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서구는 2일 (사)SGI 무궁화복지월드 대구 제3방면 자원봉사단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연탄 6000장(5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사)SGI 무궁화복지월드 대구 제3방면 자원봉사단은 달서구, 현풍, 고령, 거창 등을 관할로 하며 매년 연탄지원, 김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진천동, 성당동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정재순 단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한 (사)SGI 무궁화복지월드 대구 제3방면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길 지원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