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소득 정산제도)가 내년부터 소득 종류와 사유가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 소득과 사유가 확대된다고 23일 밝혔다. 소득 정산제도란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9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조정·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현재의 사업소득, 근로소득에서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 6종으로 확대된다. 또 직전 해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 아니라 증가한 경우에도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대구 동구 신암4동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0일 10kg 백미 5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동구 신암4동으로 전입했으며, 본인이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다. 익명의 기부자는 “80 평생을 살며 나 또한 받은 것이 매우 많다. 이 모든 것을 나눠드리고자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웅엽 신암4동 동장은 “먼저 우리 동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사랑나눔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매우 감사하며 기부하신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쓰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어울림 송년축제’가 지난 21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우수청소년 및 청소년자기도전성취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바라는 지역사회,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양군은 지난 20일 ㈜대경엔지니어링(대표 신소희)에서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 인재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대경엔지니어링(대표 신소희)은 영양군 영양읍에 소재한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로 이번 인재 육성장학금뿐만 아니라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소희 대표는 “교육은 우리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소중히 쓰여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해 힘써 줘 감사하다"며, "보내준 따뜻한 나눔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경정보통신 사랑나눔회는 지난 20일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을 대구 동구청에 기탁했다. 한강식 회장은 “지역사회의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대경정보통신 사랑나눔회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아동양육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풀무원 푸드머스 동대구키즈는 23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10kg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이은주 대표는 “지역 저소득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씩씩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참전유공자 보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동구가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을 확대해 호국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다음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을 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일, 제340회 동구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사망위로금 인상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동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김은옥 경제복지위원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김상호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께서 합당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23일 2024년 대구시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대구 동구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기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복지 향상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절약은 단순히 비용 절감의 차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우리 동구가 앞장서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0일,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해 전면 개편한 대표 홈페이지의 수준 높은 디자인과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한 각종 서비스 기능 구현,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웹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에 안주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과 보다 친숙하게 소통하고, 알찬 구정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어워드 코리아 2024’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며,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서비스,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비주얼 디자인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19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총 12명이 참석해 연탄 600장을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민정기 DIP 원장은 “이번 연탄 봉사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진심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고객센터는 한국재정정보원 대구재정도움센터와 공동으로 대구지역 5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 확립 및 금융지식 함양, 국가재정을 이해하고자 2024년 겨울방학, 2025년 봄방학 ‘찾아가는 금융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번 여름방학에 이어 기존 금융교육에 한국재정정보원의 국가재정교육을 추가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대구지역 5개 도서관에서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각 도서관 별로 4일간의 교육과정으로 실시한다.
경찰이 55년 동안 헤어진 모녀를 극적 상봉하게 해 화제다. 포항남부경찰서는 55년 전 헤어지게 된 모녀를 유전자 채취를 통해 친자관계임이 최종 인정된다는 답변을 받고 가족 상봉을 주선하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이모(91)씨가 1968년 11월경 가정 형편이 어려워 딸을 지인집에 잠시 맡겼는데 그 후 소식이 끊어져 영영 잃어버린 딸을 찾고자 포항남부경찰서에 유전자 등록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기관장 및 5급 부서장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등 직장 내 각종 성범죄 근절과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예방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며 기관장 및 고위직은 그 중요성이 강조돼 별도로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젠더발전소 대표이사 허지원 강사가 ‘성인지적 개입 기술’을 주제로 조직 내 문제행동을 줄이는 △성인지적 기술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사례 △스토킹 범죄와 2차 피해 방지 △사건 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을 교육했다. 시는 이 밖에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서로가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
안동시는 지난 20일 수료생과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외식경영 MBA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동시 외식경영 MBA 아카데미는 안동시에 소재한 지 2년 이상 경과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 운영에 대한 경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계획됐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안동관광택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안동관광택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안동관광택시는 △관광택시 운영자 추가 모집 △역량강화 교육 △안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기프트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홍보마케팅 △KTX 연계 상품 출시 △관광택시 전용 단복 제작 △관광택시 코스 개편 △상시 할인 및 사계절 축제 연계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안동관광택시는 300팀(1천명)을 목표로 운영한 결과, 지난 20일까지 419팀(1236명)을 모객해 목표 대비 140%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성과를 이뤘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이동과 가이드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타나고 안동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택시는 겨울축제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상세내용은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855-0515)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택시 서비스 확장 및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해에도 안동관광택시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영상정보의 신청․승인․열람․반출의 전체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영상정보 반출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업무 담당 공무원과 경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음해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외부에 반출할 영상정보 파일을 AI 개인정보 자동 마스킹, 디지털 워터마킹, 열람․반출 기록 보관, 열람 기간 및 열람 횟수 조정 등을 통해 영상 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영상정보 암호화를 통한 전용 플레이어 재생으로 무단 유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동경찰서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경찰관이 영상정보통합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사건․사고 영상에 대한 열람 요청 공문과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영상을 안동경찰서 내에서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어 범죄 수사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시는 올해 사건․사고 접수와 관련해 열람 1075건, 반출 1355건으로 총 2430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본 사업 구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안동시 스마트정보과 류경민 주무관은 지난 20일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질서 있고 품격 높은 안전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 200만 달러 달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풍산김치는 지난 1999년 10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안동시와 경북도, 농협경제지주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 2007년 미국 진출 이후 싱가포르, 프랑스, 영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현재는 7개 국가에 595t, 218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이뤘으며 다음해에는 수출 300만 달러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해에 지역 농식품의
안동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최우수, 공중위생 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지난 21일 ‘2024년도 의약안전관리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의약안전관리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제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폐의약품 회수 등 6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안동시는 각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시점, 하회마을 종점의 ‘안동호반 자전거길’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2018년 선정) 코스를 리뉴얼해 확대한 것으로, 지자체와 대국민 추천을 받은 코스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전문가 자문, 코스점검단의 현장 답사를 통한 적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길이 36km에 달하는 안동호반 자전거길은 국토종주 낙동강자전거길과 연계 코스로 활용 가능하며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민속촌 등 주요 관광자원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안동의 풍성한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