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지난 3일 다둥이가정의 행복을 알리고 육아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천읍에 사는 6남매 가정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날 고원학 남구청장은 6남매 다둥이가정을 직접 방문해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도 출산 장려에 앞장선 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육아에 대한 고충을 귀담아 들으며 더 나은 육아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고령군은 기부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4일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헌액식에는 헌액자들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영상 시청, 나눔증서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4년 10월 31일 현재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천만원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8명이 헌액됐다. 고령군은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나눔의 가치가 더욱 인정받는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림동(동장 천진홍)은 4일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정희)에서 주최하고 청림동 복지회 협찬으로 2024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림문화복지회관에서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2여 명은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직접 담근 김장김치 5kg 60박스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60가구에 전달했다. 강정희 청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만들어진 사랑의 김장김치가 겨울나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3일 성주군 SJ컨벤션에서 지역 내 기업인, 초청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연수 및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성주군 기업지원 설명을 시작으로 정철우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자금관리 및 절세전략 특강과 강병하 중소기업협의회이사장 환영사, 내빈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하 이사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인들은 지금까지 잘 견디어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한목소리, 한뜻으로 단합해 성주군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가 성주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해주셔서 감사하고 자랑스러우며 군 또한 기업지원을 위해 혁신지원센터건립 및 성주3일반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제과에서 기업지원과로 개편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대내ㆍ외적 경쟁력 확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4기 입주작가인 조현수 작가 개인전 '스스로 그러한'을 개최한다. 한국화를 전공한 조 작가는 도로의 긴 터널 끝에서 마주한 웅장한 산과 계절의 변화에 감명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 그는 산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의 닥종이에 동박을 붙이고 종이를 구겨 독특한 질감을 표현했다. 그는 개인전과 더불어 달성군 지역을 주제로 기획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Blue green landscape(청록산수화)'에서 비슬산 풍경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 선보인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무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지난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도지사는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했을 텐데 계엄이 해제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해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곰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은 동요하지 말고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에서 오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삼삼하게 놀자구룡<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삼삼하게 놀자구룡 행사는 일본인가옥거리에 비해 방문객의 유입이 적은 마루광장(구룡공원 ~ 아라예술촌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2024 특색사업인 움직이는 문화원 제4회 공연을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29일 1일 2회 공연으로 개최하였다. 움직이는 문화원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의 주요사업 중의 하나로 경상북도 전체를 4개 권역별로 찾아가 우수한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이다. 이 날은 구미, 상주, 김천, 칠곡, 성주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900여명이 관람하였다. ‘One Of Hip-Hop Korea’는 국악 음원을 사용한 힙합 퍼포먼스, 비오일 및 브레이킹, 비트박스, 팝핀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스트릿트댄스에 관한 설명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배워보는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관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영덕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사고 예방에는 물론 지역의 특산물이 대게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회의 요구로 6시간 만에 해제되자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에서도 후폭풍이 거세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진영의 목소리는 더 높아졌고, 보수 진영에서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 대통령의 일련의 조치와 대처가 납득하기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윤석
청송군은 4일 현서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께 이동밥차·해피포토(커플, 장수사진)·공예체험·노래한마당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동의료원에서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진료 상담과 건강교육 등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역주민들이 좀 더 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의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행사를 개최해 주신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안동의료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과 행복을 지
영덕군은 민원인과 관광객의 편의 증대와 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첨단 민원 안내 로봇 ‘덕이 주무관’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급성심장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100명 중 8~9명은 생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4일 '제13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해 119구급대가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환자 3만여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총 3만3586명(인구 10만명당 65.7명)으로 전년 대비 4.09% 감소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안동시 법흥동 한옥카페 세미나실에서 신규공무원 4명과 선배공무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렬별 멘토-멘티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의 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무교육 활동에 대한 평가를 하고, 신규공무원의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유도하는 피드백의 계기가 됐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신규공무원은 “올해 공무원으로서 첫 시작을 하면서 설레는 반면 두려움과 막연함이 앞섰는데, 1년 동안 멘토 선배들을 만나 업무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중환 교육장은 “2024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를 통하여 경험과 지식이 많은 선배공무원의 지도와 조언으로 신규공무원의 실력과 잠재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며, 더욱 발전된 안동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보
청도군은 4일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 청도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김하수 청도군수가 매전면 남양리 소재 하이베드 딸기 재배농가를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질환자 자조모임, 취약계층 교육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군은 2024년 22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해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비누만들기 교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 결과 우수안심학교로 6개소가 지정됐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을 위해 보습제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환아들의 유병률 개선에 기여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난 3일 오후 2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이하 환경공단), 예천경찰서 및 예천소방서와 함께 기름 유출 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름 유출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능력 및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천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공군기 항공유 수령 중 배관이 파손돼 16전비 인근 하천으로 기름 유출이 발생한 상황으로 가정했다. 16전비는 유관기관에 사고 상황을 전파하고 예천군 및 환경공단과 함께 오일펜스, 오일붐, 흡착포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차단했다. 또한, 예천경찰서는 사고지점의 차량을 통제하고, 예천소방서는 잔류 기름을 제거했다. 이후 유화제를 이용해 물 위의 기름띠를 제거하고 환경공단이 사고지점 토양 및 수질오염 정도를 분석해 추가 오염이 없음을 확인하며 훈련을 종료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공군은 대량의 항공유를 사용하기에 유출 사고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청도군은 겨울철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 및 야영장 화재안전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점검을 위해 5~13일까지 등록야영장을 대상으로 관련기관인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함께 ‘겨울철 대비 야영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6~15일까지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에고(ego), 어르신의 넋두리 2.0’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고(ego), 어르신의 넋두리 2.0’은 예천군 주최, 예천양수발전소 후원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글쓰기 수업과 꽃꽂이 체험, 실버 요가, 백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노년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 자식에 대한 사랑, 자연에서 배운 교훈, 추억이 담긴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넋두리 시화 약 40점과 함께 글쓰기 수업, 문화체험, 문화탐방 활동 사진도 전시된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화전이 어르신들에게 성취감과 보람을 주고 활발한 노년문화 활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감상해
칠곡군 북삼읍 지역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9월부터 배추, 무, 쪽파 등의 김장 식재료를 직접 경작해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약 250포기의 김치를 담궈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했다. 이기철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김장 김치를 준비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하게 돼 뿌듯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