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31일 연말연시 지역 재난취약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2개소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점검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에서 참여한다. 전통시장은 관문시장, 광덕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내 주거지역 건축물 안전 및 화재점검을 실시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옹벽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말에 계획돼 있던 축제를 취소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남구에서는 겨울철 화재 등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새해 앞산 일대에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남구청에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는 지난 30일, 만0~2세 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5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취약한 환경의 한부모가정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150만원 상당의 기부금은 지난 1년간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폐알루미늄 캔 수거 활동을 통해 포스코엠텍으로부터 받은 보상금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빛났다.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179명이 진 사고와 관련해 조류 충돌과 짧은 활주로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국내 공항의 안전대책 점검도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짧은 활주로'가 사고 위험 키운다 3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사고가 난 무안공항 활주로 길이는 2.8㎞로서 인천공항(3.7㎞)과 김포공항(3.6㎞)보다 짧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무안공항 활주로가 지금보다 길었다면 항공기가 동체 착륙 후 멈췄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무안공항에선 활주로를 3.16㎞ 길이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완료되지
김천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7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등 '2025~26년도 경북종합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최종 확정하여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을 심사한 뒤, 선정된 작품들을 김천시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 용역을 통해 수정·보완해 디자인표준화 규정집을 구축했다. △엠블럼은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김천의 초성인 'ㄱ'과 'ㅊ'을 활용해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다. 주황색은 ‘행복도시 김천’을, 초록색과 파란색은 ‘삼산이수 김천’을 상징한다.
달성군이 지난 26일 개최된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의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해 가족 상담사업, 부모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해 높이 평가받았다.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기관은 총 7곳으로, 대구시 내에서 달성군이 유일하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30일 남자친구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 씨(30대·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0시30분쯤 달서구에 있는 주택에서 남자친구 B 씨(30대)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시게 한 뒤 결박하고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잠에서 깬 B 씨가 저항하자 A 씨는 흉기를 휘둘렀고,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달성군은 30일 ‘2024년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에서 수상한 3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는 청소년에게 직접 사업을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제안팀을 표창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도 및 군정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6일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다. 제안된 사업은 △필요성 △공공성 △효과성 △창의성 △수혜대상 △발표 전달력을 기준으로,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구지 불법오토바이 청소년 보안관 사업’을 제안한 구지중학교 3학년 5반 팀, 우수상은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과 어르신(노인) 매칭 돌봄 공간 조성’을 제안한 구지중학교 3학년 1반 팀, 장려상은 화원중학교 3학년 1반 팀의 ‘학생정원 in 대구시 1호 지방정원’이 수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제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군정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며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소중한 제안들이 실제 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에스앤비라이팅은 30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재)달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달성교육재단 최재훈 이사장, ㈜에스앤비라이팅 손장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LED 조명 제조업체인 ㈜에스앤비라이팅은 달성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다양한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30일 동인청사에서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안중길 한국가스공사 전략본부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인 ‘대구시 거주 저소득 청소년 지원 사업’ 성금(5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한국가스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구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대구 도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의 옛 명성과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동성로 일대를 문화, 축제, 먹거리, 쇼핑 등 젊은이와 관광객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대표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이 사업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요사업으로는 △동성로 주요거점공간 버스킹 성지 조성, △구.대구백화점~CGV한일 구간 대표 문화 거리광장 조성, △구.대구백화점 라이트아트 플랫폼 구축,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감성 노천카페 거리 조성, △동성로 연결 골목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대구 젊음의 거리 가로기본구상’을 수립해 중구청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30일 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연구상 시상식’을 열어 올 한 해 농업 연구와 현장 기술 개발에 뛰어난 성과를 이룬 연구자와 팀을 시상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분야별 농업연구상 시상(22점)과 특화작목발전유공 표창(6점)이 있었다. 특히 부서, 대학, 기업 간 경계없는 적극적 협업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연구 성과가 농가로 신속히 실용화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 △최우수 연구팀은 농업환경연구과 농식품연구팀으로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생태복원을 위해 식재된 음나무의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자 새순을 활용한 간편식 냉동나물밥, 무침나물 등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음나무 새순의 부가가치는 2만5천원/kg에서 20만9천원/kg(냉동나물밥)으로 8배 증가해 울진의 신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 연구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 김병성 연구사로 고기능성 품종 ‘썸레드’ 등 오미자 3품종 개발·보급으로 일시수확을 가능하게 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했으며, 오미자 재배용 생분해성 친환경 유인망 개발로 유인망과 덩굴 분리 인건비를 약 90% 절감해 오미자 명성회복 프로젝트의 핵심기술 성과를 거뒀다. △성공적 협업 추진팀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로 태광에이텍㈜-이지㈜-유비엔㈜ 3개 기업과 협업해 참외 포복형 수경재배 들녘특구 사업, 참외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 기술 사업 등 5개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과채류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썼다. 