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생활실천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회원 25명을 표창하고 김덕삼 가천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희망찬 삶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했다. 신진기 회장은 "오늘 행사가 봉사 정신 충전 및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2일 시청 앞마당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희란 부시장, 이정희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세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해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가두캠페인, 경산시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한 홍보, 성금모금 창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공공연구기관 협의체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에 참여해 의료기업의 현장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인력, 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이 직면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 정부출연연, 특정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 38곳이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융합혁신지원단 소속기관 중 의료분야를 전담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 기업의 기술지원에도 힘쓰는 등 지원규모와 더불어 지원범위 또한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만 국내 65개 의료기업이 직면한 기술애로사항의 해결을 지원했으며 이는 작년 지원한 40개 기업보다 50% 이상 증가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최근 의료산업은 융·복합, 디지털 전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국제공인교육(IB과정)을 공교육에 도입해 꾸준히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해 공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 3월부터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해 또 하나의 교실수업 혁명을 시작한다. 지난달 29일 교육부는 2024년 AI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최종 결과와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도입은 단순히 종이 교과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려는 국가적 교육 프로젝트다. AI디지털교과서 검정이 완료되고 향후 도입 로드맵이 확정됨에 따라 교실과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 디지털 전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교육으로의 전환을 선도해 오고 있는 대구교육청은 △디지털교육 리더교원 양성 △교육과정기반 AI디지털교과서 연수 강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방위적 교육공동체 연수 △디지털 역기능 방지 대책 마련 등 AI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초ㆍ중등 교원의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및 선도교원을 양성해 풍부한 교수자원 확보해 왔다. 특히, 리더교원은 일반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요 강사로 활동하는 핵심 자원이다. 대구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과 리더교원이 함께하는 상설협의회를 열어 AIDT를 활용한 하이터치 중심의 수업 설계를 모색했다. 과목별로 차이가 있으나 AIDT프로토타입의 이해, 개념기반 탐구학습 이해, 백워드 설계로 정립하는 개념기반 탐구학습, 교과 수업에서 AIDT 적용 방안이 포함된 7차시 및 15차시 과정안을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한 과정을 바탕으로 주말 1일, 1박 2일, 2박 3일 사전 연수를 운영했고, 과목별 최대 10회까지의 워크숍을 통해 교사가 AI기반 환경에서 수업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 과정 설계를 위해 노력했다. 교원 연수는 단순히 AI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활용이나 에듀테크 활용 연수가 아닌, 디지털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수업설계에 방점을 둬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AI디지털교과서 도입 학년 및 과목을 중심으로 초등교사, 중등 수학·영어·정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약 1만명을 목표로 연수를 진행 중에 있고 90% 이상 완료했다. 수학 및 영어 교과 연수는 주말 과정으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하루 7차시로, 연수 대상자는 기간제 교사를 포함하여 각각 1000여 명, 900여 명으로 대규모인 점을 감안하고, 교사들의 연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과목별 최대 5기까지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연수 후 각 과정의 성찰과 평가를 실시하고, 다음 연수에 반영하는 등 연수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보・컴퓨터 교과 연수는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과정과 함께 AI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활용 코딩 실습 과정을 포함해 주말 1박 2일 3개 기수 집중 연수를 실시해 기간제 교사 포함 230여 명의 교사가 연수를 이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디지털 소양과 디지털에 기반한 다문화교육, IB학교에서의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별 교육과정 설계 주간을 연계한 연수는 시기와 방법에 있어서 자율성을 보장해 운영하고 있다. 교원 대상 연수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 행정직,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해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AI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달라질 공교육을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초ㆍ중ㆍ고 희망학교에는 수업 지원 인력인 디지털 튜터를 지원했으며, 돌발 상황으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긴급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테크센터를 구축하고 테크매니저도 배치하고 있다. 디지털기반교육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디지털교과서 적용 대상 학생을 포함해 초 3학년부터 고 2학년까지 1인 1기기를 보급하고, 전학교에 1교실 1무선AP를 설치 완료했다. 네트워크 안정성을 위해 전학교를 대상으로 인프라 점검을 실시했고, 교육청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126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이외에도 동시 접속의 안정화를 위해 네트워크 속도를 10G까지 증속하는 등 기기와 네트워크에 대한 준비도 마무리 단계다. 대구교육청은 디지털 과의존 및 유해사이트 접속 등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 중이다. 