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카드수수료 부담을 경감해주는 사업으로 2024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매출액의 0.5%를 지원하며 총 3억원의 예산으로 업체당 최저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와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가 경주시에서 지난 18일 개최돼 21일까지 성대하게 진행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 중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와 세계 축제 성공 전략 공유 등 세계축제리더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와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APEC 경제권 내에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 재단 이사회(3.18.~19.)에서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제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축제 전문가 워크숍(19일)에서는 미국 로즈 퍼레이드, 필라델피아 축제 등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아울러 20~21일까지는 ‘축제+세계문화유산+신 야간경제’를 주제로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대표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 및 토론하며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20일)를 통해 아시아의 대표 축제도시와 세계유산도시를 선정하고, 세계축제협회 본부 예선전 성격인 △아시아 피나클어워즈 시상식(21일)에선 아시아 지역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야간투어와 포스트 투어도 진행해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의 주요 의제와 긴밀히 연계된다. 한편 아일랜드의 성공적인 야간축제 사례와 세계 축제 추세를 반영한 전략적 논의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할 수 있는 축제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축제 성공 사례와 글로벌축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우리 역사·문화 자산의 우수성과 더불어, 올가을 이곳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고마운편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체국과 연계하여 위기가구에 주기적으로 복지우편 배달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 31개(경북 5개) 지자체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지역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문해력·체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릉도서관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 수업 시간이 늘어나면서 독서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 발달이 중요한 시기인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6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도서관이 전액 지원한다. 울릉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지역 주민들의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일영 관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폭넓은 국어 수준 향상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상주 남산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제60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오전 10시 40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관련 국회외교통상위원회 현장 방문에 참석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지역 주류업체(은척양조장, 상선주조)와 지역특산주 상품화를 위한 생산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결된 기술은 지난해 상주시와 한국가양주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꿀과 과일을 활용해 만든 미드(Mead) 제조기술'이다. 상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과일과 꿀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제조 기술(4종)을 지역 내 주류업체에 기술이전 해 상품화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과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2개 지역 주류업체에서는 2025년 미드 생산과 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는 신제품이 출시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주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중이용시설물과 장소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 외 위치찾기 편의 향상과 구조구급 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현재까지 23종의 사물주소를 고시했으며, ‘도로명+사물번호+시설물유형’(간상1길 45 무더위쉼터)으로 표시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시 스마트농업 시험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이 농업인과 관련기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팜 방문자 수는 570명으로 지역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예정자, 전국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등 기관 관계자들에게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설 견학과 작물 재배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의 예비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 이론과 생육 관리 실습 교육을 제공해 청년농들의 상주시 정착 확대를 위해서도 열과성을 다했다. 현재 스마트팜의 시험연구동(1003㎡)에는 딸기 품종별(설향, 금실, 비타킹), 재배방법별(고설, 수직재배) 시험연구를, 실증재배동(1003㎡)에는 오이 배지별(코코피트, 암면) 최적 생육 조건 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 운영으로 농업인과 스마트팜 창농 예정자들이 쉽게 방문해 농업 현장의 이야기와 문제점을 소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지역 스마트팜 네트워크의 허브(Hub)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한복진흥원은 한복의 일상화 도모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상주, 우리의 한복, 다시 입는 기쁨’ 접수 모집을 진행한다. ‘상주, 우리의 한복, 다시 입는 기쁨’은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가정마다 입지 않고 보관 중인 한복을 모집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한복의 가치를 살펴 실생활에서 다시 입을 수 있도록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먼저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고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운전 유도와 홍보를 중점으로 진행하면서 도보 통학 또는 자전거 통학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 습관도 함께 안내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상주시와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녹색어머니회가 중심이 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릉도에 안과 전문의가 진료를 시작해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부터 안과 전문의 권제이슨 씨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안동의료원 대강당에서 보건소, 보건진료소, 읍‧면 간호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료‧건강돌봄 지원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지난달 교육 요구도 조사를 통해 공중보건의와 간호사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부터 질환 및 실무교육 중심으로 연 4회씩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임견주 교수의 방문간호기술 교육과 안동의료원 심동현 과장의 노인성 피부질환 교육을 공공보건의료 유관기관인 안동의료원과 협력해 실시했다. 임견주 교수의 방문간호기술 교육은 방문의료 중 만나게 되는 △대상자의 물리적 환경 사정 △식습관 및 약물 관리 △만성질환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심동현 안동의료원 과장의 노인성 피부질환 교육은 △노인성 피부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법 △지역사회서 대처 및 병원과의 연계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선희 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노후 걱정없는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오는 29일 열리는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과 연계해 '비박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상주 벚꽃길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소셜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벤트 대상지인 지역내 주요 벚꽃길 명소로는 시내 북천 일원과 개운천변, 공성면 장동리~모동면 상판저수지 68번 지방도, 이안면 이안리~함창읍 오사리, 외서면 이촌리~은척면 하흘리 등이 있다.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19일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앞으로 2년 동안에 걸쳐 안티드론 산업지원센터조성을 위한 신산업 선점 전략 수립을 위해 '안티드론 전문가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과 연계해 미래 신성장동력인 안티드론 산업육성에 중점을 두고 관·산·학 전문가 9명을 구성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12월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준공 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지정, 육성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 중앙기관 관련행사 유치, 드론쇼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2회 연속 안티드론 분야 국토부 실증도시 공모 선정으로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는 폐교인 가음중을 고정익 활주로를 조성하고 총괄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워킹그룹의 운영 방향과 각 위원들이 소속된 기관·기업의 입장에서 연계 전략 등 앞으로 안티드론 산업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됐다. 오경호 단장은 "의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티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인 만큼 관련 기관, 기업들과 협력해 워킹그룹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안티드론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 시키는데 최적기인 만큼 워킹그룹을 통해 선도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함창읍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새마을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꽃샘추위에도 새마을 남녀지도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함창읍 구향4리 소재 200평 규모의 휴경지에 감자 모종을 식재해 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열과성을 다했다. 특히 함창읍 새마을회는 지난해에도 전체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정성으로 키워 수확한 사랑의 감자 200여 박스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회원들 모두가 봉사 정신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 줬기에 감자 모종 식재 작업을 일찍 마무리 할수 있었다”며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는 함창읍 새마을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더현대 대구(이하 ‘백화점’)는 지역 예술인 대상 생활편의 복지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해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주요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협업 콘텐츠 기획 개발 △가능한 범위 내 상호 유·무형적 인프라 지원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이 현대백화점카드(신용)를 발급 및 현대백화점 H.point(더현대 대구 Club Friends)를 가입하면 개인 계정으로 할인 쿠폰, 무료 주차권, 음료 할인권 등 백화점 이용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 받는다.
대구경찰청은 2025년 프로야구 개막에 따른 국민적 관심 고조와 야구 경기 흥행으로 티켓 구하기가 어려운 점을 이용해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거래 행위 성행이 우려됨에 따라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19일부터 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전담 수사 1개팀(5명)을 운영해 티켓판매 온라인 예매처와 협업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입장권을 유통하는 의심사례 발견 시 즉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17일부터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일정기간 거주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취업 등 조건을 충족하면,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 등 체류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와 같은 지역특화형 비자 특례제도를 통해 외국인 우수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고 정착을 지원해 지방소멸 위기극복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