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7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 장곡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6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지방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불량식
대구시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2025년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담당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71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4월말 기준 공약사업 추진율은 78%, 완료율은 91%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6대 역점시책 별로 살펴보면 △행복지수 1위 도시(8개 사업)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16개 사업)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12개 사업)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14개 사업)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9개 사업)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12개 사업) 6대 분야 총 71개 사업중 55개를 완료했다.
달성군은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고립 및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민ㆍ관이 협력해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7일 진행된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에는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 15명과 관내 복지시설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3~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 에 참가해 중구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는 민간 주도로 해외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한국 관광 박람회로, 대만 최대 관광 행사 중 하나인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 개최돼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강대식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을)은 27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 정보기관의 군사기밀 탐지 수집 시도와 이에 대한 군사기밀 유출 시도를 차단하고 외국인들의 간첩 활동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군사기밀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2건) 등 국가안보수호 4법을 대표발의했다. 군사기밀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군사기밀을 탐지·수집·누설한 자를 처벌하되, 해당 위반행위를 한 자가 금품이나 이익의 수수, 요구, 약속 또는 공여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보사 소속 군무원이 돈을 받고 중국 정보요원 추정 인물에게 군사기밀을 유출하였고, 그 이후 이와 유사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가성 군사기밀 거래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6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과 치매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미경 관장 및 김상영 경북적십자사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경북적십자사는 복지관의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치매어르신 가구 35세대에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희망풍차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지난 2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25년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5년 1학기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은 게임 분야 진로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및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게임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장학사업이다.
대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학축제와 연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달서구에 소재한 계명대학교 바우어관에서 28~29일 양일간 진행되며, 시(市),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광역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학생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개인형이동장치(PM)안전수칙’, ‘교통약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보호구역 필수 체크리스트’ 등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 상영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기 위한 ‘음주운전 고글체험’을 실시한다. 또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교통안전과 관련된 게임을 하면서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8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희망중구 정책아이디어 제안심사위원회’에 참석한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최근 3년간 대구ᐧ경북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포항지역을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26일 사망사고 감소세로 전환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인력 및 패트롤카를 총동원해 주요 산업단지 내 고위험사업장을 일제 점검했다. ‘위험상황 관리지역’은 중대재해 현황을 분기별로 분석해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거나 다수 발생한 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제도이며, 이번에 포항시를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선정한 것은 대구 달성군과 대구 북구에 이어 세 번째 사례이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시는 최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이하 중진공)과 대구·경북 중소기업 재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및 고객 분석,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경영 전반에 AI 도입 전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Chat 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자동화, △마케팅 및 고객분석, △제조공정 개선 및 적용,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총 4개 과정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라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외국인 관광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골목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외국어 및 예술 분야의 골목문화해설사를 신규 모집·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에 대한 전문 해설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영어·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와 공연·시각예술 등 예술 분야 해설이 가능한 인재 20명(외국어 15명, 예술 5명 내외)을 모집한다.
대구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지역 제조창업 활성화와 메이커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제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토의 2/3인 산림과 220만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 대전환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시대, 초대형 산불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부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산림관리 정책의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임업인이 자발적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동성로 CGV대구한일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교통안전 문제와 무단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시를 비롯해 중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제6회 동구 복지 클래스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복지 클래스는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 등 320명이 대상이며, ‘사회적 단절 예방과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기본·심화·특별과정으로 개설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8일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1인 가구 웰컴 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구 달서구 서남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박주민 기본사회위원장(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허소·최연숙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1.6%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IMF 외환위기 수준이며, 그 원인으로 작년 12월 3일 내란과 정치 불안을 지목했다”며 “이 정권은 헌정질서뿐만 아니라 국민경제까지도 붕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누구보다 진솔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라며 “국민을 우선하는 후보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허소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대구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축소되면서 대구로Pay 사용이 줄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화폐 정책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대통령이 된다면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안정적인 예산 확보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장 상인들 역시 “요즘은 장사해도 남는 게 없다. 지역화폐가 있었을 땐 손님이 찾아왔는데 지금은 버티기조차 어렵다”고 호소했다. 정치는 삶을 바꾸는 일이다. 민생 회복과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8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제76회 임시이사회'에 참석한다.
민주당 대구시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이하 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 120여 개 AI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연관 기업들의 연합체인 협회 공군승 회장(성림첨단산업 대표) 및 기업 대표들로부터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이재명 정부 출범 때 실현할 구체적 정책에 대비한 자문을 구하는 자리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구를 위해 만든 7대 공약 가운데 1호 공약과 2호 공약이 각각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만드는 것과,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 전환하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기존 산업의 중흥도 중요하지만,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산업연관 효과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으며, 고용률이 타 산업을 압도하는 ‘AI로봇’과 ‘미래 모빌리티산업’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상당한 노력 끝에 이를 이재명 후보 대선 공약에 포함시켰다. 이날 참석한 13명의 기업 대표들은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지자체는 물론 국가적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미국과 일본, 나아가 앞서가는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군승 회장은 “우리나라가 수치상으로 세계 5대 로봇 대국이기는 하지만 선두권 국가와 격차가 엄청나다. 특히 중국이 미국을 능가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이는 지방정부는 물론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업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지정해준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하지만 대구의 로봇테스트필드 예산 600억원을 줄인다는 얘기가 있는데, 여기서 조금이라도 더 줄이면 이 프로젝트는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강태훈 지오로봇 대표는 “기술 창업의 한 분야인 실험실 창업은 일반 산업에 비해 고용효과는 14배, 산업성장률은 10배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1인 창업에만 정부 지원이 주어진다. 공동 창업하는 경우 인건비 부담으로 기업 운영이 불가능하다”면서 정부 지원 제도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대천 잇츠센서 대표는 “대구의 물산업 클러스터처럼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글로벌 로봇클러스터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센서를 사용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선순환 구조만 만들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참석자들은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박종찬 HD현대로보틱스 상무는 “우리는 LCD 판넬 이송용 로봇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는데, 실상은 중국 업체에 경쟁이 안 된다. 중국이 로봇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한 것은 결국 지방정부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있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봇의 활용 증가에 따른 고용과 사회의 대처를 미리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 이배희 아이로바 대표는 “우리는 골프용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텐데 그때 사람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홍의락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를 AI로봇 수도로 만들자는 공약을 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이른 시일 내에 업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를 구체화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