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이하 한울본부)은 11월 12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지양과 친환경 생활 문화를 장려하고자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울본부는 1천장의 친환경 장바구니를 울진 바지게시장 상인회에 전달했으며, 한울봉사대는 상인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수칙을 담은 안내문을 나눠 줬다. 반기동 울진 바지게시장상인회장은 “앞으로도 바지게시장은 한울본부가 지원해 준 장바구니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탈주'를 오는 19~20일 양일간 상영한다. 영화 ‘탈주’는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에서 철책 너머로의 탈주를 시도하는 ‘규남’과 탈주병 조사를 위해 부대로 온 ‘현상’의 긴박한 추격전을 다룬 12세 관람가 액션 영화다. 상영 시간은 오는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2시, 7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15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가스 사업을 위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사업은 소똥·돼지똥 등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기반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과제별 주요 성과와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 공정 기술개발 사업은 2022~2026년 진행하는 자원·에너지 회수 공정 실증사업이다. 아울러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
내년부터는 시도가 대학과 협력해 지역 발전전략과 지역 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에 맞는 대학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교육부는 15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도입되는 라이즈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뜻한다. 교육부가 가진 대학 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고, 지자체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해 대학을 지원한다. 시안에는 라이즈 추진체계와 계획 수립, 사업 운영 방식, 성과관리 체계 등 지역에서 라이즈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3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고 정보를 알려준 혐의(공무상비밀누설 등)로 기소된 대구경찰관 소속 A경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700여 만원과 벌금 1500만원을 명령했다. A경감은 지난해 8월부터 한 달간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B씨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사실 등 수사 상황을 알려주고 콜 센터 조직원들에 대한 불구속 수사 등 편의 제공을 약속하고 그 대가로 772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재판부는 "각 범행으로 경찰관에 대한 신뢰가 훼손돼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해당 사건 수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 않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3일 딸과 알고 지내던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씨(30대·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의 췌장 일부가 손상돼 합병증까지 왔다"며 "하지만 합의금과 치료비 9천만원을 지급해 합의한 점, 남편과 이혼 후 혼자서 자녀 4명을 어렵게 부양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9월 9일 대구 수성구의 길거리에서 B군(14)에게 다가가 "죽어"라며 옷 속에 숨긴 흉기를 꺼내 어깨 등을 찔렀다. A씨는 딸 C양(16)이 지인 소개로 B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13일 의사면허 없이 일반인에게 눈썹문신을 시술한 혐의(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기소된 문신사 A씨(24·여)에 대해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기각 이유에 대해 "문신시술을 할 때 사용하는 침은 의료기기로 봐야 한다"며 "이로 인해 신체적 위해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많은 피부미용업소에서 문신시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법률 제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피부미용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간이침대와 문신 시술용 기기, 색소 등을 갖춰놓고 불특정 다수인에게서 1인당 14만원을 받고 눈썹 문신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13일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상대로 제기한 '채용 내정 취소 통보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해 4월 안 씨를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로 발표했다가 지난 2014년 안 씨가 대구미술관 학예실장과 2021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 재직 당시 경징계를 받은 사실을 파악한 후 내정을 취소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채용 재공고를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건학위원회가 지난 12일 오후 3시 교내 문무관에서 ‘2024 WISE Young Camp 주인공’ 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1800여 명이 와이즈 영캠프와 불교의 미래를 기원하며 동참해 수계를 받았다. 1부 수계법회 이후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동아리 공연, 학생장기자랑, 불교퀴즈대회가 펼쳐졌고, 3부 뮤지션 공연에서는 뉴진 스님의 디제잉 공연과 가수 하하가 무대에 올라 행사장은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이날 수계법회에서 “수계라는 것은 어렵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찾아가는 길잡이이며 자기 역할을 다하겠다는 부처님과의 약속이 수계”라며 “수계는 긴 밤을 밝히는 등불이며, 먼 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며, 혼탁한 물을 깨끗이 맑게 하는 구슬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처님의 계는 남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며 가르치는 것이니 그것이 곧 불자들의 굳건한 생활신조이며 행동강령이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불교계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에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주도해서 기획한 영캠프 역시 청년 불자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불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올해 출범한 동국대 와이즈 불교동아리는 이번 영캠프를 계기로 잠재적인 청년 불자의 발굴을 위한 다양한 불교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계법회를 통해 1800여 명의 청년 불자들이 부처님의 제자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 대학생과 청년층 사이에서 불교의 가르침이 널리 전파되고 불교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번 와이즈 영캠프는 동국대 