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지난 1월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임영서 작가 다섯 번째 개인전인 ‘365’를 주제로 새해 첫 초청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초청전시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식 속에 있는 색과 형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전시명에 담겨 있는 ‘365’는 일 년을 나타냄과 동시에 365개의 작품 수를 의미하기도 한다.또 임영서 작가는 “개인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공통된 부분보다 차이점이 많으며, 그 차이가 균열과 갈등을 만든다. 이번 전시를 통해 타인과 나의 차이를 생각해 보면서 에너지를 자신에게 집중하며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경북도교육청문화원 박민아 원장은 “올해도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우수 작품을 문화원 내에 전시하고 많은 학생과 교육 가족들이 편안하게 들려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