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22일 오전 포항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일본의 '다케시마의날 규탄대회'에 참석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강조하며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은성 기자
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 관리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 협력 회의를 가졌다. ‘Thinking! 경북처럼 생각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도와 각 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기술의 기업이전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첨단 과학기술 개발의 핵심은 대학에 있다고 판단하고, 핵심기술인 IBCA, 3D프린팅, 로봇 공학 등의 분야에서 각 대학마다 특성에 맞는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없이는 4차 산업 선도국가가 될 수 없음을 공감하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곤 도 창조경제과학과장은 “우리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4차 산업인 스마트 제조,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헬스, 탄소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역대학의 연구성과와 지역산업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SPC그룹과 상업용 베이커리 전용 딸기 신품종 육성 및 식품개발과 결과물에 대한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기업은 식품업계 선두주자인 SPC그룹으로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 등 식품전문업체이다. 이번 협약은 특수 분야 딸기 품종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조와 베이커리 전용 딸기 신품종 육성을 위한 기술교류 등 양 기관의 상생과 농업분야 식품개발 협력을 위해서 마련됐다. 향후 개발되는 신품종은 상업용 중일성 딸기품종으로 특수분야 및 베이커리 전용으로 육성해 농가에 보급하고 SPC그룹에 납품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베이커리 토핑용에 적합한 품종은 중소과로 여름재배와 겨울재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품종을 육성하고, 고품질의 잼용으로 고색도 딸기 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싼타, 환타 등 9종을 대상으로 잼용으로 적합한 품종의 선발과 가공연구를 통해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SPC그룹은 끊임없는 식품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04년부터 중국·미국·베트남·싱가포르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과채류 작물의 상업적 용도 다양화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득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다양한 작물과 품종을 활용해 식품업계에 알맞은 상품을 개발한다면, 농가의 소득과 기업의 상생고리를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차세대 백신연구개발 및 백신산업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회의실에서 도 및 안동시, 백신산업관련 기업, 대학,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배양 플랫홈 기반 차세대 백신산업 R&BD 구축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유치 과정에서 백신생산 실용화와 제품화 기술개발이 배제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분원과 SK케미칼(주) 유치를 계기로 수요기반 백신제품화 확대와 수출지향 백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동물세포 배양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백신생산 대행기관이다.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연계한 백신기술개발사업 추진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분원·SK케미칼(주)·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지역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포배양 플랫홈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생산 R&BD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백신 연구개발과 백신산업화 인프라 조성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성백린 교수는 국내외 백신개발과 차세대 백신 수요현황을 통한 대응방안과 세포배양 플랫홈 기반 차세대 백신기술개발 기본계획에서는 비전 및 백신기술개발 기본과제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연계한 인프라 네트워킹 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번에 제시된 과제는 각계 의견을 수렴해 국책사업에 반영하는 등 국비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백신산업은 면역반응을 기반으로 특이항체 또는 세포면역을 통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며, 백신은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의약품으로 생산시설에 많은 투자와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는 산업이다. 세계시장은 2014년 363억 달러에서 2022년이면 8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연평균 성장률 11.5%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이다. 국내시장 규모는 세계시장규모의 1.3%, 해외의존도가 55%(물량기준) 수준으로 외국 백신기업의 수입의존도가 현저하게 높아 백신자주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백신산업의 육성이 절실하다. 이에 경북도는 2015년 하반기 기획재정부의 예타 통과로 2021년까지 국비 등 1천29억 원을 투자해 경북 안동시 바이오산업단지 내 3만8천610㎡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2025년까지 백신자급율을 현재 30%에서 80%까지 끌어올려 세계 5대 백신강국(현재는 19위)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경북을 백신 글로벌산업화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가 소나무를 지키기기 위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지역협의회위원과 산림청, 시·군 산림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지역협의회를 열어 3월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완전방제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 특별법에 따라 재선충발생과 방제작업 추진상황을 공유함으로써 도내 재선충병 확산을 막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 전체면적의 71%가 산림으로 이 중 소나무가 31%를 차지하고 있다.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 17개 시·군으로 확산돼 180만 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원인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여름철 고온과 가뭄으로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의 활동이 왕성하면서 대량번식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됐다. 이에 도는 매개충의 산란처인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방제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2~3차례 반복방제로 매개충 우화시기까지 단 한본의 피해고사목도 방제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총력대응 중이다. 특히 재선충병 미발생지역은 발생 시·군 접경지역 도로변과 문화재보호구역, 경관보전구역 등 소나무류의 보존가치가 큰 산림에 대해 간벌, 나무주사 등의 선제적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원석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소중한 산림을 후손들에게 더 푸르고 울창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잘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과 의무”라면서 “3월 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을 완전 방제하고, 매개충의 활동시기인 4~10월까지 방제작업과 예찰을 더욱 강화해 더 이상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응급의료체계가 한층 강화 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 이로써 구미, 김천, 상주, 칠곡을 포괄하는 중부권의 응급의료체계를 책임지는 대표 응급의료센터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지금까지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안동병원 1개소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5년 12월 응급의료권역이 기존의 행정구역 중심에서 인구와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감안한 생활권역으로 개편됨에 따라 중부권(구미차병원), 동부권(포항성모병원)이 추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지정을 준비해왔다.
