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른바 '철밥통' 공무원 조직에 대한 '군살빼기'에 본격 들어간다. 공무원 총 정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분야별로 불필요하거나 중요성이 감소한 기능·인력을 핵심 국정과제 분야로 전환 배치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과 밀접한 부처들은 인력을 늘릴 수 있게 된 반면 연관성이 적은 부처는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정부 인력운영 방안'을 보고했다. 이는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구체화한 향후 5년간의 인력 효율화 방안이다. 그간 정부인력 증가에 따른 국가 재정 부담과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무원 정원은 2009년부터 매년 늘었다. 특히 문재인정부의 공무원 총 정원은 116만3000명으로, 증원된 공무원 수는 1993년 출범한 문민정부 이후 역대 최대 규모였다. 역대 정부의 공무원 총 정원을 보면 노무현정부 97만8000명→이명박정부 99만명→박근혜정부 103만2000명이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는 7월 11일 청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와 감사패 및 하절기용 모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청림동 자매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대대장 김철명)는 환경정화활동, 대민지원, 태풍피해 재난복구 등 매년 지역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모자 전달은 장병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하여 하절기용 모자 200개를 특별히 제작하여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더욱더 민관군이 상호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구시는 1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 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 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수여식에서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 사 대표 및 기업전담 PM에 지정서와 위촉장을 수여하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 이룩한 기업성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로 삼아, 지난 2018년 전국적으로 확대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울진소방서는 11일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힐링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은 경북도민체전을 맞이하여 오는 14일까지 북구 영일만대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학생 교통사고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2학년도 상반기 등굣길 교통안전 및 물놀이 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은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이 동시 실시하는 행사로, 울진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울진지부연합회,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 울진남부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등이 함께 했다.
코로나19에 감염 후 완치됐으나 다시 감염이 된 사례가 7만명을 넘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2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재감염 추정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일 기준 누적 재감염 추정 사례가 7만3821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발생률은 0.406%다. 이중 2회 감염자는 7만3723명이며 3회 감염자는 98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 기간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오미크론 유행 이전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은 0.1%, 오미크론 유행 이후엔 0.4%다.
복합문화공간 헤더 갤러리에서 이하은 작가 《Floating》 展을 개최한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이어온 이하은 작가의 작업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기획되었다. 《Floating》은 공존과 순환에 관해 이야기한다. 거대한 꽃잎 사이를 유영하는 비행기는 자연을 탐닉하는 존재다. 이는 삶의 본태이며 이들이 하나가 되어 공존할 때 순환이 이루어지는 삶이 된다. 이하은 작가는 작업 속 식물의 잎은 우리의 삶과 동일시 하여 대자연으로 확장해 표현하고 있다. 순환하는 거대한 자연 속 작은 비행기는 극복하고 도전하는 우리를 대변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여름 예상되는 극심한 폭염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강변 물놀이장을 금호강(하중도 주변)과 신천(대봉교 하류) 두 곳에 설치하고, 15일 개장해 한 달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문을 열지 못했다. 올해는 시민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신천 물놀이장을 3년 만에 재개장하기 위해 물놀이시설 설치 및 시험 가동 중이다. 신천 물놀이장에는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로 공간을 나눠 운영하며, 도심에 위치해 주차공간이 없는 만큼 대중교통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최근 3년간(2019~2021년) 고령운전자 빗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408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1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의 맑은날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연평균 10.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름 장마철기간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령운전자 차량용도별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을 살펴보면, 사업용교통사고 치사율이 1.99명으로 가장 낮고, 비사업용 2.41명, 이륜차 6.82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8시 포항 철길숲 오크정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한여름 밤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해 경북도민의 화합을 이뤄내는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함과 동시에 그 기간 내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예술 향유 프로그램 제공 차원에서 마련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한여름 밤의 꿈'의 프로그램은 16일(토) ‘포크의 밤’과 17일(일) ‘클래식과 재즈의 밤’으로 구성하었으며 ‘포크의 밤’에는 총 4개의 싱글앨범과 EP앨범 '꿈 이야기'를 발표한 포항 거주 싱어송라이터 ‘종코’와 2019년 제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유재하동문회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포크팝 가수 ‘니쥬’가 출연하여 포크의 선율이 전하는 감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뒤이어 ‘클래식과 재즈의 밤’에서는 ‘마레 앙상블’(소프라노 임다현, 이신유, 테너 이의규, 베이스 김창수)과 ‘SM 퀸텟’(색소폰 안성만, 플롯 손현지, 보컬 이지혜, 베이스 오승용, 드럼 이도관, 건반 이동준)이 출연해 감미롭고 아름다운 클래식과 재즈곡들을 선사하게 된다.
울진군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에서 퇴비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12일 신흥 번화가로 자리매김한 법원로 주변에 도심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불법쓰레기 투기와 노상적치물 적재 등으로 훼손이 심한 법원로 일대 녹도를 정비하고, 녹지공간 확충하여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고사목 및 수종 훼손 등으로 각종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으로 도심미관이 저해되는 곳에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시민이 행복한 명품 장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체육회 배구단이 전국 강자의 반열에 올랐다.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에 총4개팀 참가,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여자부 4개팀 예선 리그전 1,2위 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대회에 포항시체육회 배구팀은 예선 1라운드 대구시청 3대1(25:18, 25:10, 23:25, 25:13)로, 2라운드 양산시청을 상대해 3대2(25:27, 25:17, 20:25, 24:26, 9:15)로 승리했고, 3라운드 수원시청에 3대1(24:26, 25:13, 25:20, 28:26)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강호 양산시청 상대로 3대0(25:23, 25:23, 25:22)으로 제압하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전유진 가수가 오는 15일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에 물품을 기탁했다. 포항 동성고 1학년이자 포항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전유진 가수는 오는 15일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여하는 경북도민들에게 부채5000개, 생수(얼음물) 2000개와 대회 운영에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위해 실내 체육관내 카페(카페명:GROUND COFFEE)에서 음료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음료교환 쿠폰 1천여 장을 발행해 기탁했다. 한편 전유진 가수는 2020년 12월 17일부터 방송된 ‘미스트롯2’에 출연하여 2021년 2월 4일 방송된 본선3차에서 최종 탈락하였으나,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서울가 살자', '약속' 등을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북에서 올해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에 사는 64세 남성(농업)이 지난 5월 31일 이 증상으로 숨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후보 시절 공약한 정무직 공무원ㆍ산하기관장 및 임원의 임기를 단체장과 일치시키는 특별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된다. 대구시가 발의한 ‘대구시 정무ㆍ정책보좌공무원, 출자ㆍ출연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이하 임기일치 조례)은 임명권자와 사실상의 정무적 인사 간의 임기 불일치로 발생하는 소위 ‘알박기 인사’ 폐해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소방본부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국 최초로 도내 여성소방공무원 중 교육희망자(49명)를 대상으로 소방차량 운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소방공무원의 역할 확대와 효율적인 보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2~13명씩 4개조로 편성해 4일간 자체 제작한 교육용 시뮬레이터로 소방차 시스템 및 전반적인 구조원리 이해, 조작․숙달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주된 내용으로는 소방펌프차 작동원리 이론, 펌프시험장을 이용한 소방펌프 흡수 및 방수 실습, 비상시 응급조치 방법 등이다.
오래된 그가 보고 싶어서 간 것은 아니었다./ 그가 불러서 갔을 뿐 말이 그리웠던 그는 들어줄 사람이 필요 했던 것이다 초록 이파리의 초대장을 받고 갔더니 연실 이야기한다./ 저러면서 입이 간지러워 8백년을 어찌 살았을까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4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