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바디(체성분 분석) 무료 검사를 14일부터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건강상담의 날은 매주 목요일 운영하며, 인바디 검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내용으로는 체지방 분석, 비만진단, 상하체 근육량, 몸의 균형, 기초대사량 산출 등이다.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청사 내에 체성분 분석기와 혈당 측정기, 자동혈압계 등 의료 장비를 비치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과 혈당, 체성분 등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평소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보건소까지 가는 게 불편했는데 주민센터에서 체성분 측정도 해주고 건강 관련 정보와 복지정보까지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많은 시민들이 인바디 검사를 이용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