교육청 단위에서 교육망 유해차단시스템을 통해 전 학교를 일괄 차단하고 있으며, 스마트기기는 단말기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ㆍ보급해 학교차원에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 교육을 통해 사이버안심존, 스마트 안심드림 등 유해 차단 앱을 설치해 디지털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학생 연 10회 예방 교육을 필수 실시하고, 과의존 학생이 많은 학교 대상 매체과다사용 예방캠프를 운영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지원 사업(바른 스마트폰 사용, 게임 과몰입 및 사이버범죄 예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상용망인 교수·학습전용 네트워크를 도입해 학교당 최고 10Giga의 속도까지 증설할 계획이며, 관련된 사전 점검은 모두 끝낸 상황이다. 교원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를 확대하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내년 3월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해 오고 있다”면서 “지금은 정책의 근간을 흔들어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혼란을 주기보다는 교육청과 학교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달 30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박윤희 윤에듀케이션 대표를 초빙해 진행한 ‘챗GPT가 가져온 변화와 인사이트’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포항청년회의소(포항JC)와 포항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단은 2일 성명문을 통해 “포항시민을 위해 파업을 철회하고 포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난관을 극복해달라”고 촉구했다. 포항JC와 특우회는 연일 계속되는 한국경제 위기,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불확실성 등의 상황에서 포스코 노동조합의 파업출정식의 소식을 접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포스코는 포항시와 반세기 상생동반자이자 지역경제의 대들보로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단순히 포스코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 협력사, 공급사 그리고 지역사회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조선, 자동차 등 국내 모든
봉화군은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최고액 기부자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제 ‘아너스 클럽’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한 고향사랑기부제 ‘아너스 클럽’은 군청 누리집 ▷봉화군 고향사랑 기부제 ▷아너스 클럽을 클릭하면 누구든지 볼수 있다. 아너스 클럽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50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소속, 기부 금액이 게시된다. 박덕명 과장은 "봉화에 사랑을 전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며 기부금은 고향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사업 발굴 및 선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제14회 포항시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항시다문화협회 주관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10여 개 국가 출신의 시민들이 모여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각국의 전통 공연과 난타를 선보이고, 출신 국가의 국기를 선두로 입장식을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포스코엠텍이 2일 시청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희망 꾸러미(HOPE BOX) 100개를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HOPE BOX는 아웃도어 브랜드 플리스, 머플러, 수면양말, 어린이 멀티비타민, 교육 완구(미술 세트), 학용품 세트, 과자 종합 선물 세트 등으로 구성된 연말 선물 키트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천시는 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주요 전략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국·소장 및 부서장이 모여 주요 전략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는 2025년에도 살기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갈항사지 복원 및 국보 삼층석탑 반환 사업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4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등 철도 건설 △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 △통합보건타운 건립 등의 주요 전략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보고된 사업들은 기존의 일정에 얽매이지 말고, 가능하면 미리 준비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김천의 미래 청사진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대구·경북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조성하고자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약속하기 위해 ‘제6차 계절관리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계절관리제 슬로건은 ‘올겨울, 다시 푸른하늘!’이며,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선제적 감축 △첨단감시기법을 도입한 핵심 배출원 관리 △시민 동참 유도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등으로 3대 분야 12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계절관리제의 이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 중심으로 선제 조치를 실시했다. 지난달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계절관리제 선도적 관리를 위한 자발적 감축을 시작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주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합동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 대구 시내버스 광고판을 중심으로 주요 공공기관 전광판과 지하철 행선 안내게시기를 통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관련한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중이다. 둘째, 부문별 핵심 배출원에 대해 현장에 기반한 맞춤형 미세먼지 감축방안을 마련해 관리할 계획이다. 수송부문은 100억원 이상의 관급공사장을 대상으로 대형공사장의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단속’을 진행하며, 공사장 방진 덮개, 적재함 밀폐, 살수 등 비산먼지 저감조치 여부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산업부문은 미세먼지 감축 의무사업장을 선정해 미세먼지 배출을 엄격하게 관리·저감토록 조치했으며, 첨단감시 장비를 활용한 감시기법을 도입해 산업단지 부지경계 측정 후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면 기동단속팀을 투입해 점검할 계획이다. 생활부문은 도로, 공사장 등 주거지 또는 취약계층이 밀집한 곳 인근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집중관리도로를 선정·관리하고, 농촌 지역의 불법소각을 줄일 수 있도록 예찰활동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계절관리제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대상으로 소통·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내 미세먼지 저감 필요성을 전파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계절관리제 현장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며, 라디오·SNS 등 생활 주변에서 접근하기 용이한 매체를 통해 상시 홍보를 병행한다. 