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봄철 해상교통량 증가와 해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무기(3~7월)와 앞으로 다가올 태풍 내습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영덕군청, 울진 어선안전조업국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석해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영남대학교는 대동제를 마친 직후 캠퍼스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오전 7시 30분부터 ‘2025학년도 사회공헌 실천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이 주관한 이번 활동은 캠퍼스와 정문 일대 환경을 정리하며 축제의 마무리를 뜻깊게 장식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YU사회공헌단 소속 교직원 및 학생봉사대를 비롯해 총학생회, 유학생, 생활관 재관생 등 대학 구성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계탑 앞 천마로를 출발점으로 정문, 축구장, 교외 영남대역 주변까지 세 개 조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조끼, 청소용 집게와 생분해 비닐, 장갑 등 친환경 용품을 활용해 ESG 가치 실현에도 동참했다는 평가다. 10여 년 전, 당시 최외출 교수(현 총장)가 자발적으로 캠퍼스 청소에 나선 작은 실천이 점차 확산돼, 현재는 YU사회공헌단이 ‘사회공헌 실천의 날’ 행사로 체계적인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영남대의 공동체 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축제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경일대학교는 지난달 28일 교내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2025 하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190명을 비롯해 정현태 총장, 류지헌 국제처장, 프로그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2000년에 시작돼 25년간 이어져 온 경일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어학연수, 글로벌 챌린지, 글로벌 버디, 아카데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외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30일까지 약 3주간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총장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인학습자들의 학업 환경을 세심히 점검하고,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서비스과 강의실에서 총 6일에 걸쳐 열렸으며, 26개 반 809명의 성인학습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단순한 면담을 넘어 이재용 총장이 성인학습자 및 교수와 더욱 친밀한 소통의 장이 되었고, 성인학습자들에게 큰 의미를 안겼다.
정부가 인접 국가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예방접종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고, 백신 접종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중장년층과 은퇴 세대의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1학기'를 성황리에 종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는 철학, 예술, 문학, 자기 계발, 건강 등의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신중년 컬리지는 지난 2월 27일 계명대 박민수 교수의 '마음 건강에너지 & 행복 디자인' 강연으로 2025년 1학기 개강을 알렸다. 박민수 교수는 현대인이 마음 근육을 지키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병까지 치유할 수 있는 비법들을 감동적인 사례를 곁들여 열정적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대는 방사선과학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1995년 설립 이후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주변의 환경 방사능을 측정·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동해 해수의 방사능 감시도 수행하며, 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데 힘써 왔다.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104개국 105개 인정기구, 아시아태평양시험기관인정협력체(APAC) 28개국 46개 인정기구, 국제인정협의체(IAF) 82개국 74개 인정기구가 상호 인정하는 성적서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유의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위촉식은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기념 촬영,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는 지역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해당 산업단지는 김천시 어모면 다남4리 일원 28만566㎡ 부지에 조성되며, 약 942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413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59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대규모 전략사업이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은 관계 기관 협의,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농지‧산지 전용 등 복합적인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 결과로, 김천시의 기민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는 이미 준공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2020), 튜닝안전기술원(2023), 김천 드론자격센터(2023)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향후 조성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자동차 주행시험장과 함께 첨단 튜닝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기능하게 된다. 특히 산업단지 내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현장 방문에 나선 배낙호 김천시장은 직접 현장을 점검한 뒤, “첨단 산업단지 조성은 김천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김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부서와 기관이 협조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계기로, 자동차튜닝과 드론 등 연관 산업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져갈 계획이다.
