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는 오늘날 전국 방방곡곡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다. 학교 운동장, 마을 회관 앞, 공원과 체육센터 등 어디에서나 사람들이 공 하나로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친숙한 족구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대구시족구협회 강영국 신임 회장은 최근 취임식 축사를 통해 족구의 뿌리를 다시금 조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족구는 1966년 대구 동구에 위치한 공군 11전투비행단(K2)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다. 비상대기 중인 조종사들이 활주로에 선을 긋고, 출동복을 입은 채 가볍게 몸을 풀기 위한 활동으로 족구를 시작한 것이 시초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오락 활동이었다. 제한된 공간에서 공 하나로 즐기던 놀이가 점차 체계화되면서 규칙이 생기고, 팀 단위의 경기를 치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족구는 수많은 동호인과 공식 대회를 거느린 하나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성장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서울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엠티스퀘어(대표 김시현, 고려대학교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 4학년)가 서울시 송파구에 이어 영등포구, 서초구까지 자사 제품인 ‘도로변 우수 배수장치(A형 거름망)’를 설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엠티스퀘어는 지난해 12월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에 동 제품을 설치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과 송파구청 대로변 일부 구간에도 제품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5월 중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일대에 제품 120개를 설치하고, 서울 서초구에도 40개를 납품할 예정이다. 엠티스퀘어는 '사소한 생각을 현실화해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고려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시작됐으며, 창업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7일 오후 1시 30분 문경소재 ㈜애니룩스 회의실에서 문경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FTA 개요 및 최신 동향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서류작성 실무 ▲원산지 사후관리 및 유의사항 안내 등 수출 FTA 실무와 원산지관리방안을 설명하고,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섬세한 여성 특유의 감성과 독창적인 미학이 담긴 ‘제46회 청백여류화가회 정기전’을 다음달 3~8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1980년에 창립한 청백여류화가회는 지난 46년간 여성 예술인의 자율적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예술적 정체성과 역량을 키워온 여류화가 단체이다. 각기 다른 시대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붓을 놓지 않고 활동함으로써 지역 화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회화를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꿋꿋이 걸어온 여류화가들의 예술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산불 피해를 QHS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및 옹점리 일대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성열 본부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55명이 참여해 총 3개 농가, 약 1만평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 작업 등 영농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2025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오는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상처를 딛고 희망을 노래하는 사회복지학자 이지선 교수는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자신의 고통과 회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처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불행의 사고와 잘 헤어진 사람, 절망의 순간에도 ‘괜찮은 해피엔딩’을 꿈꾸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이지선 교수의 삶과 철학이 담긴 뜻깊은 자리로 준비된다.
대구 군위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 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공약 이행률과 주민 소통, 정보공개 등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와 관련해 27일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는 삼국유사 청춘대학 강의에 앞서 군위군의 성과를 축하하는 작은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군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 24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군위읍 내량1리 마을회관 2곳에서 방충망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를 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산성면 봉림2리 마을회관에서‘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능 나눔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손사랑회, 삼육칼갈이봉사단, 담쟁이봉사단, 실버아트봉사단, 대한적십자 산성면봉사회 등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주민들을 위해 칼갈이, 원예치유,
대구 군위군은 지난 22일 우보면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제3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정책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정책 참여, 정책 이해도 제고, 청년 맞춤형 정책의제 발굴을 목적으로, 향후 청년정책참여단원간 토론과 회의 및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거쳐 성과보고회 개최 시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제안서를 군위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는 27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 장곡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6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지방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불량식
대구시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2025년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담당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71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4월말 기준 공약사업 추진율은 78%, 완료율은 91%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6대 역점시책 별로 살펴보면 △행복지수 1위 도시(8개 사업)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16개 사업)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12개 사업)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14개 사업)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9개 사업)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12개 사업) 6대 분야 총 71개 사업중 55개를 완료했다.
달성군은 2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고립 및 소외가구를 대상으로 민ㆍ관이 협력해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7일 진행된 ‘위로가 되는 Wee路(위로)사업’에는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 15명과 관내 복지시설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3~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 에 참가해 중구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는 민간 주도로 해외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한국 관광 박람회로, 대만 최대 관광 행사 중 하나인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와 동시 개최돼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강대식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을)은 27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 정보기관의 군사기밀 탐지 수집 시도와 이에 대한 군사기밀 유출 시도를 차단하고 외국인들의 간첩 활동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군사기밀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2건) 등 국가안보수호 4법을 대표발의했다. 군사기밀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군사기밀을 탐지·수집·누설한 자를 처벌하되, 해당 위반행위를 한 자가 금품이나 이익의 수수, 요구, 약속 또는 공여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보사 소속 군무원이 돈을 받고 중국 정보요원 추정 인물에게 군사기밀을 유출하였고, 그 이후 이와 유사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가성 군사기밀 거래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6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과 치매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미경 관장 및 김상영 경북적십자사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경북적십자사는 복지관의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치매어르신 가구 35세대에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희망풍차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지난 2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25년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5년 1학기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대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은 게임 분야 진로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및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게임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장학사업이다.
대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학축제와 연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달서구에 소재한 계명대학교 바우어관에서 28~29일 양일간 진행되며, 시(市),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광역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학생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개인형이동장치(PM)안전수칙’, ‘교통약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보호구역 필수 체크리스트’ 등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 상영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기 위한 ‘음주운전 고글체험’을 실시한다. 또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교통안전과 관련된 게임을 하면서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8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희망중구 정책아이디어 제안심사위원회’에 참석한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최근 3년간 대구ᐧ경북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포항지역을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26일 사망사고 감소세로 전환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인력 및 패트롤카를 총동원해 주요 산업단지 내 고위험사업장을 일제 점검했다. ‘위험상황 관리지역’은 중대재해 현황을 분기별로 분석해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거나 다수 발생한 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제도이며, 이번에 포항시를 위험상황 관리지역으로 선정한 것은 대구 달성군과 대구 북구에 이어 세 번째 사례이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시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