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청년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수성구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청년 시트콤 8편을 방송 전문가와 협업해 완성하고,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에 더해 시나리오 작가, 배우, 애니메이터 등 청년 크리에이터를 새롭게 모집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청년(만 19~39세)이며, 모집 분야는 총 4개 부문이다. △청년 시트콤 부문에서 시나리오 작가 3명과 배우 2명 △뚜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스토리보드 작가 1명과 캐릭터 디자이너 1명 등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선정된 청년 크리에이터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영상 제작 참여, 콘텐츠 방송 및 송출, 제작 참여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완성된 콘텐츠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200만원), 우수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공모는 이메일(adkei@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안내는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엘지헬로비전 대구수성방송(070-7373-385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능 있는 청년들이 직접 창작과 제작에 참여하며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지역 청년 문화의 활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성구는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하는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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