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달 31일 상주유림회관에서 그동안 잊혀 왔던 수호지례(授號之禮)를 성황리 열어 눈길을 끌었다. 수호지례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 대신 벗 간에 쉽게 부르는 다른 이름을 지어주는 의식으로, 대상은 향토기업인 동아쏘시오 그룹의 ㈜동천수 대표이사인 주재현 씨(朱宰賢, 남, 55세)였다. 따라서 주재현 대표이사에게 “송산(松山)”이란 호(號)를 권기봉 상주향교 경전반 강사께서 짓고 이 호와 호설(號說)을 서예가인 소파 윤대영 님께서 족자에 글씨를 써 주신 것을 표구했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제14회 상주사랑 전국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시상을 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제14회 상주사랑 전국관광사진 공모전’에는 총 3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1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상주시는 지난 1일 11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우수팀 1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선발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 서승현 주무관이 선발됐다. '상주 미래도심을 재디자인하다' 사례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 선정을 통해 시청사·문화회관 등의 이전 후적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도심 기능강화와 도시 공간구조 개편 등 도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우수공무원에는 성주호 팀장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신규(전입)직원 주거정착 지원 사례'와 조용준 팀장의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정책! 상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엄정달 주무관의 '계약원가심사 운영방식 개선에 따른 예산낭비 방지 사례'와 김지현 주무관의 '상주화폐 선불카드 발행 및 캐시백 공모사업 선정 사례', 장예빈 주무관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농업인 육성 사례'가 선정됐다.
상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이번 수상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따른 시설물 안전점검, 안전신고 등 각종 재난예방·수습·복구, 안전시책 개발, 안전문화정착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대가로 이뤄낸 것이다. 특히 안전총괄 부서인 안전재난실 재난방재팀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 선발에서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적극 추진’, ‘내서면 서원리 재해취약지역 정비’, ‘인명피해우려지역(급경사지) 인명피해예방 철저’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 등 5개의 적극행정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봉화교육 지원청이 지난10월 30일~31일까지 2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청내 및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원칙 및 요령, 구조시구조자 안전환경확보 및 기도폐쇄시 응급처치에 대해 소방공무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완강기 사용법, 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실습이 보다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체계 확보는 물론,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된 연수였다고 밝혔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1박2일간 우수자원봉사자 40명과 함께 강원도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소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재충전의 기회제공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의 워크숍은 재난에 대비한 교육은 물론 나눔 실천에 대한 특강에 이어 휴식과 힐링을 통해 나은 자원봉사자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쾌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11월,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11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대회’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두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창석, 황보풍관)는 제주시 외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경수, 안창준)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 균형발전, 복지공동체 확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1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 우수사례 공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전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각 지역사회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상호 필요한 자원 공유 및 긴밀한 업무 협력체제 구축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포항시 장기면(면장 강호경)은 지난 31일 장기면 일원에서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장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동영)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화) 등 자생단체 회원과 장기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마현리 장기2교 및 신창리 금곡교에 국화꽃 화분 160여 개를 설치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1일 수확철을 맞아 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장기면 방산리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원학 남구청장과 각 부서 직원 30여 명은 샤인머스캣 수확, 포장 및 수형정리 등의 작업을 도우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일손이지만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이 지난 1일 낙동강 지류인 재산면 현동3리 재산천에서 농정축산과, 면 공무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꾸리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미꾸리 어린고기 방류행사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류된 미꾸리는 의성군 소재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서 지원받은 4cm이상 크기 어린고기로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공방 강연 및 꿈틀꿈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빛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꿈과 미래, 환경을 테마로 마련됐다. 