■대구시교육청 <4급 전보> △학교지원과장 강형구 △교육시설1과장 양영진 △교육시설2과장 장철수 <5급 승진> △교육시설1과 특수·기관시설담당 이동기 △과학교육원 총무부장 조진희 <5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정책기획평가담당 금문섭 △예산총괄담당 이상진 △학교예산담당 권원희 △유아특수교육과 유·특학사담당 최성창 △평생체육보건과 학부모교육담당 우정귀 △학교지원과 학생배치1담당 이명우 △학생배치2담당 성귀영 △재산사학담당 김충하 △교육복지과 교육복지담당 고성식 △교육시설1과 시설기획총괄담당 이종근 △시설1초등담당 김상기 △시설1중등담당 이영국 △교육시설2과 시설기획담당 김경한 △시설2초등담당 한원길 △시설2중등담당 김영식 △One-Stop지원담당 박판석 △서부도서관 총무과장 형남철
종교간 소통과 화해의 공간인 ‘안동 종교타운 화성·목성 공원’이 22일 준공식을 갖고 주민 휴식공간으로 개방된다. 경북 북부지역은 개신교 100년 역사의 중심지가 되는 안동교회를 비롯해 천주교 선교의 구심적 역할을 해온 천주교 안동교구 목성동 주교좌성당, 화엄사상의 상징적 계승지인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 유교문화 보전 전승을 위한 유교문화회관, 신흥 민족종교 성덕도, 안동김씨 종회소가 밀집한 곳이다. 이에 경북도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유교, 원불교, 민간신앙 등을 하나로 아울러 소통과 화합, 봉사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종교타운’을 조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병윤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과 유림대표, 종교지도자,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종교타운 내 준공된 ‘화성·목성 공원’은 주변경관 개선 및 휴식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해 2012년부터 5년에 걸쳐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전체 부지면적 5천901㎡(화성공원 5천610㎡, 목성공원 291㎡) 규모로 조성됐다. 조성사업은 공원 및 산책로, 종교시설 조형물 설치 등의 경관복원 등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번 ‘종교타운 화성·목성 공원’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종교인 화합과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이 일대가 특색 있는 종교 융합 특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종교타운을 통해 종교간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창조적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도시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며 시민휴식공간과 종교 관련 테마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우병윤 경제부지사는“여러 종교의 화합은 지역 주민의 화합과 우리 사회의 봉사·화해·소통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공원 조성 사업은 종교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만천하에 각인시키는 ‘독도 수호 범국민 다짐대회’를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죽도의 날(2월22일)’ 행사에 대응한 성격이다. 그동안 도는 매년 2월 자체 규탄행사를 가져왔으나, 최근 일본의 도발이 더욱 노골화됨에 따라 영토주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대규모 집회를 기획한 것이다. 일본은 최근 지난 1월 17일 기시다후미오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말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초중등학교 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지속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독도 관할 지자체로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맞서왔다. 특히 지난 달 25일에는 김관용 지사가 국민대표와 함께 독도를 전격 방문하는 등 당당하면서도 실효적인 대응을 하면서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재)독도재단이 주최하고, (사)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대한민국 대학독도동아리연합회, (사)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등 관련 단체들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독도 관련단체 회원과 학생, 일반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영토 수호의지를 다졌다.
