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효경)는 지난 16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 르네상스홀에서 ‘2024년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주최·주관으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16개 자생단체 300여명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 정책특보, 박용선 경북도의회 의원, 연규식 경북도의회 의원, 김성조 포항시의회 의원, 김상민 포항시의회 의원, 배상신 포항시의회 의원, 김민정 포항시의회 의원 등 내빈도 함께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위한 희망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개회, 축사를 비롯해 감사영상 시청 등 자생단체협의회의 한해 성과와 장량동 발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자생단체별 노래자랑, 지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자생단체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경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장량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는 모든 자생단체 회원들이 이 자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2025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