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은 성주군 벽진면과 함께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두 지역 간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뿐만 아니라 농협과 보건소 직원, 김천의료원 임직원 등 유관 단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정과 지
경북교육청이 28일 조리종사자 처우 향상, 급식실 환경 개선, 소규모학교 급식비 지원, 직능별 맞춤형 연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등 5대 주요 과제로 이뤄진 '맞춤형 학교급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먼저 '조리종사자의 처우 향상'을 위해 다음해부터 2~3식 학교의 조리종사자를 방학 중 비근무자에서 상시근무자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조리종사자 1인당 평균 근무 일수가 34일 늘고, 연간 310만원의 임금 인상이 있게 된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지난 27일 근로자종합복지관 지하 1층 교육장에서‘노동조합 회계 컨설팅 및 회계감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총 김천지역본부 산하 20개 노동조합 회계 담당 및 감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동조합의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 역량 강화와 회계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노동조합 회계의 기본 개념, 감사 계획 수립 및 실무기법, 감사보고서 작성 요령, 사례 중심의 실무 적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7일 평생교육원 컴퓨터실에서 국비 공모 사업으로 추진된 직업교육훈련 '(전문기술)생산관리 사무원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과정 중 조기 취업자 2명을 제외한 18명의 수료생과 강사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5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37시간 동안
경북교육청은 지난 24~27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로,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대회보다 한층 향상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종목에 191교에서 1231명(임원 419명, 선수 812명(12세 이하부 남 160명, 여 141명, 15세 이하부 남 299명, 여 212명)이 참가했다. 대회신기록 1개가 수립됐고,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에는 7명이 선정됐다. 다관왕에는 사전경기로 펼쳐진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에서 손예린(대흥중학교, 3년)이 4관왕(100m, 200m, 4×100mR, 4×400mR)을 달성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27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어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개회식은 43개국 기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1천대 드론과 증강현실이 어우러진 드론쇼, 불꽃놀이 등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장 외곽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터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공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일정에 그치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홍보부스가 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사)하회마을보존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에서 오는 31일 '2025 단오 하회마을 나들이'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오'는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음력 5월 5일)로, 과거 우리나라 4대 명절인 설날, 추석, 한식에 이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를 올리는 날이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쑥으로 수레바퀴 모양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해 ‘수릿날’이라고 하며 ‘수리’는 순우리말로 ‘수레’를 뜻한다. 이날에는 창포물에 머리 감고 그네 뛰기와 씨름, 수박희手搏戲(두 사람이 마주 서 손으로 힘과 기술을 겨루는 놀이)와 석전石戰(편을 나누어 돌을 던지며 싸움) 등을 즐겼다. 이번 단오 행사는 인류 자산인 세계유산의 가치를 누구나 함께 보고 듣고 체험하고, 널리 전승하고자 ‘2025년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이선영 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만
주식회사 TGS파이낸스가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안동시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안동시청 1층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TGS 파이낸스 권영묵 대표, 자회사인 TGS 홀딩스 허유만 영업대표, TGS나눔이(봉사회) 최은숙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총 3,500만원으로 TGS홀딩스 이재선 의장이 1000만원, TGS나눔이에서 2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26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솔브레인과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솔브레인은 이재민들을 위해 TV 57대를 후원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선풍기 524대와 주방용품 450세트를 후원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심재현(고등학교 2학년) 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청소년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참여 활동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온 심 군의 진정성 있는 활동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3018경비함정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민과 소통 강화와 공감받는 해양 안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11명이
안동시는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조속한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선진이동주택의 전기 기반시설을 신속히 구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전기 기반시설 설치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주말과 야간을 불문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해 75개 단지 841동 전체에 대한 전기설비 설치를 지난 26일 자로 완료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동시회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7개 면의 농사용 및 주택용 전기시설 800여 곳에 대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4월에는 피해 주택 20여 곳을 대상으로 조명·콘센트 등 옥내 배선 교체 및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병행해 이재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공급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조속한 전기 기반시설 구축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신속
안동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이 올해부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0세부터 17세 사이의 보호대상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2025년부터는 같은 연령대의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을 위한 종잣돈을 마련하도록 돕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 명의 통장에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액의 2배를 추가로 지원하며, 월 최대 지원금은 10만원이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 이후 학자금, 주거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로는 용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에선 지난달 말 기준 877명의 아동이 가입돼 정부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한 정책”이라며, “더 많은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아동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1차: 직원, 직원가족를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3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장려하고, 이를 기부와 연계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협회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걷기 앱 ‘메디워크(Mediwalk)’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하루 1만 보씩 30일간 총 3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기록된 걸음 수는 1천 보당 100원으로 환산되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치료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단순한 걷기 챌린지를 넘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가자에게는 목표 달성 시 기념품이 제공되고,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응원메시지 전달, 건강미션 인증, 설문조사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안동시는 공인 부동산중개업소의 정보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무등록·무자격자 중개 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폐업 또는 이전 후 성명 도용 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QR코드는 안동시 누리집과 연동돼,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중개업소의 상호, 대표자 이름, 등록일, 주소 등 기본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스티커는 안동시에 정식 등록된 공인중개업소에 한해 출입문에 부착돼, 사무실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외부에서 간편하게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QR코드가 부착돼 있지 않은 중개업소는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무자격·무등록 중개 행위에 노출되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QR코드를 활용해 등록
안동시는 29~30일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의 동남아시아 침략을 통찰하고 이를 교훈 삼아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 발간됐다. 28일 동북아역사재단은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동남아시아 침략 과정과 지배 정책 관련 핵심 자료를 번역한 '일본의 동남아시아 점령과 지배'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일본 우익은 당시 일본이 동남아시아를 점령것은 아시아 해방을 위한 것이라고 포장 중"이라며 "하지만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는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나, 이 문제에 관한 관심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8월~2024년 1월까지 정신 및 행동장애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진료 내역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 실시횟수 △재원환자의 입원일수(조현병/알코올장애/정동장애) △퇴원환자의 입원일수(조현병/알코올장애/정동장애) △퇴원 후 30일 이내 낮병동 또는 외래 방문율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조현병)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로 총 9개 지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