WISE캠퍼스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로, 자승 대종사의 염원과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의 지원으로 대학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불교의 따뜻함과 아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주)풍산은 '우연이 우리를 만나게 하고 인연은 우리를 사랑하게 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황리단길 한 카페에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 기업 간 희망하는 남녀 4명씩 참가해 커플 미션수행 및 릴레이 토크 등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만남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해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해 경주시 관내 우수기업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환경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녀를 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4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명사초청 특강'에 참석한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4500㎡ 부지 내 저류시설 용량 3420㎥, 차집관로 3.6㎞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 유출수나 먼지, 기름, 중금속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포함한 초기 우수를 저류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수질오염 예방시설이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도창, 민간위원장 김길동)가 주관하는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양 군내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정보를 소개했으며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정신건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고령군은 오는 22일부터 농어촌버스 이용요금을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령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요금 인하는 대구-경북 공동 생활권 표준요금을 지역 내 적용함으로써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은 현행 1,500원을 유지하고, 중·고생은 현 1,200원에서 850원으로, 초등생은 현 8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한 거리당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환승할인을 신설해 기본요금만 내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도시형 요금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요금 인하는 특히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추후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군민들의 교통 편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중교통은 생활경제의 기반이자 군민 이동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서, 이번 요금 인하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군 교통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과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이 ‘지방 소멸시대, 행정통합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시도당 상무위원과 시도의원 등 핵심당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 토론을 이어갔다. 진종헌 공주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균형발전을 위한 세계적 메가시티로 프랑스 레지옹 광역화나 영국 맨체스터시 사례가 있으나 모두 경쟁력을 갖춘 지역전략 수립이 선행됐고 중앙정부와의 협약과 계약에 따른 조건부 예산투입,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형태였다”며 “대구경북과 같이 행정통합을 먼저한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청원, 마산창원진해 자치단체통합 등 국내사례를 보더라도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 만큼 광역단위인 대구경북 통합을 주민투표로 결정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대구경북 시도의회 동의만으로 통합을 결정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김은주 포항시의원은 “정상적인 정치환경이라면 이철우 홍준표식 통합은 불가능 할 것”이라며 “일당독점의 우위를 앞세워 하향식 통합을 한다면 지역소멸 극복과 선순환적 지역발전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 강조했다.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는 지난 12일 청소년 무료급식 후원금 100만원을 청도중앙교회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청도 청소년 아침무료 급식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 조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데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도읍 새마을3단체는 지난해 노인복지기금 200만원을 기탁에 이어 올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청도군은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환경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사업에 한 해 올해 4천만원(자부담 10% 포함)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2022. 5. 3.)에 따른 대기배출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2025. 6. 30.까지 부착완료)로 빠른 사업추진을 위하여 일정을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 성주읍은 오는 16일 이천변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에 앞서 행사장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행사 출발점인 경산교 하부 주차장의 수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진흙으로 덮여있던 자전거 도로를 정비했으며,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수거해 말끔한 행사장의 모습을 갖췄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좋은 행사인 만큼 성황리에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경산교 하부 이천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이천변 제방도로를 따라 벽진면 장기교까지 왕복 17km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울릉JC 제52대 회장에 취임한 신임 박주완 회장(사진)은 "청년이 살아야 나라와 지역도 산다"고 13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5년 입회한 후 사무국장, 감사, 부회장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추진력,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박 회장은 "울릉은 현재 공항건설 등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혁기에 들어갔다"며 "지역 발전과 울릉도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