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의 한 중학교가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흥해중학교는 단순한 교육의 공간을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이다. 이곳에서는 공간이 바뀌고, 수업이 바뀌며, 학생들의 삶이 바뀌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학생 중심’이라는 철학이 있다. 교무실을 줄이고 학생들을 위한 열린 학습 공간 ‘이팝공감’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도서관, 스터디카페, 액티브아레나, 과학실, 기술실 등 학교 곳곳이 학생 중심으로 재구성되었다. 이 변화는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교육 철
사람은 살면서 선택과 결정을 계속하며 살아간다. 그런 과정에서 잘하기도 하고 잘못하기도 한다. 비록 선택과 결정을 잘못했다고 할지라도 되돌릴 수 있는 것이라면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그것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또 이러한 문제가 단순히 개인만의 일이라면 개인의 일로 그친다고 할 수 있겠으나 대상이 기관이거나 영향을 받는 이가 많다면 이야기는 다르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7일 지역 내 석포초등학교와 석포중학교에서 ‘2025학년도 2차 학업중단예방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한 학교생활 마인드맵 스티커 붙이기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해 예방 인식을 높였다. 행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마인드맵 활동 홍보 물품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의 의미를
달서구는 지난 17일 지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개발과 상생 협력을 위해 군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을 매개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문화관광 거점을 확장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연구 및 체계적 관리 △문화유산 기반 관광자원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공유 등이다. 달서구는 선사시대 유산과 군위군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효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더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새롭게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학로 주변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최근 기후 변화와 대기오염으로 인해 학교 주변 공기 질 개선과 정서적 쉼터 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남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띠녹지를 조성해 꽃댕강 외 6종 321주의 키 작은 나무와 구절초 외 13종 2258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조형벤치, 식물 안내판 등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나무와 풀로 채워진 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 공간으로 미세먼지 저감뿐 아니라 시각적인 안정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학습의 장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봉화군은 지난 17일 영양플러스사업의 여름철 안전한 보충식품 배송을 위해 식품배송업체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체를 방문해 보충식품 품질, 유통기한, 포장상태 등과 작업 현장의 원료보관 위생상태 및 식품보관 창고 온도유지 여부, 배송차량 청결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달성군은 지난 17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9일~3월 26일까지 진행된 군민 공모를 시작으로, 실무 심의와 현장 점검, 군민투표 및 본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형 32건, 청소년·청년참여형 1건,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자체 선정한 28건 등 총 61건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21억원 규모로 반영될 예
달성군은 21일부터 군민 1인당 최소 18만원, 최대 43만원까지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지는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정해지며, 오프라인 신청 장소 역시 해당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정된다. 1차 지급분은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0만원이며, 비수도권 지역인 달성군에는 3만원이 추가로 지급돼 실제로는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며,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금액의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홈페이지 △대구사랑상품권 앱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달성군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인이 사용 중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급받으면 된다. 모든 소비쿠폰은 대구시 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본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동일 세대의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 세대주의 경우,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 또는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직접 신청 가능하다. 그 외 대리 신청은 법정대리인,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시행된다. 요일제(출생연도 끝자리) : 월요일(1, 6)/화요일(2, 7)/수요일(3, 8)/ 목요일(4, 9)/금요일(5, 0). 이의신청 기간 또한 신청 기간과 동일하며,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소비쿠폰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민콜110, 대구시 콜센터(120) 및 달성군 콜센터(668-8701~3)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소득 선별을 거쳐 오는 9월 22일,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최대 현안 중 하나인 TK신공항 건설 사업이 새 정부 들어 지지부진하자 지자체, 의회, 상공인단체 등에서 "정부가 속도를 내 달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윤석열 정부 당시 탄력을 받았던 KT신공항 건설사업은 행정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이고 보상과 착공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진척되지 않고 있다. 20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박창석 시의원이 대구시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TK신공항 건설 지연에 따른 민생 피해와 행정 불신을 비판하고, 즉각 착공 준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TK신공항 건설이 사업 방식 혼선, 재정 조달 불확실성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2023년 민관 SPC(특수목적법인) 방식에서 지난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바뀌었으나, 명확한 재원 대책 없이 혼란만 가중됐다. 대구시가 논의를 넘어 실질적 착공 준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구시가 제시한 TK신공항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은 지난 16일 포항제철고등학교를 끝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포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0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6,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등굣길을 학교폭력 예방의 장으로 만들었다. 