박영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1일 임기 2년의 대구경북아스콘협동조합 이사장에 취임했다. 박 도의원은 앞서 실시한 대구경북아스콘협동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조합원(83업체) 투표를 통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신임 박 이사장은 고향 문경에서 (주)대지을 경영하면서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즈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건실한 기업가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또 제10대 하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의 직책을 맡아 지역의 현안 문제와 집행부와 갈등을 무리 없이 해결해 신망이 두텁다. 특히 동료 의원들간에도 원활한 소통을 하는 등 도의원으로써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초등과(초등과장 황학영)는 22일 교육청 출입기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초등과 주요 정책 설명회’를 갖고 명품경북교육 구현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초등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교육 수요자로 부터 신뢰도와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설명회에서 황학영 과장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학생활동중심 수업’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학생활동중심 수업’은 ‘명품학교’, ‘1만동아리육성’과 함께 경북교육청의 3대 특색과제다. 이는 ‘사회변화에 따라 교육이 진화 한다’는 논리에 따라 학생들이 미래 사회적응 및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우리의 교육은 농경사회의 고전 암기, 기술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산업사회의 표준화, 객관화된 지식전달교육으로 진화됐다. 최근까지 진행된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지식창출과 정보를 활용한 능력교육을 했다면 앞으로 닥치는 창조기반사회는 창의융합교육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설계한다는 게 경북교육청의 기본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정착을 통한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비전으로 ‘여건조성’, ‘역량제고’, ‘공유확산’, ‘평가환류’를 4대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건조성으로는 공감을 주제로 수업역량강화와 인사지원, 수업연구 동아리운영 등을 실시한다. 배움을 주제로한 역량제고는 우수학교운영과 수업전문가육성, 1교사1수업 브랜드, 수업실천사례 공모제 운영 등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정착시킨다는 복안이다. 공유확산은 나눔을 주제로 현장맞춤형 지원장학과 수업나누리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평가환류는 발전을 주제로 과정중심 평가 정착과 평가결과 통지방법 개선, 수업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교실수업 역량을 높이고 수업나눔 참여 분위기를 확산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초등과는 지난해 전국인성교육중심수업우수사례 공모전 및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전 등에서 전국 최고의 입상 실적을 거뒀다. 또 유아 담당에서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리과정 지원, 엄마품 돌봄교실,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를 통해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전국 최다 입상율을 기록하는 등 명품교육 실 현을 견인하고 있다. 황학영 초등과장은 “올 한해도 알찬 경북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의 관할 지사장과 행정지원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미래전략 성과창출’ 지사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사장회의는 건강보험 도입 40주년에 이뤄진 첫 회의로 뉴비전 성과창출이라는 공단 목표에 맞춰 올해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중점 사업을 논의했다. 공단은 저출산ㆍ고령화의 위기에서 제도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등 5개의 전략목표, 125개 세부 실행과제가 담긴 뉴비전 미래전략 2015년에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뉴비전 미래전략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지역본부의 4대 중점사업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공단역할 강화 △학습기반 역량강화로 셀프리더쉽 함양 △지역밀착형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제공 △부과재원 확충 및 재정누수 방지와 104개 세부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익희 본부장은 “건강보험의 보험자로서 미래 보험재정 위기에 대비해 수입ㆍ지출 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셀프리더십을 통해 자율과 창의가 발현되는 역동적인 현장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 지사와 지역본부의 행보에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대학의 국제화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란 2011년부터 시행되어온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올해부터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국제화역량에 대한 인증제로 확대한 것으로써 외국인 유학생수가 4년제 대학 20명, 전문대학 10명, 대학원대학 10명 이상인 대학은 모두 평가대상이다. 영남이공대는 남아프리카 유학생유치 및 중국, 베트남 한국 현지법인과 맞춤형 협약 체결을 통한 유학생유치와 해외취업 성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호성 총장은 "대학의 국제화는 유학생유치의 단계를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 이번 인증대학 선정을 계기로 해외취업부문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2007년 4월 대학생 멘토 44명과 저소득가정 청소년 멘티 44명이 처음으로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해 까지 1천284명의 대학생이 오빠, 언니, 가정교사, 상담사 등을 자처해 1천284명의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 교육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올해도 어김없이 멘토 대학생 70명을 새로 뽑아 오는 25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학생드림봉사단 멘토링 워크숍’을 가진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의 역량강화와 상호 소통을 통해 멘토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1년 이상 멘토 활동을 이어온 선배 멘토, 일명 ‘코디네이터’가 특강과 봉사단 활동 소개에 나선다. 