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6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과 치매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시미경 관장 및 김상영 경북적십자사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경북적십자사는 복지관의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치매어르신 가구 35세대에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희망풍차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재난구호활동 시 자원 및 정보 공유 △치매노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동 추진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안전교육 실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및 기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시미경 관장은 "가장 활동이 활발한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복리증진과 어르신 치매 예방 활동에 있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상영 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수행하는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과 대표적 인도주의 기관인 적십자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복합복지서비스 제공에 함께 힘을 모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해 10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로 부터‘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적십자 봉사원들이 도내 적십자 무료급식소 이용객 및 독거노인 결연세대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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