인 KOREN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응용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상용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진대회이다. NIA는 지원팀 중 10개 팀을 최종 선발하여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싱크탱크가 출범했다. '포항미래정책포럼'이 지난 11월 14일(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최민호 회장을 비롯해 53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 지역 각계각층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경북도 대표기업 5개 사가 지난 18일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혁신상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이 CES 2024 경북공동관 운영에서 최고 혁신상 2개와 7개의 혁신상에 이은 것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기술력을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이하 CTA)가 주최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다. 가전, 모바일, 모빌리티, 로봇 등 IT·가전 전 영역에 걸친 최신 제품과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집결하며 여러 분야의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다. 특히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관하는 CTA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출품된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혁신상 수상 명세를 살펴보면 △(주)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주)엑스빅(대표 김태연), △플로우스튜디오(주)(대표 정아연), △(주)미드바르(대표 서충모), △(주)엔퓨처(대표 노현영) 등 5개 사가 수상했다. 특히 ㈜미드바르와 플로우스튜디오는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받고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연속해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휴머닉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SEGYM’을 출품해 사용자 운동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적절한 운동을 제안하는 맞춤형 피트니스 로봇 플랫폼을 선보였다. ㈜엑스빅이 출품한 스마트골프 ‘퍼팅뷰’는 레이저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휴대용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는 골프 연습기기로 퍼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데이터를 학습해 분석 결과를 추출하는 AI알고리즘이 탑재돼 있다. 플로우스튜디오(주)은 출품작 ‘Just Universe’을 통해 음성인식 AI 기술로 명령을 듣고 과학실험을 지원하는 실험 보조용 AI 로봇을 선보여 세계 성장 능력을 지닌 우수한 지역 유망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미드바르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 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 수도 기반 시설 없이 공기 중에서 추출한 물을 이용한 식물재배시스템으로 기존 모델보다 필요 전력, 필요 급수량, 필요 면적을 축소하는 경량화 모델을 개발했다. ㈜엔퓨처는 AAM 및 EV 충전을 위한 차량 탑재 ESS 충전시스템을 출품해 ESS 경량화, 친환경 충전기술, 배터리 안정성 확보 기술을 높게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 중소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전시회 참가 지원은 물론 혁신상 수상을 위한 기업별 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신청 비용 지원, 혁신상 수상 시 인센티브 지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CES 2025 경북도 공동관은 K스타트업관, 일반관 등 2곳을 운영하며, 경북도 내 기업 16개 사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적인 박람회 CES에서 우리 지역 기업체들은 매년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큰 주목을 받았다”며 “CES 참가기업은 해외시장 진출 기회 제공은 물론 동종업계 현황을 파악하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울릉군 산채산업 보호 결의대회'를 열었다.<사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병식) ·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해경)은 지난 19일 대송면 송동교에서 행복한 마을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도 환경을 조성하여 행복한 마을 꽃길 가꾸기 사업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꽃길 가꾸기 사업에는 동절기에 강한 꽃양배추, 보리 등으로 이식 작업을 실시하였다.
경북도는 19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2024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은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반도체·이차전지, 금속·화학 소재, 전기·전자·방산 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부품·소재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동관 등 95개 사 186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경북테크노파크의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은 경북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과 13개 업체 58개 부스로 구성돼 미래첨단무기 등 방위산업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필수 산업이며, 이번 전시회로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과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AI자율제조, 스마트공장 보급 등 소부장 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미래 생존전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소재부품산업 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해 반도체·이차전지, 미래차,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철강소재, 베어링·경량 소재, 탄소 복합재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포항시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5일부터 10일, 16일,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선린대학교 졸업예정자 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Cheer up) 역량 강화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채용동향을 이해하고 개인별 직무역량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및 개별 컨설팅, 유형별 면접 대응전략 수립 교육과 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