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는 최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위 캔 두 잇(we CAN do i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알루미늄 캔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를 포함해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노벨리스는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과 연계한 전문가의 '환경 교육'을 통해 '알루미늄의 지속 가능한 순환 자원 가치'를 소개했다. 알루미늄은 품질 저하 없이 무한 반복해서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금속으로, 노벨리스는 영주시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한 음료 캔을 재활용해 알루미늄을 생산하면 천연 자원을 채굴해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것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약 95% 줄일 수 있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에서는 연간 약 180억 개의 폐음료 캔이 새로운 음료 캔 소재용 알루미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2012~2024년까지 약 2584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기록 중이다. 교육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캔을 활용한 게임과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캔 크러쉬 존 △캔 피라미드 쌓기 △찰칵 찰칵 △다함께 챌린지 등 캔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10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행사로 '커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대성황을 이뤘다.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커피 애호가 26명과 함께한 '커피 원데이 클래스'는 영주의 한 카페 '마음을 담아'에서 운영됐다. 이상혁 바리스타는 우리가 매일 마시고 있지만 잘 모르는 커피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했고, 달콤한 조각 케이크도 함께 먹으며 커피가 어떻게 세상을 유혹했는지 이야기했다. 다크, 미디엄, 라이트 원두를 시음해 보고, 실제로 드립을 내려보는 체험을 함으로써 기분 좋은 산미, 균형잡힌 바디감 등 평소 느껴볼 수 없었던 원두의 차이점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손모 씨는 "영주선비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이면 매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우리를 기쁘게 한다"며 "이번엔 커피 원데이로 행복했는데 다음에는 또 어떤 문화체험으로 우리를 감동시킬지 문화가 있는 날이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일 오후 1시 2024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개장식에 참석한 후 오후 7시 '2024영주 싱싱콘서트'에 참석한다.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환경적응과 자기혁신의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지난달 28일 행안부가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 노력을 요구했고, 경북도 역시 신규사업 불가 및 계속사업비 일부 감액을 단행할 것이라는 것과 관련해, “안동시의 재정운영 상황을 살펴보니 최근 5년간 보조금 반납금과 이월금, 순세계잉여금, 미수납액 등이 증가했다”며 세입 재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세출결산에 있어 “이월액이 많은 부서는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 미준수, 반복적인 명시·사고이월에 대한 소극행정의 결과로 교부세 패널티를 받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 대출자의 높아지는 연체율 △청년 실업률 역대 최대치 △OECD국가 노인빈곤율·노인자살률 압도적 1위 △농촌소멸 위험·고위험 지역 전국의 52% 등 수치로 보여지는 우리사회의 경제적 위기와 당면과제를 짚었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달 29일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 '왔니껴 안동장터' 행사장과 성동구 소재 안동빌딩의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현장을 방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위원 9명은 안동시가 서울에서 처음 주관하는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왔니껴 안동장터' 행사장 80여 개의 부스를 찾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자 단체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어 안동빌딩 1층에 설치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새롭게 개장한 판매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운영 실적을 보고 받았다.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를 중심으로 지역 내 7개 지역 농축협이 참가하며, 판매장 내 안동존을 별도로 설치해 안동의 축제 및 관광지 등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다른 매장과 차별성을 뒀다.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18일, 25일 2차에 걸쳐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짝꿍♥까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짝꿍♥까꿍’은 짝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진로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1차(후포중학교), 2차(부구중학교)에 진행된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짝과 마카롱 만들기’, ‘짝과 케잌 만들기’ 활동은 ‘짝과 함께하는 미션’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에게 서로 메시지를 전하는 미션 때,‘든든하고 멋진 친구’라는 응원 메시지가 힘이 되었고 함께 했던 체험활동이 오랫동안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울진Wee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짝꿍♥까꿍’ 프로그램처럼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적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화에 도움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한국문화테마파크 설화극장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세계총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안동시 옥동은 지난달 30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촌맺기' 사업을 추진했다. '일촌맺기' 사업은 옥동 119소방센터 의용소방대 대원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원 1명당 3명의 독거노인과 일촌을 맺고, 가정을 매달 방문해 안부 확인, 곰탕 전달, 생활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의 미래 주역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달 30일 대한불교천태종 안동 법륜사와 용상동 새마을부녀회가 안동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륜사는 지난 4월 낙성 법요식을 봉행한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리잡은 첫 사찰로 도심 불자를 위한 전법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안동시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지난달 