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연안해역 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해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들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각각 죽변항‧후포항‧제동항‧해파랑공원 등 근무지에서, 2인 1조로 편성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진해경서 지역을 찾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시설물 점검과 함께 국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 또한, 근무기간 중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 2218건과 안전계도 3903건 등을 실시해 연안안전지킴이가 근무하는 시간 중에는 단 1건의 연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고에 대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줘 감사하며 비록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종료하더라도 평소 연안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며, “2024년도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4년 경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올해 14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그간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선진문화와 뷰티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 등지에서 유학 온 외국인 7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제 경기대회’라는 타이틀로 개최하는 첫해가 됨에 따라 그 의미가 컸다. 현대사회는 갈수록 젊음의 유지와 웰에이징(well-aging)을 추구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관 단장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 서비스 산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신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과 미래의 수요자를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월성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펼쳤다. 이번 합동훈련은 경북도 주관으로 포항, 경주, 울산시 등 5개 구·군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30여 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 500여 명, 전세버스 16대가 동원되는 등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최대 실제 대피 훈련이다.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방사능방재법)’에 따라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원전 부지별 격년으로 실시한다. 평상시에는 일어나지 않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만약의 원전의 방사능 누출 상황 시 방사선 비상발령 단계별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방재 관계기관 간 역할과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방사선 비상이 발생함에 따라 원전사업자는 사고대처 및 수습,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방사선 사고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환경방사선 감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비상 진료소 운영과 피폭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도내 4개 병원은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구호소에서 진료를 했다.
경북도는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의 소나무 1본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울진군과 인접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방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 회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재선충병 발생 현황과 역학조사 계획, 울진군의 방제계획, 한국임업진흥원의 정밀 예찰 계획, 그리고 방제 대책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후속 조치로는 피해 발생지에서 반경 2㎞ 이내 행정 동·리에 대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소나무류의 이동을 통제키로 했다. 또한 경북도와 울진군은 발생 지역과 주변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함께 정밀 조사를 하고 피해 고사목을 신속히 방제해 조속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청도경찰서에서 자치경찰 주요 인사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소통·협력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일상 청도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자치경찰사무 업무 유공 표창, 자치경찰 청렴 동행 퍼포먼스, 현직 자치 경찰관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경찰제는 지난 2021년 5월 출범 이후로 현재 3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노인, 여성, 청소년 등)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 최일선에서 자치경찰의 역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인 노인 교통사고, 노인 실종·학대,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경북도는 지난 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영남권 5개 시도 경제 담당 공무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지난 2011년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부·울·경 경제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대구, 경북 포함)로 확대키로 합의한 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매년 5개 시도가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영남권 경제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 논의와 5개 시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공동연구 과제 결과 발표, 전문가 특강, 2025년 공동 과제 주제 발표, 공동 발전 방안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또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남권은 신기술 도입과 혁신을 통한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 초광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한 ‘제14회 경상매일신문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경주 신라CC 화랑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프로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여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만큼 골프 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매너를 통한 화합, 소통,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회가 펼쳐진 신라CC는 지난 1979년 천마코스(18홀)에 이어, 1986년 화랑코스(18홀)를 개장할 정도로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에게 사랑을 받아온 컨트리클럽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4일 오전 9시 1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1월 직원조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11월부터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운행시간을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보행상 장애인·65세 이상 고령자·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평소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리프트와 전동 회전시트를 장착한 특수승합차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운행 범위는 지역 내 및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경북도 전역이며, 기존 특별교통수단 차량 4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지난 1일부터 6대로 증차하면서 운행시간도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수산물 판로확보와 홍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테마관에서 정보화마을 우수 농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정보화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01년부터 정보 소외 지역의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를 위한 홍보콘텐츠 조성 등으로 농산어촌의 자립 기반 마련과 주민 참여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전국적으로 정보화마을(전국 200곳)을 구축해 경북에서는 현재 37곳의 마을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 농수산물 할인행사에서는 사과, 홍게, 오징어, 잡곡, 대추, 꿀, 참기름, 마늘 등 도내 정보화 마을의 우수한 상품을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은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보와 정보화 마을 브랜드를 통해 정보화 마을과 소비자가 직거래로 할인된 가격과 신선한 상품을 거래하는 일석이조의 혜택이 있다.
경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수록한 ‘2023년 경북도 사회지표’를 지난달 31일 공표했다. 경북도 사회지표는 사회조사을 통해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통해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자료를 수집 재가공해 작성한 통계이다. 지난해 실시한 경북도 사회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 2022년 5.91점에서 2023년 6.09점으로 상승했고, 살고 있는 지역과 행복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 경북도민들의 도정 정책에 대한 만족도 비율이 지난 2022년 15.9%에서 2023년 17.4%로 증가,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2022년 17.6%에서 2023년 19.3%로 증가했다. 다만 도민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은 충분하지 않다 46.6%, 충분하다 18.8%로 나타났으나,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전망은 나아질 것이다26.8%, 나빠질 것이다 18.3%로 향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북문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 각 가정을 방문해 이불 등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가정에 작은 설렘과 산뜻함을 선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상주시 외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영농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외서면 복지회관에 모여 겉절이, 깻잎장아찌, 장조림 등 영양 가득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21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과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성은 외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반찬이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을 위해 끼니 거르지 말고 든든하게 드시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용 외서면장은 “사랑의 반찬나눔 활동으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외서면에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복지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향토청년회 제 44대 회장에 오무환(현 회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오 당선자는 포항향토청년회 창립 45년 역사에 최초 연임회장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포항향청은 지난달 30일 본회 사무국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무환 회장 당선자 등 2025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
㈜원익큐엔씨가 지난달 30일 원익큐엔씨 S캠퍼스에서 구미시민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위드원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미 시민들이 참여하며 원익큐엔씨와 지역사회 유대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익큐엔씨는 지난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쿼츠와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와 의료기기용 램프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꾸준한 기술 개발과 적극적 투자로 글로벌 쿼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초중고 책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도박 예방 교육과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책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의 정의와 그 위험성, 예방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학교와 가정의 대응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청소년보호계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알림으로써,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보호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소속 20여 명이 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우수기관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1호인 청주시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 '여울림센터'를 찾아, 청주시가 양성평등 사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지난해 6월 개소된 이 센터는 여성 능력개발과 권익향상, 네트워크 구축,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꾸미루미 여성동아리 지원,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등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올해는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된 첫해로,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 우수사례를 반영해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과 여성 정책에 관심을 가진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현재 44명의 제5기 시민참여단이 가족 친화, 안전증진, 사회참여의 3개 분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교도소는 지난달 31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포항지역협의회 울릉지구 위원들과 울릉고등학교 재학생을 초청해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참관은 청소년들이 법질서를 준수하는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수용동, 작업장, 특별사법경찰대 등 교정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교정시설 참관을 통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법질서를 존중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구미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미래로병원,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힘을 모아 자살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김희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구미시 자살 발생 동향과 대응 방안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경북도 각 지역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각 기관·단체별 자살 예방 활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다"라며 "이번 회의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상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사항 총괄 점검 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보건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급사업장 기준 중대재해 이행점검표에 따라 △안전보건수준평가표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 △작업장 순회점검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등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도 보건관리자와 보건관리전문기관의 산업위생관리기사가 함께 점검했다. 특히 보건의무 이행사항으로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시행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비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보호구 지급·관리 등을 시행하는지 살펴보고, 개선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