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26일 대가야읍 저전리 일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수확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여 명이 직원들이 뙤약볕 아래 마늘 수확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시는 안정면에 거주하는 백현철(64)씨가 최근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하고 가정위탁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위탁부모, 종사자 및 공무원, 후원 단체 또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여됐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영주시보건소는 6월 한 달간, 절주 캠페인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음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폐해를 예방하고, 주요 음주 시간대인 저녁 시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5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2천보까지 인정)를 달성하고, 저녁 시간 걷기(산책)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6월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저녁 걷기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앱(워크온) 챌린지는 시민들이 절주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동시에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최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영주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반기별로 정기 개최되는 공식 회의로,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4년 업무성과 및 2025년 업무 추진계획 보고 △수돗물 관련 질의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그리고 투명한 수도행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35여 명과 함께 영덕 산불피해가구 임시주거지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거주할 임시주거시설의 청소와 생활환경 정비 등을 지원했다.
영주시는 최근 안동시 경북 제2조정면허시험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교육에는 2025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20명
영주 영광중학교는 최근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기획해 학생들과 함께 '윤동주 문학관'을 찾았다. 이번 문학기행은 일제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의 삶과 문학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공간을 함께 돌아보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2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종로구 청운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일정으로는 박노수 미술관을 찾아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박노수 화백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예술과 문학의 접점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윤동주 시인이 실제로 머물렀던 윤동주 하숙집 터를 돌아보며, 시인의 삶이 깃든 공간을 직접 마주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제1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선발된 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전주미(44.소방위) 소방관이 대상(1위)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27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안전강사의 다양하고
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경관 정비사업에 대해 오는 7월 31일까지 주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노후주택 경관개선 △건축경관 개선 △상생상가 Zone 조성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노후주택 경관개선사업은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담장‧대문‧조명 등 골목길 외부 경관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며, 1개소당 약 500만원의 정비비가 지원된다. 건축경관 개선사업은 사업구역 내 1~2층 규모의 저층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간판‧쇼윈도‧외벽‧차양 등을 통일감 있게 정비해 거리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 소유자이며,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자는 40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상생상가 Zone 조성사업은 5년 이상 공실 상태로 방치된 상가를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가 소유자가 임대료 인상 제한 등 상생협약을 체결할 경우,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지원되며, 2~3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영주시 대학로 52)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환경 개선은 물론 창업자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정착 기반을 마련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역세권 도시재생 정비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권 재생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과 상가 소유주의 적극적인 신청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소규모 관광단지 입지선정 타당성검토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농협중앙회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물품기탁식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한 ‘2025 로컬 임팩트 빌더 양성과정 in 청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경북도, 청도군, 청도혁신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과정은 단순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활성화 전문 연구소인 ㈜비커넥트랩이 실행을 맡아 진행됐다.
경북도는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개관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때 방문객이 주춤했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았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10만명이 다녀가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수가 115만63명을 기록했다. 테마공원은 구미 상모동 24만7350㎡에 879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 유치원 사회․정서 놀이 지원 사례집’을 개발하고, 오는 11월 말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근 유치원 현장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유아의 감정 표현 미숙, 또래와의 관계 형성 어려움, 자기조절 능력 저하 등 다양한 발달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을 돕는 현장 밀착형 교육자료의 개발 필요성의 지속적 제기로 이번 사례집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사례집은 유아교육 현장의 변화와 요구를 반영해 △유아의 자기 인식 △감정조절 △공감 능력 등 사회․정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놀이 기반 활동을 다채롭게 담길 계획이다.
북교육청은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교육실습을 도내 45개의 초등학교에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돼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예비교사 361명과 경북 지역 소재 초등학교 45개교가 참여해 수업 참관뿐만 아니라 학급경영, 생활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사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예천에 있는 호명초등학교를 찾아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습 중인 예비 교사들을 격려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분향소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할
경북교육청은 27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 방문단이 본청을 방문해 임종식 교육감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단은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을 단장으로, 부하라 주 교육청 및 기즈두반 구역 교육관계자, 부하라 시 42번 학교, 부하라 구역 3번 학교, 기즈두반 구역 5번 학교 교장 등 7명의 관리자급 인사로 구성돼 경북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6일에 입국한 방문단은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경북교육청 방문과 안동수학체험센터 견학, 28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현일고등학교 등을 찾아가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생생한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동, 구미 일대 등의 문화유산을 탐방으로 이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은 “경북교육청에 초청해 주신 임종식 교육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양국의 학생․교사․학교 간의 교류가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대한의사협회 '정책제안서'가 각 정당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된 가운데, 해당 정책제안서에 대한 각 정계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 '성장·지속·균형'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제안서를 공개했다. 의협은 이번 대선이 '의료사태' 속에서 치러진다는 점에 우선순위를 뒀다. 의정갈등의 원인을 타개하고자 의료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어젠다로 잡은 것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번 정책제안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복안이 많은 비율로 담겨 있다는 평가를 함께 받고 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전략이 담긴 결과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오전 11시 대구시에 있는 계명대학교에서 ‘제28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용한 골목 어귀에 자리한 ‘명가숯불갈비’는 매일 저녁이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입소문으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단골손님들까지, 이곳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맛과 정성’의 철학이 담긴 공간입니다. 이 식당을 10년 넘게 운영해온 정윤영 대표는 “음식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는 신념으로 하루하루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통을 지켜낸 뚝심 정윤영 대표는 처음 이 업을 시작할 때부터 한 가지 원칙을 고수해왔습니다. “최고의 양념으로 고기의 맛을 살리고, 손님들에게 진심을 전하자.” 명가숯불갈비의 대표 메뉴는 바로 정성으로 만든 양념갈비입니다. 특별히 개발한 비법 양념은 달지 않고 짜지 않으면서도 고기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양념 맛에 가려진 고기 맛이 아닌, 양념과 고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한다”고 말하며 매일 직접 양념을 조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