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로봇학회는 2026년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의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유치는 학회유치를 위한 조직위원장 박형순 교수(KAIST 헬스사이언스 연구소장)와 강성재 총무위원장(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는 신경재활분야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ICNR 2026은 해외 20개국 500여 명이 참가하며, 2026년 10월14~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치는 대구시 마이스 전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13일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으로 인구 500만 메가시티 ‘대구경북특별시’ 가 되면 정부 권한과 재정을 이양받아 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대구 경북통합 특별법안에는 기업의 조세를 감면하고, 자금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며,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수많은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특례가 반영돼 있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새롭게 투자할 수 있는 더욱 매력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종 조세와 개발부담금을 감면하는 글로벌 미래특구와 함께, 첨단 과학기술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
사)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시회가 지난 12일 수성대 방사선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장학장려금 및 기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청모 회장을 비롯한 대구시회 임원진이 참석해 이윤호 학생과 김광욱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예비 방사선사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 중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시회 최재영 공보이사가 협회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학술대회, 보수교육 등 협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장현철 방사선과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12일 구미시 소재 금오공업고와 연간 3회 이상 재학생과 교직원이 단체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업고는 지난 1972년 설립부터 헌혈에 참여해 온 고등학교이며, 혈액수급 안정화와 학생들의 올바른 봉사정신 함양, 구미 시내 헌혈문화 확산 등을 위해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나눔협약을 추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14일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문화행사'에 참석한다. 13일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의원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 구미코를 찾아 30분 정도 머물며 지지자 등과 소통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의 구미 방문은 1년 3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해 8월 그는 어머니 고(故) 육영수 여사 49주기를 맞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당시 참배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추모관에 전시된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둘러봤다. 취재진과 만난 그는 "오늘이 어머니 49주기 기일이기도 하고 아버지 생가를 방문한 지 좀 오래됐다"며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 북구청은 13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경북대 효석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영유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1회차 교육에서는 이보연 육아연구소장이 ‘놀아본 아이가 잘자란다’는 주제로 놀이를 통한 양육법을, 오후 2회차 교육에서는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가 ‘AI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발전이 아이들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의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 주관 2024년 학부모교육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예산으로 13일과 오는 27일, 각 2회씩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육아 정보 제공으로 영유아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학부모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육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북구노인복지관 6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북구노인복지관 청춘축제’에 참석, 오후 3시 복현 어울림센터 광장에서 개최되는 ‘복현 어울림센터(동관, 서관), 주택카페 개소식’에 참석한다.
봉화농협은 지난달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신용사업 운영을 통해 3천억원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봉화농협은 지난 1970년도 설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해 오면서 경제사업량 755억원, 총자산 3584억원의 명실상부한 농촌지역의 중견 농협으로 발돋음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그동안 조합원들의 현안사업이었던 영농자재센터를 완공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보다 우수한 농자재를 구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박만우 조합장은 "투명, 공정, 실력경영을 바탕으로 전임직원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DGB금융그룹 게열사인 iM에셋자산운용은 ‘iM에셋 디딤 든든 EMP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펀드가 출시 2년이 지난 현재(11/12 기준) 운용 규모 100억원을 돌파,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목받는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력해 2022년 2월 14일 출시한 ‘iM에셋 디딤 든든 EMP’ 펀드는 변동성이 높은 환경 속에서도 일관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웨더(All Weather) 전략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대안을 제공하며 탁월한 선택지로 부상했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승강기 안전사고 저감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약 7개월 간 사고 유형별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에스컬레이터 593대에서 발생한 전도사고는 총 1174건으로, 이 중 절반에 가까운 541건(46%)이 64개소(11%) 에스컬레이터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사고의 주된 원인은 노약자의 신체 불안정 및 음주, 손수레와 같은 외부 요인이 97%이고, 상행 에스컬레이터 탑승 시 대부분 발생했다.
