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김천김밥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메인 콘텐츠인 '제2회 김천김밥쿡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김천김밥쿡킹대회는 김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 만들기 이벤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은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되며 지역 농산물과 축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사전 행사 형식으로 운영되며,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15개 팀(1팀 2명)으로 선정되며, 본선은 다음달 30일 김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 60%, 현장 참가자 평가 40%의 합산 점수로 금상·은상·동상 각 1팀과 입선 12팀이 최종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입선 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패 또는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금상 수상작은 BGF리테일의 후원으로 전국 CU편의점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본선 참가자 중 영업신고증을 보유한 3팀 내외에게는 ‘2025 김천김밥축제’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김밥축제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김밥쿡킹대회가 축제의 상징 콘텐츠로 자리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틀간 내린 폭우로 발생한 농작물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피해복구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해양사고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학생 및 지역주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해양사고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울진해경에서는 서장을 비롯해 기획운영과장, 기획운영계장, 기획담당이 참석했고, 해양수련원 측에서는 원장, 총무과장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개령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덕촌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백숙과 과일을 제공하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초복을 앞두고 무더운 날씨와 백숙 냄비의 열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넘치는 웃음소리와 함께 음식 준비를 하고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영양군은 계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둥지를 만들기 위해 온단채(40세대), LH공공임대(110세대), 체류형 전원마을(10세대), 현재 조성 중인 정주형 작은농원(20세대) 등 총 180세대가 살 수 있는 다양한 주거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
영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위촉된 제3기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 위원들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부서별 민원응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은 평가 위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하여 전 부서를 방문하면서 사무실 환경 및 직원 민원응대 태도 등 전체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했다. 간담회 개최 후 부서별 평가결과를 토
칠곡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칠곡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 및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같은 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왜관읍 왜관리 등 지역 내 도로상 쓰러진 수목 제거 등 총 8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에는 소방차 12대와 인력 28명이 투입돼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지난 17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2회차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공을 초월해 유효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회차 강연에서는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방위산업 육성과 자주국방 전략을 다룬 바 있다.
예천군은 이달 18~2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제7홀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예천의 숨은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전국에 알린다.
예천군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하고, 동시에 소비쿠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담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계획 발표 전일인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안동농협은 지난 17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정선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예미농협과 함께 ‘정선사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농협 간 상생모델 및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유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정선군지
안동시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1년을 ‘완성의 시간’으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시정 철학으로 내세운 권기창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과의 약속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지역 곳곳에 실질적 변화를 일궈냈다. 공약 이행은 민선 8기의 실천력을 입증하는 대표적 지표다. 총 109개의 공약 중 76개를 완료해 이행률 70%를 기록했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이와 같은 평가는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의 결과물이다. 시민의 삶과 가까운 변화들도 이어졌다.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경로당 연계 돌봄 시스템 등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했고, 대중교통 무료화, 노인 건강검진 지원, AI 스피커 돌봄 강화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작동했다. 중앙선 복선화,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시민공원 개선 등 인프라도 변화도 컸다.
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가 지난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탈농 현상으로 농촌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지역의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현실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농촌 지역은 계절별로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시기에도 노동인력 확보가 어려워, 농업 생산성 저하와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3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농촌 현황 분석 △관련 정책 및 법령 검토 △지역주민 참여형 일자리 방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등 다각적인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정책 도출을 위한 의원들의 다양한 제안과 요구가 이어졌으며, 연구회는 영농인력 수급 관련 우수사례와 제도 분석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창현 도농상생발전연구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는 단순히 인력 부족을 넘어 지역사회의 존속과 직결된 문제이다”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안동시의 농촌 일자리 정책을 검토하여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도출할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 을)은 유임된 장관에 대해서도 인사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송미령 방지법'을 지난 1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송미령 방지법'은 △국회법 △국가공무원법 2개 법안의 개정안이다. 현행법상 대통령이 국무위원인 장관을 임명하려면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치도록 한다. 그러나 대통령이 바뀌고도 장관이 유임된 경우에는 별도의 인사청문 절차가 없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국정 과제를 해당 장관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으며, 대통령의 유임 결정에 대한 적절성 역시 검증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송미령 방지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법' 제65조의2에 새로 선출된 대통령으로 인해 유임된 국무위원도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서는 제31조의 2의 제목을 기존 ‘국무위원 임명 전 인사청문회’에서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로 변경하고, 전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국무위원을 유임하려는 때에도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강명구 의원은 "이번에 유임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본인이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했던 법안에 대해 1년도 안 돼 소신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민은 장관의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며 유임이 과연 타당한지, 농업 정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번 임명됐다는 이유로 장관에 대한 검증을 생략하는 것은 국민에게 무책임한 태도다"며 "정권이 바뀌어도 유임되는 장관들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전 정책 판단 변화가 있는지, 유임 사유는 타당한지 검증해야 한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8시 14분경 포항시 남구 송도동 형산강 석축 인근에 모터보트 A호(2톤급, 승선원 2명)가 좌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김천시의회 우지연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발의한 '김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의정모니터단의 회의 참석 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김천시의회의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우지연 의원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니터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의정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모니터단은 김천시의 주요 정책과 조례,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조례 개정으로 단원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와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제도를 확대해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을 강화
경기도는 지난 17일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가에서 올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7일 파주시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 김 부지사는 이동제한, 긴급가축처분, 소독 등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방역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농가에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시의회 배형태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김천시 정책연구용역 심의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배 의원은 “2024년과 2025년 동안 심의된 정책연구용역 46건, 약 15억원 규모의 예산이 재검토나 조건부 승인 없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며 “이러한 결과는 심의라는 절차가 과연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현재의 심의제도가 형식에 치우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승인 이후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절차상의 한계 △당연직 공무원 중심의 위원회 구성으로 인한 객관성 부족 △외부 위원의 낮은 참여율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배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심의위원회를 정기회와 임시회로 구분하고, 본예산과 추경 편성 전에 정기회를 개최해 심의의 시기를 앞당길 것. 둘째, 연구용역 결과물의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통합 자료 관리시스템 구축과 사후평가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셋째, 심의위원회를 거친 연구용역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어 의회의 검증을 받도록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형태 의원은 “정책연구용역 심의는 단순한 절차가 아닌, 정책의 방향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핵심 기능”이라며, “심의제도가 본연의 검증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천시의 정책연구용역 제도는 각 부서의 정책 기획과 실행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심의 절차의 실효성 논란은 매년 제기돼 온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파주시 파평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올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초동방역과 확산 차단에 도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ASF 발생 직후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현장을 긴급 방문해 통제초소 및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ASF는 단 한 건의 방심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동제한, 살처분, 소독 등 초기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농장과 주변 지역의 방역망을 빈틈없이 가동하라”고 현장에 지시했다.
경기도민의 절반은 장마철 피해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득 수준에 따라 정보 접근 격차도 커, 저소득층인지도는 고소득층보다 25.5%포인트 낮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6~30일까지 5일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장마철 피해 예방 및 대처 방법에 관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