특히, 2일 달서구에 위치한 정부합동청사에서 공무원, 근로자,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작을 알리며, 정책 홍보 및 동참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올 겨울은 평년 대비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이 예상돼 미세먼지 발생이 용이한 여건이지만,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겠다”며 "미세먼지가 빈번하는 시기에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저감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일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동해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체육시설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의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2,269㎡ 규모로 건립된 이 체육관은 지역 특성상 강한 해풍과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내년은 국내외 여건 변화로 주력산업의 불확실성과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정 역량을 집중해 활력 넘치는 미래,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20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이 시장은 전국 최초 3개 분야 첨단 신산업 특화단지 및 글로컬 대학 2개 대학 선정, 전국 최대 면적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등 산업 다변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포항시의 성과를 설명했다.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포항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조성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 발의했다.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입지 선정, 개발계획 수립, 투자, 개발, 사용 및 기업 유치 등 전 과정을 주도하고, 정부가 기반시설 조성 및 세제 지원을 통해 지방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달성문화재단에서 개최한 ‘달성 아동극 시리즈’ 공연 3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동극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시리즈는 화원읍, 다사읍, 유가읍 세 권역에서 각기 다른 작품으로 진행됐으며 3편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총 135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보러 왔다. 특히 이번 시리즈 공연은 달성군 내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진행돼 문화적 접근성이 부족했던 군민들에게도 문화적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3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진행된 ‘겨울 판타지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연출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감동과 동심을 일깨워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30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역시 연말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펼쳐진 ‘가족뮤지컬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은 올바른 생활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풀어내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진행해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달성 아동극 시리즈’가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공연 장소를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대왕고래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시추 예산 500억원을 삭감한 것은 에너지 안보를 포기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이 예산 회복을 거부한다면 국민이 자발적으로 일어나 투자금을 모아 가스전 시추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이재명 대표가 TK 방문을 미리 고려했다면 국회 거대 정당으로서 대구·경북의 주요 관심사인 원전과 대왕고래 사업 예산 만큼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후 방문했어야 했다. 자칭 고향 방문 및 대선 행보라면서 빈손 방문은 주변 측근 보기로도 부끄러울 수 밖에 없는 처사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해양수산부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귀어 창업 지원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A씨(40대, 남) 등 3명과 어구 공급업체 대표 B씨(50대, 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귀어업인으로 선정되자 어업을 하기 위해 어구를 구입하겠다면서 총 3건에 3억7천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저금리로 대출 받아 어구를 구매 후 다시 반납해 대금을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지원금을 실제 어업을 하지 않고 채무변제,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B씨는 어구공급업체 대표로서 어구를 반납 받고 A씨 등에게 지원금을 되돌려주고 사례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일 2024년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포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지하수 관리 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2일 (사)SGI 무궁화복지월드 대구 제3방면 자원봉사단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연탄 6000장(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SGI 무궁화복지월드 대구 제3방면 자원봉사단은 달서구, 현풍, 고령, 거창 등을 관할로 하며 매년 연탄지원, 김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진천동, 성당동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지난달 18~27일까지 4회에 걸쳐 회원들이 직접 김장 1300박스를 만들어 남구청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김장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물가가 상승했음에도 더 많은 김장을 준비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더욱 힘을 쏟았다. 이흥우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장은 “김장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김장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한 국민운동단체로서 매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