29일 로컬문화기지 안락(安樂)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2기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에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안동의 각종 관광 자원을 젊은 세대에 알리기 위해 SNS에 특화된 콘텐츠를 생산·홍보하는 활동을 펼친 32명(10개 팀)의 ‘영크리에이터’가 참석해 활동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콘텐츠 제작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는 ‘와봤니껴, 또왔니더’팀(최우수상)과 ‘라온’팀(우수상)이, 블로그 부문에서는 ‘안동최강 21’팀(최우수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을 위해 소신껏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안동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규칙은 상위법인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의 개정에 따라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내용, 절차 및 방법 등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따른 징계나 수사 또는 소송에 처한 공무원에 대한 법률지원을 의무화하고, 소송지원 대상을 재직공무원뿐만 아니라 퇴직공무원까지 확대했다. 특히 적극행정으로 징계를 받은 경우 최대 200만원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하고, 고소‧고발의 경우 기소 이전 수사에 한해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송의 경우 심급별로 대법원규칙에서 인정한 변호사 보수액의 범위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원한다. 또한 시는 적극행정 의견제시 제도와 사전컨설팅을 운영하고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을 설정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적극행정 업무추진으로 받는 불이익을 완화하고 공무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는 동기가 될 것이다. 이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 개발 공모전 ‘기미주안(氣味酒案)’을 통해, 안동의 새로운 주안상 ‘기미주안 8味’가 지난 8월과 9월 두 달의 기간을 거쳐 선정됐다. 이후 지난 9월 27일부터 10일간 개최된 2024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을 진행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와 함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2일 하회마을 만송정 옆 모래사장 인근에서 2024년 마지막 선유줄불놀이 행사와 함께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을 다시 한번 개최한다. ‘기미주안(氣味酒案) 체험전’은 기미주안 8味와 전통주를 함께 선보이는 자체 기획전으로, 안동의 특산품을 활용해서 만든 안주와 전통주 한 상을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러 오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낮 12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기미주안 8味를 구매하면 안동의 전통주인 △안동소주 △안동맥주 △264와인 △고백주&예미주 △임하막걸리 총 5종의 주종 중 구매한 안주와 어울리는 전통주 1잔을 무료 시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새로운 주안상을 이번 자체 기획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 기미주안(氣味酒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에 힘쓰겠다”며, “안동의 특산물을 활용
안동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8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19세 이상 ~ 39세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소득 구간별로 차등해 최대 월 10~30만원(2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인 본인 명의 계좌로 반기별(6개월분)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대상자는 반드시 6개월마다 최초 신청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해야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 및 안동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현지 시각 28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경상북도,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OKTA)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다음해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월드옥타 회원, 광역․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룬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에 대한 축하 및 차기 개최지로서의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안동시 홍보영상도 상영해 안동시를 알렸다. 권기창 시장은 “다음해 세계 각국의 경제인과 함께 할 것을 기대하며, 대한민국 안동을 오롯이 드리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시는 대회와 함께 개최될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에도 참가해, 안동시 및 안동의 수출 유망한 제품 및 특산품을 전시하는 쇼케이스 부스를 운영하면서 차기 개최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안동시는 지난달 30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나팔꽃푸드플랜, ㈜코리아플랜트와 500억원 규모의 김치 제조가공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나팔꽃푸드플랜은 전북 장수군에 소재한 나팔꽃그룹의 계열사로, 김치, 게장, 육류 등을 주력 제품으로 원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축될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홈쇼핑과 소셜․오픈마켓,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 청정자연을 담아낸 깨끗하고 맛있는 최상의 김치를 만들어 국내 최고의 김치브랜드로 발돋움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나팔꽃푸드플랜과 ㈜코리아플랜트는 안동에 2026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약 16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장재 대표는 “공장 신축을 통해 안동의 청정농산물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한국의 맛을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품질 높은 김치를 공급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대표 김치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라며, 우수한 우리 농산물과 식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영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건에 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돼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당선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 심사에는 전문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건축사사무소 알엔케이(주)의 류재근 대표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류 대표 작품의 리모델링 건물과 증축 건물의 뛰어난 연계성으로 효율적인 교육 시설 이용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영덕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는 △다양한 학습과 융합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조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지역 상생을 위한 학교 복합시설 조성 △환경생태교육이 가능한 학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를 위해 리모델링 1824㎡, 증축 1688㎡ 총사업 전체 면적 5만4460㎡ 부지면적 2만175㎡ 규모로 9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전 기획에 참여해 미래 학교에 대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만큼, 학생과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본청 홍익관에서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담당 부서 관계자,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 연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형 유보통합이란 경북도의 교육적 지역적 환경이 고려되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요구가 반영된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경북도의 유보통합 모델을 의미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1일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행정과 재정 일원화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책 연구 용역과제 수행 중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윤재희 교수가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참여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의 내용으로는 경북도 영유아보육교육 현황과 격차 분석, 대상별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요구도 조사와 해결 방안 마련,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행 재정적 이관 로드맵 제시, 경북의 지역별 인구와 환경 특성을 고려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 내용은 경북 지역의 영유아 보육·교육 현황과 격차 분석을 비롯해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요구도 조사, 해결 방안, 안정적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적 이관 로드맵 제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경북의 인구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유보통합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행·재정 일원화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각 관계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활한 유보통합과 조직 구성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를 담당한 영남대학교 연구팀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11월 중으로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 연구 토론회에 이어 평가보고회를 통해 경북 유보통합 모델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2026~2027학년도 대학 입시를 대비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4학년도 고1, 2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도내 4개 권역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학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대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오는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사항과 변화를 폭넓게 소개하고, 각 입시 전형에 맞춘 실질적인 준비 방안을 안내했다. 또 학부모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기반으로 대입 준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해, 개별적인 맞춤형 상담과 같은 효과를 제공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포항공과대학교(10월 18일)와 금오산호텔(구미, 10월 22일), 안동대학교(10월 23일), 경산교육지원청(10월 29일) 등 도내 네 권역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설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개최됐으며, 포항 지역 206명과 구미지역 241명, 안동지역 113명, 경산 지역 110명 등 67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의 대학 진학 준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미지역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자녀의 진학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녀의 미래와 대학 진학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대입 상담과 입학자료 제공, 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본청 행복지원동 앞 광장에서 직원 복지 증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행복지원동 개관 및 직장어린이 개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조병인 전 경북교육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김대일·김경숙 교육위원,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맡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차호철 총장 신부,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개원식은 경과보고와 환영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어린이집 건립은 매년 신규 임용 여성 공무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 여성 공무원의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혁신적으로 추진한 사업 중 하나였다. 행복지원동 1층에 설치된 직장어린이집은 보육 정원이 50명이고, 5개의 보육실과 특별활동실 1실, 교구실 1실, 급식실 1실, 유희실 1실, 실내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3월에 개원해 안동시 소재 가톨릭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신도시(안동, 예천) 내 교직원 자녀 25명이 6개 반으로 편성돼 이용 중에 있다. 또한 행복지원동 2층부터 4층까지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형태의 회의실과 강당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초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인 아이의 육아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개선된 근무 환경에서 업무 능력을 발휘하는
울진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소방시책 설명회 및 소방안전협의회 Friendship 강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소방안전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한창완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9명과 김종태 소방안전협의회장을 포함한 회원 총 33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설명 △소방안전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의 △소방시책 추진관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