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피는 시기를 전후해 많은 이들이 찾는 영양 지역의 수변공원이 휴가철을 앞두고도 정비가 되지 않아 관계기관의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영양읍 소재지에서 가까운 영양읍 삼지리 수변공원은 평소 찾는 이들이 적고 지역 주민들이 간간이 휴식을 취하러 오는 곳이긴 하지만 한참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되면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제초작업 등 주변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역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전사고 발생이 크게 우려된다는 것이다. 특히, 삼지2리 소나무쪽 입구길 방향으로 풀들이 무성해 '접근하기조차 겁이난다'는 시민들이 많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일 오전 10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산란용토종닭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2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에 요구되는 부패 및 비리방지, 뇌물수수, 부정청탁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제정한 국제 표준 반부패 규격으로 2016년 10월 제정 공포한 규격이다.
영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수급 비상상황 극복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실시한다.
영양군에서는 금경연화백예술기념관 주관으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인 수비예술교실이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고, 16일 주민들의 작품전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비예술교실은 각 분야 전문 강사로 구성된 9개의 과목(시, 천체관측, 디자인, 수채화, 아크릴화, 꽃장식, 서예, 한국화, 도자기)으로 구성되어, 총 1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예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일 오후 2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은 최근 업무협약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국제로타리3630지구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은주 회장호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복지연계시스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물품(쌀 100kg)전달순으로 진행했다. 후원물품인 '사랑의 쌀'은 지역의 소외계층인 저소득어르신들의 도시락배달에 사용할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8일 오전 본서 3층 중회의실에서 인사발령에 따른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총 23명으로 보직변경자 8명, 전보발령자 15명이다. 인사발령자 23명은 앞으로 소방서에서 현장대응업무 및 행정지원업무 등 포항시의 안전수호를 위해 다양한 자리에서 근무하게 된다. 유문선 포항북부서장은 “인사발령을 축하드린다.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라고 불리는 만큼 근무하는 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본인만의 역량강화에 힘 써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지난 18일 제8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포항역에서 코레일 근무자와 함께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중앙선 철도 영주~안동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차단공사로 오는 23일과 27일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30분까지 영주~안동 열차 운행이 중단되며, 해당 구간에는 연계버스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포스코ICT가 자체 개발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신협중앙회에 공급하는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자사의 RPA인 A.WORKS(에이웍스)를 신협중앙회의 여신, 공제 등 9개 업무에 적용해 자동화를 구현했다. 기존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권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던 포스코ICT는 서민금융의 대표주자인 신협으로 확대하며 금융분야 전문 RPA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작업에 의해 이루어지던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는 기존 운영중인 업무시스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짧은 기간 비교적 적은 투자비용으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경우 지점별로 표준화된 반복적인 업무가 많이 발생하고, 수작업에 의한 기입 오류 등 휴먼에러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협은 이번 시범 도입을 통해 연간 3,000시간 가량의 업무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873개 회원조합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19일 사료곤충(동애등에) 사육기술 수료식 및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체험교육관과 동애등에 실습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동애등에 사육이 널리 보급되지 않아 생소할 뿐 더러 사육난이도가 높은 까닭에 농가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아 동애등에 사육 농가 및 관심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이론 과정 7회, 실습 과정 9회 총 16회의 과정으로 사육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15명의 수료생은 실습교육 과정 동안 발생했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토의하며 지역 곤충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범시도민지원협의회가 19일 공식 출범했다.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양일간 힐링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1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광여자고등학교 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특강은 두 작가의 솔직하고 진솔한 내용으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제한조치 전면 해제로 인하여 그동안 장기화된 생활 속 통제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 캠핑장이나 해수욕장 등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 직소민원실에서 열리는 영주댐 어드벤처시설 관리운영 보고에 참석한다.
(사)대한무용협회 포항시지부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성화 채화에 앞서 칠선녀들이 성무 공연을 선보였다. 윤영옥 포항시부장은 “포항에서 12년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에 화합과 축제의 장을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참신한 공연, 진심과 순수한 열정으로 꾸며지는 공연을 기획 발굴해 나아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사인 대저건설은 내년 상반기 이 항로에 취항 예정인 대형 초쾌속 여객선 선명을 '썬이스트호'로 선정했다. 19일 대저건설에 따르면 최근 선명 공모를 통해 들어온 1천173건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썬이스트는 해가 뜨는 동해의 상징으로 울릉도로 향하는 쾌속 여객선이란 뜻이 담겨 있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1등 당선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2등 당선작인 오션스위트호와 썬샤이니호 제출자에게는 각 50만원을 전달한다. 현재 호주 인캣 조선소에서 만들고 있는 새 여객선은 선체가 두 개인 쌍동선으로 길이 76.7m, 폭 20.6m, 국제톤수 3천t급 규모다.
대구수성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장실에서 경찰서장, 교통과 계장, 이상훈 사단법인 전국모범운전자회 대구수성지회(이하, 모범운전자회) 회장, 신아롱 대구수성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이하, 녹색어머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찰청에서 교통협력단체 안전용품 예산을 배정받아 협력단체 회원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모범운전자회는 매일 출퇴근 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보조근무와 교통안전 캠페인, 지역행사에 교통 봉사를 하는 단체이고, 녹색어머니회는 매일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활동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에서 사업하는 것은 죄인이 하는 짓’ 이라는 자조석인 말을 하곤 한다. 그만큼 한국에서 사업하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세계는 무한 경쟁의 시대다. 한국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사업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각종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공무원들은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대하는 반응은 녹록찮다. 그래서 그런 자조석인 말이 나온 것 같다. 특히 중소기업은 더 어렵다는 것이 중소기업가의 푸념이다. 각 대학교에서는 산학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우량 중소기업을 가족회사로 편입시켜 각종 편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러나 유독 관공서에서만 그렇지가 않다. 관급 공사를 발주하는 사업에는 형평의 원칙도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공무원이 특정기업에 일감을 몰아주는 경우다. 우량 중소기업이 정당한 경쟁을 통해 사업을 따내고 싶어도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