또한 올해의 대표 연구성과 10선을 발표했는데 △자연산 곰보버섯 인공재배 기술개발 △MZ세대 선호도 높은 반도복숭아 개발 △경북 포도 수출 동남아시장 수출 확대 △오미자 명성회복 프로젝트 △미니수박 양액 수직재배 기술개발 △이상기후 대응 오이 연중생산 재배모델 개발 등이 포함됐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은 “다가오는 을사년에는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점 추진 연구과제로 주요 과수 기후변화 대응 연구, 반도체 마이크로 센서 등을 활용한 스마트농업과 로봇활용 기술 개발, 차세대 무인·자동화 수직농장 활용 기술 개발, 대학 및 산업체와 함께하는 융복합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북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이 되도록 노
대구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총 2억 원 긴급 지원, △모든 공공기관 조기게양, △합동분향소 설치, △필요시 심리치료 등 의료·자원봉사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행사는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취소하기로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도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우선, 대구시는 재해구호기금 총 2억 원을 긴급 마련해 광주·전남에 각각 1억 원씩 지원하고, 광주·전남을 비롯해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요청 시 심리치료 등 필요한 의료·자원봉사 인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기능을 통한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정비사업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11월까지 재개발·재건축 조합 정비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75여 개소 중 올해 초 10개소를 선정해 상반기에 5개소를 마치고 하반기 5개소를 점검했으며, 총 10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 사업 관할구청에 통보해 고발 등 조치토록 하고, 위반 사례를 전체 정비사업장에 전파했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 전체 108건은 지난 19일에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처분결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발조치 14건, 고발·시정명령 2건, 시정명령 8건,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66건, 과태료 1건, 불처분 7건을 처분결정했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達城 瑜伽寺 靈山會 掛佛圖)'는 1993년 도난되었다가 2020년 환수한 유물로, 화기(畫記)에 있는 기록을 통해 1784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영산회라는 주제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불화이다. 도난 과정에서 화기 일부가 훼손되어 이 불화를 그린 승려들은 알 수 없지만 머리와 얼굴의 형태, 신체의 비례와 표현 감각, 각 도상의 배치와 곳곳에 사용된 다양한 문양 소재 등으로 볼 때 18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유성(有城) 화파(畫派)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헴프씨드 오일(대마종자유) 제조 시 가열 조건에 따른 연구를 통해, 착유 온도가 높아질수록 유용 성분인 칸나비디올(CBD)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헴프씨드 오일은 대마 종자(씨앗)에서 추출한 ‘기타 식물성 유지’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캐나다산 헴프씨드를 사용해 제조 과정에서 볶기와 착유 공정별로 온도 조건을 다르게 설정해 수행했다. 연구 결과 열을 가할수록 헴프씨드 오일의 CBD 함량이 증가했으며, 볶는 온도보다 착유 온도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했다. 유용 성분인 CBD는 2.0~3.4 mg/kg,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도 0.6~0.9 mg/kg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CBD와 THC 이외에도 칸나비노이드(CBD, CBN, CBG)가 미량 함유돼 있었다. 또한 식용 유지의 변질 척도인 산가와 가열 시 발생 우려가 되는 벤조피렌 모두 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만족했으며,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90~91%,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은 3.5로 잣, 땅콩, 아몬드 등 다른 종실류에 비해 지방산 조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헴프를 활용한 식품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가 임시 허가로 전환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산업이 활발히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8년 연속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 3학년 응시생 34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1774명이 응시하고 1591명이 합격해 평균 89.7% 합격률을 나타냈다. 작업치료학과 김정기 학과장은 8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실무 중심의 학습과 모의고사 시스템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 지원 △교수진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 △대경권 유일 전공심화과정(4학년)과 2026년부터 마이스터 대학(석사과정) 운영 등 학과의 강점을 꼽았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설립된 작업치료 교육기관으로,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사회에 가장 많은 작업치료사를 배출해 왔다. 2000년에 설립된 이 학과는 매년 72명의 정원을 유지하며, 꾸준히
경북소방본부는 새해 1월 1일 자로 소방정·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16명)과 전보인사(39명)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는 풍부한 현장경험, 조직관리 능력과 다양한 임용 경로, 업무능력 등이 고려됐다. 먼저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해 김명준 119특수대응단 운영지원과장을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으로, 김두진 영덕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영주소방서장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30일 울릉군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해 군의 재정부담 경감과 지역 현안사업, 군민 안전 확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적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한국을 찾는다. (재)경주문화재단은 2025년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 기획공연으로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 첫 내한 이후 두 번째 내한으로, 경주에서 피날레 공연을 장식한다.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전설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그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두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성사시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음악적 교감을 이룬 두 단체는 꾸준히 협력하며 깊은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고, 음악 전문가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이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악장, 솔리스트, 수석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장 겸 예술감독 라이너 호넥이 단체를 이끌고 있다.
지난 30일 제일철망주식회사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제일철망주식회사는 매년 교육발전 기금, 이웃돕기 성금 등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성 대표는 “기부를 통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꼭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