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진우)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영천시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 농업혁신의 중심, 한농연 영천시 연합회!’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짐하고, 우수회원 표창 수여 등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의지
학교에서 급식, 돌봄 업무 등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 직원들이 "교육당국은 여전히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을 고집하고 처우 개선에도 미온적"이라며 12월 6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8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대회의가 10~25일 노조 조합원 9만 2948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7만 6926명 중 93.2%(7만 1698명)가 쟁의에 찬성했다. 연대회의는 "사측은 여전히 최저임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은 28일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평형 조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과 함께 대임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3차 지구계획 변경 발표에 따라 올 12월 착공 예정인 A1블록과 A2블록의 30㎡ 이하의 소형 평형은 모두 삭제하고, 보다 큰 평형으로 조정된다. 주변 원룸촌 붕괴, 공실 발생 등의 부작용 최소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는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약 1만 세대가 들어서는 대형 사업으로, 그동안 높은 소형 평형 공급 비율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조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LH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지역 여건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대임지구 주택공급 계획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의 주택 정책은 공급량 보다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거 환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추가 지구계획 변경을 통해 다른 블록에 대해서도 소형 평형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경산시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행복기동대와 함께 ‘고독사 위험 및 사회적 고립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성군은 올해 경북도가 주력사업으로 특화‧대체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군전략프로젝트 거점딸기육묘장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화‧대체작목을 재배하는 농가의 3인 이상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생산기반 조성 및 시설 현대화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거점딸기육묘장 육성을 위해 1개소가 공모를 신청했고 이달 초 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도내 총 5개소 중 3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군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8일 오전 11시 고경면에 소재한 오펠골프클럽 회의장에서 경북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 제327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327차 월례회는 김선태 영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 6명을 비롯해, 19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했으며,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 배덕남 NH농협은행 영천시청 지점장, 강구석 대구은행 영천시청 지점장이 함께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9월 27일 청도군에서 개최 되었던 제326차 월례회 개최 결과 설명 및 ‘기초 의회 사무기구의 설치기준 및 직급기준 개정 건의안’ 등 총 3개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타 토의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경산시는 지난 25~27일까지 경산시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열린 제13회 경산대추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중인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지난 25일 캄보디아 국회를 방문해 수스야라(Suos Yara) 국회 외교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방문단을 맞이한 수스야라 위원장은 금번 캄퐁톰주의회와의 교류의향서 체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2026년 한국-캄보디아 방문의 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신라시대를 가진 경북도와 앙코르 시대를 가진 캄퐁톰주간의 문화행사를 희망하고, 영남대·동국대 등 도내 대학과의 새마을사업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가 앞서고 있는 농업가공, 태양광, 바이오매스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과 캄퐁톰 지역의 식품산업 클러스터 연구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한국과 캄보디아 재수교 27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외교관계가 많이 회복돼 경제·문화적으로 매우 친근한 나라이다”면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이 있듯이 2006년 인연을 계기로 양 지역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9일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인권교육’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6일 효성캠퍼스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문과 재학생 1천여 명이 참석해 학창 시절을 회상하고 모교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했다. 1부 행사는 학과별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어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박물관, 김종복미술관, 중앙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포함한 캠퍼스 투어와 체육대회, 음악회 등 학과별 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약학대학은 시인 박복조 동문(약학과 60학번)의 시비 ‘생(生)이 만선이다’를 약학대학 앞뜰에 세웠고 이날 제막식을 가졌다. 박 동문은 시집 「차라리 사람을 버리리라」를 집필하여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 지난해 「생이 만선이다」로 ‘제39회 윤동주 문학상’을 받았다. 2부 기념식은 성한기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조자(약학과 60학번), 김숙애(약학과 68학번), 이난희(식품영양학과 79학번) 동문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여했다. 총동창회와 재경동창회는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동문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어우러지는 어울림마당이 열렸다. 무용학과,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성악과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성한기 총장은 “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어 주었기에 오늘의 대구가톨릭대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만난 교수님, 선후배, 동기들과 옛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동창회와 경제인 협의회, 재경동창회 등은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 총 2억 5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를 학교 발전과 재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창업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북성로 86-5)의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개소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배태숙 중구의회의장, 김희진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조합 이사장, 동 협의단체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시설라운딩,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창업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지매입비와 공사비 등 49.5억원을 투입해 대지 468.5㎡, 연면적 990.93㎡, 지상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된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중 하나로 청년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회의실, 세미나실, 1인 미디어실, 교육장 등을 갖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 관련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호국동산 내 충혼탑 앞에서 유족, 보훈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호국영령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매년 거행된 가운데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아 의성군에서 추모했다.
대구 중구 성내1동은 오는 30일 대구스테이션센터 앞 광장 일대에서 성내1동 축체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어서 온(溫)나(눔) 함께 놀자’ 성내1동 주민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놀이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구분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오후 2시 대구스테이션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놀이마당에는 성내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고고장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밴드 화애락의 국악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팝페라 앙상블 피가로, 가수 이새벽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체험마당은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화분 만들기, 커피 점토 키링 만들기 체험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선별검사 등 정신건강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8일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년인턴 제도는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 4월 7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6개월 간 경찰서 각 부서에 배치해 운영했다. 청년인턴들은 포항해양경찰서 혁신활동, 해양정화 활동, 미 해안경비대 웨이시함 입항 환영행사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해 아이디어 제언, 통역지원 등 감초역할을 했다.
대구중구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5일과 26일 저녁 8시 중부경찰서와 협업해 동성로 클럽 골목과 교동 일대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에서 합동근무를 전개했다. 이번 합동근무는 윤종권 중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총 100여 명의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로와 교동 일원을 2개의 구역으로 나눠 동성로 일원 청소년 선도 활동 및 취약지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중구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28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은하수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진행해 학업을 마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노고를 기념하고, 배움과 더불어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마련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를 두고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한동훈)계 시각차가 큰 만큼 의총에서 찬반 표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권 내에선 당내 분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가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는 지난주 서로를 향해 '당 대표 권한'이고, '원내 사안'이라며 날 선 입장을 드러낸 것과 달리, 이번 주엔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숨을 고르고 있는 분위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를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 "국정감사를 다 마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의총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 금요일인 내달 1일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있어 사실상 이번 주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친한계에서 요구한 공개 의총에 대해서도 추 원내대표는 이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추 원내대표는 김종혁 최고위원이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요구한 공개 의원총회를 통한 토론과 표결 방안에 대해선 "거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와인과 한우, 누구나 구미가 당기는 최고의 조합이다.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영천시다. 과일의 고장인 영천에서 생산된 와인과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은 영천 별빛한우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영천시는 매년 ‘영천와인페스타’와 ‘별빛한우 구이축제’를 함께 개최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박덕호 연구소장이 지난 10월 25~26일 양일간 개최된 제52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재활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학회가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학회 내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인 만 40세 이하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젊은 연구자상을 받은 박 연구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비지도학습법으로 파킨슨 병의 경과를 밝혀낸 연구를 비롯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러 연구 성과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및 지역 내 전문상담(교)사 총 9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 조절 상담으로 만나는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은호 전문교수를 초빙해 ‘정서 조절을 활용한 아동, 청소년 상담을 주제로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 신모(청량중) 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관점으로 학생 정서의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한 강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진 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상담교사들이 실제 사례에 적용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