김천시는 최근 지속된 고온·건조한 기상 여건에 따라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예년 대비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토마토 등 작물과 가지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이다. 해당 바이러스에 작물이 감염될 경우, 생육 부진, 잎 괴사 및 말림, 과실 반점 발생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대구지상철6호 수성남부선 차주천 추진위원장은 “수성구민의 꿈이라"고 말했다. 대구권 광역전철은 1997년11월26일 1호선 개통을 하면서 총연장 153.65km 4개의 노선에서 96개의 역수를 두고 있다. 대경선(大慶線)은 구미시 구미역과 경산시 경산역을 잇는 광역철도인데 2024년 12월 14일 개통되어 경부선 구미~경산 구간을 개량하여 통근형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대구산업선으로 불리는 4호선은 건설확정이 되었고, 일반철도로 분류된 5호선 대구경북신공항광역철도는 추진 중에 있어 미개통이다.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인간의 기질과 심리를 풀어낸 인문학 강연이 대구에서 열렸다. 윤오명리아카데미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기현 대구음악발전포럼 회장이 주최한 제44회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조경숙 소장 문학박사가 초청돼 운명의 리듬, 나를 듣다 – 계절로 읽는 나의 기질과 심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사계절의 기후적 특성과 오행(五行)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기질과 심리를 분석하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인간관계의 유형과 건강상의 경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OTR Yongsan)’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국내외 정상급 전문가 11인과 협업에 나섰다. 설계, 구조, 조경, 인테리어, 조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들이 참여해 단지 외부와 내부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외관은 글로벌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공동창립자이자 서울총괄건축가로 활동 중인 ‘벤 반 베르켈(Ben van Berkel)’이 맡았다. 그는 한강 물결의 곡선미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여기에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외관 패널과 문주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구조 설계는 세계적 구조 해석 기업 ‘마이다스(MIDAS)’의 김선규 대표가 담당했다. 지진, 풍하중 등 다양한 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등급 수준의 내진 설계를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AI 조망 분석 기업 ‘텐일레븐’은 1만2천회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 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배치를 구현했다. 도시계획 전문기업 ‘더힘이앤씨’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연결되는 지하 통로 ‘포스코 빅링크’를 설계해 단지의 입지 경쟁력을 높였다. 더힘이앤씨는 앞서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를 설계한 경험이 있다. 조경 디자인은 세계 3대 가든쇼 참가 경험이 있는 김영준 작가가 맡았다. 아름다운 정원 디자인을 단지 내에 구현해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공간도 차별화된다. 국가도서관위원회 고재민 위원이 참여한 ‘포스코 도서관’은 지식과 감성을 채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예인건축연구소의 모정현 대표는 ‘소리숲 라운지’의 천장을 탁 트인 통창으로 설계해 자연 조망과 함께 예술 활동,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 세대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양태오 디자이너가 맡았다. 그는 펜디, 샤넬 컬쳐펀드 등과 협업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D)와 파이돈(PHAIDON)으로부터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그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하이엔드 인테리어를 구현할 계획이다. 조명은 북유럽 감성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베르판(VERPAN)’이 참여해 기능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고급 조명 솔루션을 제안한다. 더불어, 씬디자인(대표 김재원)과 현우디자인(대표 김민정)이 세대 내부의 홈스타일링 전반을 담당해 조합원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외관, 조경, 인테리어, 커뮤니티 등 전 영역에 걸쳐 국내외 11인의 마스터가 참여한 ‘오티에르 용산’은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
2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하급법원의 판결을 잠정적으로 중단해 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암생존자 대상 의료 연계 산림치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민의 암 예방과 병원 치료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 소속 국립김천치유의숲이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암생존자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작년 보건소 재가암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202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진행되는 ‘암생존자 건강증진 프로젝트’의 대상자는 암 치료가 끝난 김천시민이며 총 4회기에 걸쳐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회기형 산림치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대잠해상초계기 추락 사고기 탑승자들의 시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에서 들어간다.
경일대학교와 아진산업(주)은 지난 28~29일 양일간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현장 중심의 실용 아이디어를 통해 고효율 개선을 강구하는 ‘실리(SIL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8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경북 경산)·김상훈(대구 서구)·이인선(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시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장는 지난달 29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2025년 저출생 대응 경북지역연대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생 대응 경북지역연대는 저출산 현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피해자보호팀이 자살예방 홍보주간을 맞아 지난달 28일 한동대학교에서 ‘관계성 범죄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지역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대학가에서 증가하고 있는 교제폭력, 스토킹 등 교제폭력, 마약류 이용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높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