학교별 또래상담자들과 학생부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구호 외치기, 아침인사, 장난과 폭력 구별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난 16~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기간 ‘마~어서 대피’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는 20일 폭우 이후에도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호우는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산불 지역인 안동시 △165.4mm 이며, 특히 청도군 각남면 421mm, 고령군 우곡면 360mm으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극한호우’ 기간 중 이철우 도지사의 ‘과잉 대응 원칙’이라는 특별 지시에 따라 매일 1회 이상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주재하에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인 호우 현황을 확인하면서 대책을 고심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오는 8월 한 달간 운영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의 생활예술 강좌 ‘문화클래스’ 2기 수강생을 오는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클래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통 단청 안료와 기법을 활용한 원목 컵받침 제작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도예 ▲목공예 ▲방송댄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17일까지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ha 규모로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방문단은 평창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딸기포장에서 개최된 국내육성 여름딸기 우수계통 평가회에 참관해 여름딸기 재배 노하우와 유통실태을 파악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여름철 이상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 생산이 가능한 복하, 미하 등 국내육성 여름딸기 사계성 품종에 대한 재배 안정성 및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인근 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대형 스마트팜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3.5ha의 규모의 스마트온실에서 청년농 8팀 24명이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역기후 특성에 맞는 딸기 등 저온성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신종길 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해 경쟁력있는 국내 대표 스마트농업 선도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가 달성군을 찾았다. 이 교수는 지난 18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홍보했다. 그는 오는 10월 말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에서 종주를 시작했다. 대구광역시 등을 거쳐 경북도 경주시까지 약 400km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서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특화프로그램 수강생을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웹툰, 글쓰기, 코딩 등 총 4개의 창의융합형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체험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포항시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280여 명의 평생학습 강사 및 교육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및 읍면동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장애인 수강생 증가에 따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처음으로 도입돼 주목을 받았다.
DGIST는 지난 1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DGIST 대학본부에서 체결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교육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대학(원)생의 청렴의식 내재화와 교직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 내 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원)생 청렴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대학교 교직원의 청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대학 협업 청렴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 △대학(원)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과학기술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청렴교육을 추진하겠다”며 “탁월한 기술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청렴의식을 갖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신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DGIST 학생들이 청렴한 리더로 성장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융복합 연구와 혁신교육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피지컬 AI,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을 3대 미래전략 분야로 선정해 기술사업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 세계 4위, 국내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DGIST는 앞으로도 국내외
지난 6월 30일, 포항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핵심 의료 정책이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지역주민이 응급의료를 포함한 필수의료를 제때,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8~19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 1B홀에서 열린 ‘2025년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해, 실습 중심의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우리의 꿈,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간호학과, 치기공학과, 환경보건학과가 참여해 전공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활력징후 측정, 주사 술기,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간호 실무의 현장감을 전했으며, 치기공학과는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치아 스캔과 임플란트 제작 체험으로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환경보건학과는 수질, 실내 공기질, 미세먼지 측정 실습을 통해 환경과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룰렛 돌림판 게임도 함께 운영됐으며, 입학팀은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며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상담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틀간 대구보건대학교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1100여 명에 달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정동고등학교 3학년 조성빈 학생은 “주사도 놓아보고, 구강 스캐너로 치아를 직접 스캔해보며 보건의료라는 분야가 조금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을 해보면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의 무게를 실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