오전에 개최된 꿈공방 강연은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세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현우 마술사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도전과 성공에 관한 용기를 북돋았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룡포 동백이집 커뮤니티 가든에서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을 위한 구룡포-구룡 For You’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구룡 For You’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동백이 집 옆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드라마 속 공간을 재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봉화군이 지난 10월 31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군정 공무직노동조합과의‘2024년 봉화군-군공무직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상호신뢰를 바탕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근수당 가산금 지급규정 신설 △위험근무수당 지급규정 변경(확대) △조정수당 직종 추가 등 전체 공무직 평균 임금 인상에 주안점을 뒀다. 전종국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의 처우 개선과 업무 수행의 보상 강화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군정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임금협약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일자 신문게재용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연말까지 '임금체불 대응 및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임금을 경시하는 문화와 임금체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안일한 인식으로 전국 체불임금이 큰 폭 증가했으며, 대구서부지청 관내 임금체불액이 2024년 9월말 기준 332억 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7.1% 증가하는 등 임금체불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임금 체불 청산에 집중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고액 및 집단체불 사업장의 경우 기관장이 직접 청산 지도하는 등 체불사업주의 자발적인 청산을 유도하고, 악의적·고의적인 체불 사업주를 대상으로 체포·구속 등의 강제수사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상습체불 근절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내용을 적극 홍보해 체불사업주의 인식전환을 도모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지난달 31일자로 2024년1월1일~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등을 통한 토지 총 1340 필지에 대해 지난 7월1일을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나 또는 군청 및 18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특성 등을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군은 12월 23일 개별공시지가를 재공시한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024년 제3차 정기회’에 제출한 ‘유학(D-2) 자격 소지자 부모 계절근로 초청제도 확대 실시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하중환 위원장은 이날 정기회에서 “현재 법무부에서 유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비자는 농·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취업 가능 직종이 농·어업으로 한정돼 있고, 기간도 너무 짧아서 국내 기피 직종의 일손 부족과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를 실현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법무부는 농·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충하고자 유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농·어업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계절근로비자(E-8)를 발급하고 있다. 하중환 위원장은 이번 건의안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 문제로 인한 인구 감소와 노령화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이제는 우리 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는 이민자를 받아들일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모기 유충구제 활동 등 동절기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절기에는 지역 내 40인용 이상 다세대 주택 정화조, 복개천, 하수구 등에 유충구제 활동과 무료급식소, 경로당, 전통시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살충 및 살균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모기매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모기 개체 수를 낮추는 모기 유충구제 방역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등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해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에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모기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남구보건소는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무료급식소, 경로당, 전통시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방문하여 바퀴벌레약을 배부하고 방역을 할 예정이다. 한편 모기 같은 유해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는 하절기방역기동반을 출범해 보건소 방역반, 동 방역반, 유충구제반으로 이뤄진 16개반 25명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방역취약지에 대한 잔류분무소독, 확산제를 이용한 친환경 연무소독, 살균소독 등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성군이 최근 오는 2025년도 국비 공모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에 응모한 사업 예정지 총 3개소 109ha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선정지구는 금성면 소재지 2개소(초전지구(25ha)·하지구(45ha))와 안평면 소재지 1개소(괴산지구(39ha))등 총 3개소로 사업비 51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과실전문생산 거점지구 육성 및 만성적 가뭄 피해 대응은물론 2026년까지 360ha이 조성되어복숭아, 자두 전체 재배면적의 20% 정도 용수가 확보된다. 사업은 2025년부터 2년차 사업으로, 1년차 기본조사·설계과정을 거쳐 2년차 공사를 착공해 용수원 개발, 용수 이용시설 확충 등 수원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2016~2023년 조성지구 주민 만족도 조사 및 과수발전협의회등을 통해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실효성을 홍보해 신규 대상지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지속 확대하고 기존 조성된 단지의 관리를 통해 과수 농가의 수원 확보와 이상기후등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선수반이 3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사)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선수반은 여자초등부 최예원(대봉초5) 우승, 이다인(한솔초5) 준우승, 남자초등부 정문성(남산초4) 준우승으로 대구 대표로 선발됐다. 또 함께 출전한 김현서(한샘초4)는 7위에 올랐다. 이승민 지도자는 “선수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번을 발판 삼아 더욱 철저한 훈련과 준비를 통해 대회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윤영호 (사)달서스포츠클럽 회장은 “3년 연속 대표로 선발된 것은 정말 대단한 성과다.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대회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