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2025 인문학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오는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상처를 딛고 희망을 노래하는 사회복지학자 이지선 교수는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자신의 고통과 회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상처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불행의 사고와 잘 헤어진 사람, 절망의 순간에도 ‘괜찮은 해피엔딩’을 꿈꾸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이지선 교수의 삶과 철학이 담긴 뜻깊은 자리로 준비된다.2000년 이화여대 4학년 재학 중 음주 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인해 전신 55%에 3도 중화상을 입은 이지선 교수는 4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 치료를 이겨내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중에 있다.절망의 순간에도 희망을 찾아 보스턴대학교에서 재활상담학 석사, 컬럼비아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여전히 희망을 전하는 강연자로 살아가는 그는 사고를 극복하고 꿈을 찾아간 과정을 담은 자전 에세이「지선아 사랑해」,「꽤 괜찮은 해피엔딩」 등의 저자로 유명하다. 이날 무대에는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테너 안혜찬, 테너 조규석, 바리톤 임경훈, 객원 테너 이지성)가 함께 출연해 감동을 더한다. 송클레어는 키아라 페라우의 ‘넬라 판타지아’, 지미 폰타나의 ‘일 몬도’,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등 행복과 평화를 주제로 한 곡들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중이며 문의는 053-230-33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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