달서구 달서메타버스체험관이 11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인기 콘텐츠 5종을 VR 체험존에서 상영 중이다. 달서구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달서메타버스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일부터 VR 체험존에 '국립중앙박물관 체험존'을 추가해 서울에 가지 않고 국립중앙박물관 콘텐츠 5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달서구에서 추가한 5개 작품은 현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실감영상관에서 상영 중인 '강산무진도', '금강산에 오르다', '왕의 행차', '신선들의 잔치', '돌벽 위에서 만난 고구려' 작품이다. 조선후기 사람들의 풍경, 금강산의 사계, 200여 년전의 축제, 선계들의 잔치, 고구려 벽화무덤의 적절한 움직임을 더한 이 작품들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여 호응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한편 달서메타버스체험관에서 12월 20일부터는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달서주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체험관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도시리빙랩 30여명과 수차례의 기획 회의를 거쳐 '달서의 과거와 현재', '달서의 추억 갤러리' 2종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어 '구민의 날' 전에 만나볼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던 디지털콘텐츠를 우리 지역민들에게도 제공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디지털 콘텐츠·교육 제공으로 지방경제·사회전반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리더의 화법은 단지 지식 전달이 아닌, 팔로워와 함께 상호교류하며 대화하는 것"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5주차 조찬 강연이 13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말하며 사는 사람들’ 지용석 대표<사진>가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용석 대표는 TBC리포터, 각종 방송 및 행사 MC, 쇼호스트 등 '말로 하는 직종'에 다양한 경력이 있으며 이날 ‘리더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서한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수험생 자녀들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서한은 가족친화기업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매년 수능을 앞둔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격려와 합격기원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합격 기원 떡 세트와 에버랜드의 자유 이용권을 가족의 구성원만큼 준비해 그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지쳤을 수험생들은 물론 임직원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선물은 대표이사의 응원
수성대 사회복지과와 대구드림텍이 장애인 직업재활 기금 마련을 위한 ‘2024 대구드림텍 사랑의 바자회’를 지난 12~13일까지 대학 강산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브랜드 의류, 생필품, 식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직업재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모든 수익금이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 재활을 돕는 기금으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우언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이번 행사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사회참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사회복지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 씨(32)가 13일 오전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자 경북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 철거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날 "김호중 소리길 철거가 구체적으로 계획된 것은 없다" 며 "지난 김밥축제 때 김호중 소리길에 팬클럽 '아리수' 회원과 관광객 1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는데 당장 철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여론도 살펴보고 항소하게 되면 항소심 등 결과를 보는 등 추이를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지난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업시켜조’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이들은 팀장 박지은 학생을 중심으로 팀원 이은호, 박선호, 문현조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인 팔공산 미나리를 활용한 기능성 탈모 샴푸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팀의 아이디어명인 ‘Hair날 수 있는 미나리’는 팔공산 미나리의 특성을 활용해 탈모 예방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샴푸를 개발하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였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박지은 학생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뿌듯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발전된 프로젝트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11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11월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희섭 회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독서세미나에서는 책 ‘다산 정약용 평전(저자 김삼웅)’에 대한 독서토론이 이어졌다.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ㆍ개혁사상가ㆍ인문학자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는 다산 정약용의 생애를 살펴보며, 구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덕목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매월 정기적으로 독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가정연합 대구·경북교구는 지난 12일 성주군 성주읍 소재 성주피닉스파크골프장에서 지역사회와 통일 및 화합을 도모하고, 효정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제1회 대구경북 효정평화통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박용철 경기위원장의 경기 규칙 설명과 준비운동 후 정학봉 경기 진행 위원장의 지휘 아래 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개인전 우수상에 박홍배(남. 수성), 김명자(여. 경주)씨가 이름을 올렸다. 종합 1등에는 경주팀(변사흠 김명자 한미자 이미연)이 이름을 올렸다.
달성군은 13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부설 비슬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 비슬청춘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5월~11월까지 지역 3곳의 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된 비슬청춘대학은 건강, 예술, 인문 등을 주제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의 교육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 수업시간이 흥미로워 수업이 열리는 날이 기다려졌는데, 수료식을 한다고 하니 아쉽다.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그 덕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을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고등교육 학생지원 강화를 위해 제주한라대학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등교육 학생지원에 관한 역량을 상호교류하여 고등교육 학생지원 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의지와 능력이 있는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사업 △학자금 중복지원 예방 △고등교육 등에 관한 공동 연구 △지역발전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력 이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주한라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