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은 지난 16일 포항제철고등학교를 끝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포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0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약 6,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등굣길을 학교폭력 예방의 장으로 만들었다. 학교별 또래상담자들과 학생부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구호 외치기, 아침인사, 장난과 폭력 구별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친구를 돕는, 학교폭력 방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폭력 상황에서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의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며, 밝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캠페인 현장에 함께한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아침 등굣길에 나눈 인사 속에서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학교폭력을 막는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포항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전화 ☎1388으로 익명 상담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054-240-91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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