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는 일 평균 1천여 명의 건설·협력업체 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울진 군내에 숙박·거주하고 있어 지역 내 주거수요 및 소비 활동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시공사 및 원자력 관계기관의 가족 동반 전입 가능성도 높아, 교육·의료, 주거 등 정주 서비스 수요가 동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월 12일 체결된 지역상생협약 당시 시공사의 일평균 인력은 약 300명, 장비는 약 25대 수준이었으나, 올해 6월 기준으로는 일 평균 인력 약 1145명(약 233% 증가), 장비는 약 168대(약 420% 증가) 대
상주박물관은 지난 2021년부터 박물관 소장 '고전적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수장고에 잠들어 있던 옛 선인들의 기록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해제해 고전적의 내용을 간략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아울러 2023년부터 고전적 번역사업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현재 5종 6책의 번역총서가 간행됐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1책인 '형제급난도'는 상주시 출신 유학자 월간 이전(1558~11648)과 창석 이준(1560~1635) 형제가 보여준 깊은 우애를 주제로 1604년 중국 화공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8일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에서 이민정책연구원 및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산하 지역연구기관과 함께 지역이민정책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이민정책의 연계성과 정책 일관성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이민정책 연구·개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민자를 단순한 노동력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이민자 수용 문제를 접근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베이비부머 간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지난 15일 의정부와 17일 수원에서 각각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매칭데이’는 40~64세 구직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만나 이력서 접수와 1:1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채용 행사다. 양일간 총 36개 기업과 21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실질적 고용 연계를 위한 면접이 이어졌다. ‘채용이 목표인 행사’라는 취지에 공감한 참여 기업들은 적극적인 채용 의지를 보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오는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활용 연수’를 운영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평가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계는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인공지능(AI)이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평가 혁신 시스템이다.
상주농협은 고령화 사회 속 농촌지역 고령자들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농촌 경로당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상주농협‧담양농협‧고삼농협 3개 농협이 연계해 7~10월까지 경로당 40개소(상주20, 담양10, 고삼10)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1~2회 반조리식품을 공급하며 2027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월 16일 중동면 오상1리 경로당에서 김세경 시의원, 강대익 농협식품R&D연구소장, 황성택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강동구 상주농협 조합장, 김영록 상주시 경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지난 17일 의성 용연마을에서 산불피해지역의 일상회복과 폭염대비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찬찬찬' 밑반찬, 삼계탕, 기본식재료 등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과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장, 김명란 경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농주모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 3종(물김치, 오징어젓갈, 멸치볶음)과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준비한 삼계탕, 장류, 건어물로 구성된 식재료 꾸러미 2548세트를 피해지역 농축협을 통해 임시주택 입주 이재민에게 배송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진행한 1․2기 연수 후속으로 마련했으며, 교육지원청 선발 ‘멘토단’을 대상으로 1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오는 25일은 남부청사에서 각각 실시한다.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자회사인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ALAM)가 경기도 화성에 차세대 반도체 증착소재인 고순도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은 지난 2012년 ALAM 코리아 설립 후, 2018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대학생과 농구동호인, 시민 등 1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연세대와 중앙대의 결승전을 끝으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남자대학부1부 결승전에서는 2차 연장 접전 끝에 중앙대가 연세대를 82-84로 꺾으며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결승에서는 부산대가 단국대를 72-65로 제치고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남자대학부 2부에서는 동국WISE대가 정상에 올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유성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학교폭력 및 비행 예방을 위한 'SPO 톡&락(Talk&Roc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이 함께 기획한 소통형 음악 콘서트로, ‘Talk(이야기)’와 ‘Rock(음악)’을 결합해 경찰과 청소년 간의 공감과 치유, 신뢰 형성을 도모했다.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글로벌 상선에서 기관사로 일하던 김현규. 그가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발견한 것은 의외의 장소였다. 바로 각 항구 도시의 작은 식당들이었다.
포항해양경찰서가 연안안전의 날과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17일 지역 내 초서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을 앞두고 여름철 연안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놀이 중 구명조끼 입기를 홍보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해양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천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지원 대책에 따라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김천시민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소득별 맞춤형 차등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 일반 국민은 기본 15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원하며, 비수도권은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김천시민의 경우 각각 18만원, 33만원, 43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2차 지급은 오는 9월 2
김천시는 지난 17일, 운곡초 1학년 학생 및 교직원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는 자원순환 시설 등 지역 내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 1기 참가자들은 재활용선별장 견학을
김천시 아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포읍 봉산리 및 의리 일대 차량 통행량이 많은 하천제방을 중심으로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정비해 하천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제방 일대를 정성껏 정비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봉산면 위원회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봉산면 신리경로당에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고령 주민들의 기력을 회복하고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봉산면 위원회 회원 1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사례로 배우는 사회적 고립 대응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사회적 고립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
김천시 대신동 자율방재단은 연이은 집중호우 예고에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배수로 정비 작업을 다시 한번 실시했다. 지난 2일 1차 정비에 이어 약 2주 만에 재차 진행된 이번 작업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를 앞두고 이뤄졌다. 최근 한반도는 언제 어디서 터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