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일 선산 충혼탑에서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신년 참배로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박 대통령 생가 참배를 시작으로 충혼탑에서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오늘 우리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다"라며 "새해에도 혁신을 거듭해 시민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산 충혼탑(선산읍 동부리
구미시는 2025년 민생경제 안정을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미시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 530억원의 민생경제 예산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4% 확대 고환율‧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이차보전 융자 규모를 1800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4% 금리를 적용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운전‧시설자금 융자 발생 보증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출기업을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 예산도 확대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오전 11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25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송하동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부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익명의 기부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나눔의 뜻을 전한 채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로 쌀 10kg 20포대를 기탁했고, 송현시장상인회 또한 27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을 전달하며 권영근 회장은 “우리 송현시장 상인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송하동 함께모아 행복금고에도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동산유치원는 플리마켓을 열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원아들이 직접 만든 붕어빵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전하 동산유치원 원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원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가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의 예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불황 속에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기부 하는 모습을 보며 어느새 우리 사회에도 성숙한 기부문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행복을 나누는데 앞장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동시 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라면, 휴지, 커피 25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식품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25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김명중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취약한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이라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큰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달 31일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대책위원회에서 장학기금 219만6546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대책위원회는 경북 북부권 지역의 소멸 가속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해 11월 7일 지역 시민단체 대표들이 주축이 돼 결성했으며, 그간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목소리를 높이고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경북도청 앞 집회도 꾸준하게 열어 왔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역민들의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에 대한 열망이 대책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지원에 대한 후원으로 이어져, 후원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천성용 위원장과 손경식 사무국장이 참석해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 육성에 밑거름이 돼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과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새기며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경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최우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추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용,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규 지표인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분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 재난상황보고훈련 실적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경북 도내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에서도 수범사례로 꼽으며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전국 시군구에 내년까지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미 지난 2023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보해 ‘앞서가는 안전행정’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미시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적극 지원,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물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 관리에 나서겠다"고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한다.
구미시가 2025년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병상과 의료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은 기존 6병상에서 8병상으로 늘어나며, 간호사 인력은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된다. 이를 통해 고위험 신생아 치료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일 학교회계 실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의 학교회계 실무’ 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학교회계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학교회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집필진이 참여해 학교회계에서 중요한 내용을 실용적이고 깊이 있게 다뤘다. 책자는 예산과 수익자부담경비, 지출 등 세 개의 대단원으로 나눠져 있으며, 목적사업비 집행·정산·반납, 사례별 지출 품의 등 학교회계 업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예산요구서 작성 방법과 K-에듀파인 지출 품의 따라 하기, 수익자부담금 정산 등 실무에서 자주 활용되는 꿀팁을 제공해 교직원들이 일상적인 학교회계 업무를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자는 작고 간편한 소책자 형태로 각 학교에 배부됐으며, 전자책(e-book) 형식으로도 제작해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교직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귀훈 기획예산관은 “이 책자가 학교회계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학교 업무의 경감을 돕고, 학교회계의 전문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8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는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상호 주무관(사진)의 ‘위탁 급식학교에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도입’이다. 학교에서 급식실 공사 등으로 위탁 급식을 할 경우 친환경 농산물 예산 지원을 불가능한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탁급식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선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이를 통해 위탁 급식학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가능해졌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불용예산을 적극적으로 살려낸 이번 사례는 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며, 경북교육청은 역대 모든 대회에서 수상(최우수 4건, 우수 5건, 장려 2건)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로, 교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포상 시스템을 강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년 경진대회와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지속해서 늘려 나갈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경북교육청은 2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안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안동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들과 경안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후 본청 웅비관으로 이동해 2025년 새해 다짐식을 열었다. 다짐식은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과 교육감 신년사, 신임 감사관 소개,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그리고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사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새해 추진할 4가지 핵심 과제로 △마음건강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회복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을 통한 학업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으로 찾아오는 교육정주 실현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내고, 세계 교육의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증 15%)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오수 처리로 지역 물 관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6개 시군 20개소에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으로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와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로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5개 시군 54개소에 기존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우·오수 분리 관로를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고 우수는 인근 하천으로 신속히 배제한다. 사업을 통해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에 집중해 현재 94.9%인 상수도 보급률을 오는 2030년까지 96% 수준으로 높인다.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시군은 ‘면단위하수처리장설치’와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에 집중해 현재 86.7%인 하수도 보급률을 오는 2030년까지 89% 수준으로 높여 안전하고 청결한 하수처리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상하수도 사업은 국비가 절대적인 만큼 지난 한 해 국고지원 건의에 총력을 다한 결과가 올해 사업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12월 열린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관광 분야 등 5대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4000억원을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원을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1년간,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한시적으로 2%를 추가 지원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과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3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원이며, 도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5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신청은 2일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시스템 홈페이지(http://www.gfund/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11개 지점과 1개 출장소(대표번호 1588-7679)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준, 취급 은행, 우대기업,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누리집(www.gb.go.kr/분야별정보/경제/중소기업지원)을 비롯해 시군 (재)경북도경제진흥원, (재)경북도신용보증재단 등의 누리집과 경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특별경영자금이 도내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도민의 민생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우전력 정장우 대표(사진)는 지난달 31일 청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리면 행복금고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우전력은 청리면 마공리에 소재한 전기설비 전문업체로 이번 기탁금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변함없는 이웃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청리면 원장리 소재 독거노인의 노후된 담장을 보수해(600만원 상당) 독거노인의 걱정을 덜어줌은 물론, 도로를 지나는 행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정장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
상주시는 그동안 도로 속에 묻혀있던 상주읍성 북문터(北門址)가 그 모습을 드러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상주시와 (재)금오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서성동 81-2번지 일원에서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실시한 ‘상주읍성 북문복원사업 대상부지(북문터)’ 발굴조사에 대하여 발굴조사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상주시는 북문터의 현황과 구조를 파악하고 북문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상주읍성 체성부, 해자(垓子), 북문터와 문루(門樓) 등성시설(성안에서 성벽 위나 성문의 문루 등에 올라가게 만든 시설) 등이 확인됐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17일 북문동 소재 ‘히어비포’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5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로 지역 내 상가에 편의시설을 설치(경사로, 도움벨 등)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최근 개업한 ‘히어비포’ 카페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해 ‘다올가게 5호점’으로 선정돼 현판을 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만원의 ‘꿈나래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새싹 모금함’을 제작하고, 지역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금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학생에게 2백여 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부 1
㈜동천수는 지난달 30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난방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천수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복지관 행사, 재가 장애인 반찬 전달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주재현 동천수 대표는 “추운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