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과 21일 주말을 이용해 가정위탁 보호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의 기록’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위탁가정 3가정을 선정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대상 가정은 희망 날짜에 지역내 사진관(사진마을)을 방문하여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드림스타트는 촬영 비용을 지원하며 사진마을에서는 탁상용 액자를 추가 지원하는 등 연말 이웃의 정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참여한 가족은 “평소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촬영이 보호대상아동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