현재는 총 15명의 코디네이터가 180여 명의 대학생 멘토를 관리하며, 활동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0년간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형, 언니, 선생님 등 다양한 역할로 함께 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권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남구청은 3월 10일까지 ‘제2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남구발전과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다하며 16만 남구 구민의 모범이 되어 온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면 누구나 대상이 된다. 시상부문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사회봉사부문,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발전에 특별히 공헌한 사회공헌부문, 효행이 극진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효행ㆍ선행부문, 전통문화 계승과 체육진흥에 공헌한 문화체육부문 등 4개 부문으로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접수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기타 공적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남구청 행정지원과(053-664-2226)로 제출하면 되고 주민의 경우에는 거주지 동장 및 보건소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의 경우에는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수상자는 남구구민상 조례에 의한 예우와 부상으로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은 4월 29일(예정) 대덕제 행사에 할 계획이다. 이철우 행정지원과장은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받는 이번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 대상자 추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1일 대구 본사에 ‘사이버 관제센터’를 개소했다. 관제센터는 정보유출 실시간 관제, 사이버 위협 감시 및 대응이 가능한 예방 중심의 보안 시스템으로서, 최근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 체계로 운영된다. 관제대상은 정보보호시스템 및 서버, 어플리케이션 등 모든 IT 서비스이며, 이를 위해 5명의 보안전문가를 배치했다. 가스공사 유종수 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이버관제센터 개소로 해킹ㆍ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테러 차단 및 신속 대응이 가능 할 수 있게 되어, 국가기반시설 정보보호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사이버 공격 정보공유 및 대응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 서구 비산6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서구 달서로25길 520m 구간을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를 조성한다. 이번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는 지난 해 7월 대구광역시 서구 문화로66길에서 문화로67길까지 710m 구간에 태극기 시범거리를 꾸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후 추가로 조성되는 구간이다. 태극기 게양은 3.1절 이후 국경일 등 게양일에 지속적인 태극기달기 운동 추진으로, 국경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원(원장 배용일)은 22일 UA컨벤션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배용일 원장을 비롯한 박승대·박정순 부원장 등 임·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감사 선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후 오찬을 즐기며 문화원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대구광역시장은 23일 오전 8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자유한국당-대구시 당정협의회, 10시 바른정당 원내대표실에서 개최되는 지역국회의원-대구시 정책간담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30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되는 市주민자치회 정기총회, 5시 AW호텔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금형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
한강 이남 최대의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대구에서 열린다. 오는 5월 6~7일까지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가 진행되는 양일간 중심거리인 공평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펼쳐진다. 이번 컬러풀 푸드 트럭 페스티벌은 개최 장소인 대구, 인근 지역의 푸드 트럭은 물론 서울·경기·강원·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드 트럭 영업자들이 참여한다. 약 350m에 달하는 6차선 도로를 모두 통제하고, 인도 변과 가까운 도로 양쪽에 트럭을 배치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대였던 세종시 푸드트럭 축제 32대를 뛰어넘는 35대를 유치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공간을 더 확보해 최대한 소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푸드 트럭은 커피와 같은 음료뿐 아니라 스테이크, 파스타 등 식당에서 접할 수 있는 음식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어 도로 위의 레스토랑이라 불린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축제와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꿩도 먹고 알도 먹는 일석이조의 특별한 경험을 누릴 것이다. 지난해 축제 먹거리로 첫 선을 보인 ‘서문시장 야시장’, ‘대구10味’ 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이번에는 푸드 트럭이 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모집에는 푸드 트럭 영업신고를 해 운영 중인 개인(국내 거주 내ㆍ외국인) 및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차량 구조변경 승인 등 영업허가가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모두에게 해당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재)대구문화재단 축제사무국으로 방문ㆍ우편접수 할 수 있다. 신청인이 많은 경우, 추첨에 의한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순위 자가 사용허가를 받지 못하는 사유가 발생할 경우 다음 순위 사용자에게 넘어간다. 추첨 일시는 오는 4월 6일에 열린다. 한편 컬러풀 푸드 트럭 행사의 메인 축제인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시민 주도형 공연예술 축제로 올해는 ‘희망’을 주제로 펼쳐진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의 슬로건과 같이 ‘모두 다 함께 모여 컬러풀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의미로 2km에 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비보이ㆍ락 경연, 예술장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찬 대구의 대표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